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지난 1월 20일부터 2일간 광양시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가 시민과 고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농특산물의 직접 판매 기회가 없어진 농가에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개최됐다. 이번 장터는 청매실농원, 백운산고로쇠약수(영)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매실가공제품, 곶감, 한과, 생강청, 재첩국, 고로쇠 등 품목이 다양해 소비자들은 광양시의 많은 특산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직거래장터에서 백신 접종완료자로 구성된 행사 진행자들은 방문객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했다. 장터를 찾은 한 소비자는 “시중보다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선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광양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21일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순천형 광장토론’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되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순천형 광장토론은 민선 7기 순천시에서 직접민주주의를 지향하며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의 현장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지혜를 함께 모으는 핵심적 시정 운영방식이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오랫동안 시정 현안이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가동중단 위기, 스카이큐브 운영 중단과 1,367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문제, 지난 24년간 매듭짓지 못한 채 논란이 된 신청사 건립부지 확정 문제 등의 해결 실마리를 광장토론에서 찾았다. 또한 크고 작은 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마을, 골목, 시장, 천막 등 어디든지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정담(情談), 별밤토크, 현답토론 등 119회를 실시하였다. 이외 코로나19 상황 속에 비대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소통 창구로 ‘항통(缿筩)’을 설치해 215건의 건의, 고충민원 등을 청취하였고, 온라인 공론장이자 직접민주주의 디지털 플랫폼인 ‘순천e민주정원’구축·운영 등 새로운 소통방식을 정립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정책 선정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전년과 같은 기간(1월 20일~3월 20일)에 채취해 판매한다. 가격은 1.5L×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 18L×1개 55,000원, 1.5L×6개 34,000원, 4.5L×2개 34,000원이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으며,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고로쇠 약수철이면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340여 농가가 93만 리터 고로쇠를 채취해 3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광양 고로쇠 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 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이 연석회의를 갖고, 시의 주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올해 첫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소장의 시정 주요 당면사항 전달,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업무협조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본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읍면동의 협조를 당부했다.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적극 홍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무 준비 철저 ▲설 명절맞이 각종 대응책 마련 ▲고로쇠 채취 및 위생관리 지도점검 ▲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준비 철저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신고접수 안내 ▲겨울철 화재, 산불 및 한파 등 피해 예방 노력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2022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 대응해, 관련 부서는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신속히 전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중앙정부와 광주시 간에 현장에서 긴밀한 상황 공유 및 실시간 협력체계를 갖춰 실종자 수색 및 구조와 피해복구 등 사고수습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사고현장에 설치해 운영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인구가 밀집된 도심에서 발생한 고층건축물의 붕괴사고로 사고현장은 추가 붕괴 우려가 매우 높고 실종자 구조와 복구에 고도의 전문성과 첨단 장비가 요구되는 전례 없는 고난도의 사고현장입니다. 이에 인명구조와 현장복구에 큰 난항을 겪고 있으며, 신속한 수색‧구조와 붕괴건축물 처리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최고 수준의 구조전문가와 최첨단 장비 등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수색‧구조 및 복구 과정에서 건축물 추가 붕괴가 있을 경우 예측하기 어려운 인적‧물적 피해가 예상됩니다. 아울러 향후 사고 아파트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복구에도 고도의 기술 전문성과 첨단 장비 등이 요구되며, 온전한 사고수습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위기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 ◆ 전문가 자문 회의 결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주)KCC(대표 정몽진, 정재훈) 여천공장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8일 성금 8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희망2022나눔캠페인’ 기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8세대의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CC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왔다. 장경기 공장장(㈜KCC 여천공장)은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의 실천은 우리 기업의 성장과 지역민들의 더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매년 어려운 분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주신 (주)KCC 여천공장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업의 관심과 후원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청 다사랑회(회장 최난숙), 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오창석)에서는 지난 2022년 1월 13일(목) 14:00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각각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복지재단에 일반후원 되어 저소득·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시청 다사랑회 최난숙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으로 인해 힘든 관내 시민분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하며, 광양시민 모두가 방역지침 실천에 동참하여 코로나19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일상 회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오창석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였음에도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위축되어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1월 15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천제영 사무총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장 조성, 박람회장 운영, 수익사업, 홍보 등 분야별 추진계획 및 상황을 점검하고, 박람회 3대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인 ‘한반도 분화구 정원’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동천변 저류지공원에 2만㎡ 규모로 신설되는 한반도 분화구정원은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을 1/200 축소하여 형상화하였다. 한반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고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2013정원박람회 호수정원을 뛰어넘는 2023정원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정원으로, 지난 1월초에 착공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가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성공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한반도분화구정원은 정원박람회 랜드마크 시설인 만큼 주변경관도 중요하다.”면서 “수목 식재에 특히 신경을 쓰고, 필요하면 추가로 도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에 환경오염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을 위해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상황실 운영 및 감시활동 강화 등 2단계에 걸쳐 특별감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휴 전 기간인 1월 28일까지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과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비대면 순찰을 통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심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2단계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해 시 환경과에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요 하천 등 취약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라며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이달 10~21일(2주간) 읍사무소 1층 로비에 2021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캘리그라피) 수강을 통해 완성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인기가 가장 많은 캘리그라피 과정은 작년 4~12월 매주 1회씩 2시간에 걸쳐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회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40여 개의 작품을 완성했다. 수강생들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과 수강생의 자작시, 성경 구절 등 평소 좋아하는 글귀를 사용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였다. 광양읍사무소는 회의실과 체력단련실을 활용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주민자치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품 전시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노력해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읍사무소 지규갑 총무과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수강생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도록 작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