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 아츠스튜디오(ARTS STUDIO)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서(書)로 대화’에서 새로운 시정철학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앞으로 펼칠 시정철학으로 ▲시민참여 ▲유연성 ▲균형발전 ▲미래지향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가다듬는 데 도움을 준 책들을 소개했다. 조 시장은 제시한 시정철학에 대해 “항상 시민 앞에 열려있고 시대의 변화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행정력을 갖추며, 도시 구석구석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을 말한다”며 “미래 시대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진취적인 성공을 이루는 시정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소개한 책은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공간의 미래>, <회복력 시대> 등으로, 조 시장은 책에 적힌 문구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책들은 조 시장이 지난해와 올해 시민에게 추천한 서적이기도 하다. 조 시장은 “이 책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부천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계획하는 정책을 언론인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6월 23일 국민의힘 김장권 시의원이 출마 선언을 해서 국민의힘 이덕수 현 의장과 안광림 의원, 김장권 의원 3파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6일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9대 성남시의회는 총 34명 재적 의원 중 국힘 18명, 더불어민주당 15명, 무소속이 1명이다. 김장권 시의원(국민의힘,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수내1동·수내2동·정자1동)은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이번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김장권 시의원은 "이미 시의원들 단톡방에 후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당내 경선에 나서겠다고 발표를 했다"며, 김 시의원은 의장에 당선된다면 "시민들과 함께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늘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도 포부를 강하게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김 시의원은 "혁신과 쇄신으로 재정자립도 1위 성남시의 위상에 걸맞게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0일 한국일보에서 보도한 '뜬금없는 조형물 어이없는 주민들'이란 제목의 기사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6월 20일 한국일보 보도 내용 중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빨간 도깨비, 윙크를 하는 노란 도깨비, 청록색 커다란 하트 조형물,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를 알 수 없는 핫핑크 사각 조형물 등등'이란 보도 전반에 대해 마포구청에서는 "해당 보도는 조형물에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일부 사람들의 의견이 마치 전체 의견을 대표하는 것처럼 오해하기 쉬우며, 조형물의 의미, 조성 이유 등에 대한 구의 어떠한 설명도 보도 전반에 반영됨이 없기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또한, 해당 기사에서 문제 삼은 청록색 하트 조형물, 핫핑크 사각 조형물은 마포구의 조형물이 아닌 서울시 소유의 조형물로 우리구의 홍대 레드로드 조형물 설치 정체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조형물은 서울시가 '펀 시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관광객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일보 보도 내용 중 '홍대 레드로드 도깨비 캐릭터 깨비‧깨순'에 대해서 마포구청에서는 "도깨비 캐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성균관유도회경상북도본부(회장 이재업)은 6월 14일 '천성사로(川城四老)의 생애와 학문' 학술발표회가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자리를 꽉 메워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경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한영희 과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 최영갑 회장 및 경북지역 유림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유도회경상북도본부 이재업 회장은 "신록의 계절 6월에 산세가 수려하고 선비정신이 깃들인 예절의 고장 이곳 봉화에서,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관내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천성사로城四老)의 생애와 학문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성균관유도회경상북도본부에서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발표회가 모름지기 지역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큰 행사로 당당히 자리매김 해가는데 대하여 자부심과 감회가 새롭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주제로 다뤄지는 『천성사로(川
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0일 제31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전인수 부의장이 대표로 부패 없는 청렴한 의회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김형대 의장을 비롯한 강남구의회 의원 23명은 서약서에 직접 서명을 하며 청렴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김형대 의장은“강남구의회는 지난 5월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청렴 실천 등을 주제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며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라며,“교육에 이어 이번 선언식을 통해서 청렴한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건전한 강남구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들이 서약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 △부정한 알선과 청탁 금지 △금품 향응 수수금지 △부당 압력 행사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1천700여 분의 위패가 모셔진 의향 보성 현충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과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선 고 김성기 월남전 참전 용사의 자녀인 김재남 님께서 고인이 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모두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또한 박춘맹 보성 군립국악단 예술감독의 현충일 관련 창작곡 공연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주제의 국악단 추모 공연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렸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향 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라 사랑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
우리투데이 나영철 기자 | 대전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 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을 위해 육군본부 군악대, 육군 제37사단 조포대, 국군간호사관학교 합창단, 제32사단 505여단 등 군부대가 협조했으며 추모 공연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성은지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함께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금 애국심을 되새겨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호국보훈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 일원에 호국보훈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보훈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해에 인상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5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 대전현충원에 방문하여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국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진행됐다. 추모행사는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오전 10시 개식하여 헌화ㆍ분향,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경례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2019년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석원호 소방위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배영환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석원호 소방위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이번 참배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소방 정신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강남의료관광 사업이 역대 최다 유치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한 숫자며, 기존 민선8기 공약 목표치인 15만명(2026년 기준)을 훌쩍 넘는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유치실적(60만 5768명)의 30.6%, 서울시 전체 유치실적(47만 3340명)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일본 7만 1425명(38.5%), 중국 3만 1336명(16.9%), 미국 2만 284명(12%) 순이다. 진료과목은 피부과(48.2%)가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22.7%), 내과(10.5%), 건강검진(5.2%)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8415명→7만 1425명, 748.8%)이었으며, 중국(254.9%), 미국(108.6%)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일본·중국에서 주로 한국을 방문하는 20~30대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강남구 방문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13만 1808명까지 이르렀으나, 이후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