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전남 여름 여행지 등 5개 주제로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도민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를 사진, 영상으로 미리 보고, 여행을 계획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가 지역상생협력 차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설치비를 지원해 이뤄졌다. 전시 주제는 여름에 떠나기 좋은 전남 관광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 역대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남의 주요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와 남도패스 등이다. 전시 기간 전남 22개 시군 관광콘텐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빅이벤트 홍보의 날을 운영해 홍보물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진도 조도의 푸른 바다와 하조도 등대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백화점 방문객이 사진으로 전남의 청량함을 만끽하도록 준비했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곳 중 3곳,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서 10곳 중 1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8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저변 확대,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자전거사업 관련 국비 지원이 주는 상황에서 3건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여수시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 조성’ ▲구례군 ‘빙구례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강진군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조성’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 ‘구례읍-섬진강 연결구간 안전개선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과 강진군은 노후 자전거 대여소 개선과 코스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돼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의 자전거도로 코스 조성사업은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7개 시군의 통합RPC와 농협에서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 국비 9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 전남도는 국비 총 지원액의 36%를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쌀 생산·유통 활성화와 함께 지역별 대표 브랜드 육성에 탄력이 붙고, 품질 고급화와 수확기 벼 확대 매입을 할 수 있게 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 사업은 ▲나주시 통합RPC ‘가공시설 현대화사업’과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해남군 옥천농협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와 땅끝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고흥군 풍양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1개 사업 ▲보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장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포함 240억 원이다. 나주의 경우 통합RPC의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에 159억 원, 벼 건조저장시설에 24억 원 등 총 183억 원을 들여 산물벼 저장에 필요한 사일로, 건조기, 냉각장치 등을 설치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대상자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65년 경력의 전통주 장인이 100% 강진산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약주인 강진 병영양조장(대표 김견식) ‘청세주’를 6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청세주는 ‘세상을 푸르게 하는 술’이란 뜻을 담고 있다. 100% 강진산 햅쌀과 함께 구기자, 산수유, 더덕, 오가피 등의 한약재를 첨가해 그윽한 향기와 독특한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숨 쉰다. 특히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 숙성해 풍부한 과실향의 단맛과 생약주 특유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18%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부담이 없다.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일념으로 누구보다 좋은 술을 빚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사랑할 다양한 술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병영양조장은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 지정, 2018년 국가 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20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전통주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병영양조장의 ‘청세주’는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고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올여름 기온과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게끔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폭염대책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전남도는 이 기간 실내 무더위쉼터 7천534개소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냉방비 18억 원도 지원한다.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공원, 정자, 하천 둔치, 승강장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 9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780개소를 운영한다. 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지붕차열도장 등 68개소를 설치하고, 23개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의 이용자를 위해 실내․외 냉방기구와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접종 인원 증가 시 실외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쪽방 주민, 장애인 등 17만 3천여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4천 명을 활용해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상황 및 행동 요령 등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행 8년째인 남도한바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유명한 관광지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어 2019년 버스 1대당 평균 33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운행 재개 문의가 계속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 미운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관광객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금호고속, 코레일, 시군과 협력해 방역체계를 갖춘 남도한바퀴 운행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관광지 위주로 운행하며 차량 탑승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한다. 관광객은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탑승 시 명단 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차량은 운행 전후 소독 및 환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행할 방침이다.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7개 코스를 시범 운행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7월
전남 장성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 인근 마을에 자연폭포를 활용한 물놀이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총사업비 38억 원 규모 '북하면 물통골 폭포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지는 장성호 우측에 인접한 북하면 성암리 일대다. 울창한 편백숲 사이로 시원한 폭포와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수려한 풍경을 지녔다. 특히 이곳 명치마을 물통골 폭포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가뭄이 와도 마른 적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안정적인 수량을 자랑한다. 군은 감춰져 있던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해당 사업을 민선 7기 공약에 포함했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 주민 사업설명회 추진에 이어 지난해 말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을 통해 성암리 일원 자연폭포 세 곳을 활용한 물놀이터와 데크산책로(717m), 편백나무숲길(100m), 전망대, 팔각정 등을 설치한다. 또 물놀이터 입구에는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총사업비 38억 원 가운데 50%인 19억 원은 국비(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를 확보해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북하면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과 임원들은 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의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 고영인 지부장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구심체로서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살고 싶은 농촌 구현 및 지방 발전에 앞장서는 금융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매년 장학 재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을 비롯해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수 인재 양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체학교 전면 등교 결정’ 공동 브리핑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전체 학교 전면 등교’가 일상회복의 소중한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브리핑에서 “지난 5월 동부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 우려가 컸지만, 6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며 전면 등교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기간의 집합제한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전남형 거리두기’ 시행으로 도내 카드 매출이 2.9%, 일반음식점 매출이 6.9%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우려가 커 학교 교육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며 “다행히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어, 교육청이 7일부터 ‘전체 학교 전면 등교’를 실시하게 돼 이를 적극 환영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재는 전남의 희망인 만큼, 교육청, 시군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
보호 종료 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광주아동자립지원 전담 기관 '희망디딤돌 광주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 양육 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퇴소하거나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말한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구 관내에서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용섭 시장,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총괄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이병훈·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양육시설장 등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개 영상, 인사말과 축사, 건립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하 영상메시지, 삼성 임직원 대표 소감 발표, 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아동자립지원 전담기관이 될 '희망디딤돌 광주센터'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보호 종료 아동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지난 2013년 기부한 성금으로 시작돼 현재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고, 2022년까지 광주를 포함한 10개 지역에 추가 개소해 총 13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