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토)

  • 맑음동두천 2.0℃
  • 흐림강릉 10.3℃
  • 맑음서울 7.1℃
  • 안개대전 7.5℃
  • 안개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11.8℃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4.0℃
  • 흐림제주 16.2℃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8.2℃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광양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속" 나서

오는 19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

2단계 상황실 운영 및 감시활동 강화 등 2단계에 걸쳐 특별감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에 환경오염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을 위해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상황실 운영 및 감시활동 강화 등 2단계에 걸쳐 특별감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휴 전 기간인 1월 28일까지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과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비대면 순찰을 통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심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2단계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해 시 환경과에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요 하천 등 취약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라며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