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4일 대학 본부에서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원)생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순천대 창업지원단 주최·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린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0팀 51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 요금 결제 및 목적지 동시 설정 앱 제안한 ‘타요타요’팀 대상 수상 심사 결과, 대상(총장상)은 ‘버스 요금 결제 및 목적지 설정이 동시 가능한 앱’을 아이디어로 제안한 ‘타요타요(물류학과, 황정인)’ 팀이 수상하였다. 해당팀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최우수상(창업지원단장상)은 ‘패션 인테리어 투웨이 아이템’을 선보인‘on&in(패션디자인학과, 이영지) 팀’과 일상 속의 순천만정원(테라리움 키트)를 아이디어로 발표한 ‘garden-in(행정학과, 김은총)’ 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유니버디(컴퓨터공학과, 김지성)’, ‘평생소원이 누룽지(패션디자인학과, 변재현)’팀이 수상하였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양평역에 내려서 양평군청을 가기전에 신호등을 건너다가 '뚝배기 라면'이란 글자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라면이란 사실 간편식으로 물 끓이는 시간을 절약하고자 양은냄비에 내놓을정도에 반찬이라고는 단무지 하나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라면에 김밥'이란 말이 상용화될 정도로 라면이란 존재는 항상 '간편'한 이미지였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간편하지가 않았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는 식당 구조였다. '뚝배기 라면'을 주문하니 식당 주인 남자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아주머니가 할머니에게 물어보며 밑반찬을 담아온다. 할머니는 식당에서 TV를 보면서도 모든 일은 다 할머니의 결정이 필요한것으로 보여진다. 라면 한그릇에 4가지 반찬을 담아오는것도 특이했고, 조금 지나서 드디어 '뚝배기 라면'이 놓여졌다. 뚝배기 라면을 보자마자 밥 한공기를 추가로 주문해서 사진을 찍었다. 식사 중간에 주방에서 얼굴만 내민 젊은이가 "어머니, 한번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자 아주머니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벽에는 어린여자의 사진이 걸려져있다. 유치원때 사진 같기도 하고, 여러게 사진이 걸려져 있다. 이 식당에만 3대가 보인다. 할머니와 식당 주인, 부인을 비롯해 주방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경찰서장(서장 양동재)은 5월 1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을 맞아 인천강화경찰서 대강당에서 강화자율방범연합회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경찰서 과장 및 지역관서장, 강화군의장 및 의원 , 강화군청 자치교육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강화자율방범대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율방범대법 제정 과정과 법령,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자율방범대 신고증 및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 ‘읍·면·동’으로 하여 단체를 설립할 때 담당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사항과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강화자율방범대는 18개 조직 3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그 활동과 지원을 법률에서 보장받는 법정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자율방범대에 소속된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준법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선거 중립, 영리행위 금지 등 책임을 부여받게 된다. 출범식에서 양동재 강화경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환경,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인천 서구 사월 마을 '대한민국 최초 환경부 주거 부적합 결정' 후 3년 6개월 지난 현재 “사월 마을 무엇이 변했는가?” 외치면서 “인천시에 헌법 제35조 ①②③항 준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는 ①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에 관하여는 법률로 정한다. ③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를 강조하면서 인천시 도시개발계획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는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에 대하여 최종 발표를했다. 결론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이 아니라는 전국최초의 주거 부적합 결정이었다.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일명 쇳가루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는 주민들이 2017년 2월 시민 4,500여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가칭) 아름다운 송도,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 시민사회단체는 17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인천 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크린넷)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내용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LH에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가칭)아름다운 송도 단체와 글로벌 에코넷 등 단체들은 ’자동집하시설‘ 송도 악취 주범 의혹, 환경오염시설이다, 경자청, LH에 송도, 청라, 영종 신도시 이관했지만 향후 수선 등 모든 비용 부담 촉구, 송도, 청라, 영종 신도시 ’자동집하시설‘ 현황 파악을 위한 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을 포함 공개검증단 구성을 촉구했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하 자동집하시설)은 생활폐기물의 차량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신하여 설치되는 시설로서 배출원에서 정해진 투입구에 투입된 폐기물을 일시적으로 저류하는 투입 저류시설, 공기 흡입 혹은 압송에 의하여 관로를 통하여 수집운반하는 관로 시설, 집하되어진 폐기물이 분리되어 압축 혹은 파쇄, 선별된 후 직접 혹은 차량에 적제하여 중간처리시설 혹은 최종 처분시설로 운송하는 집하시설로 구성된 시설을 말한다. 인천시가 조성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이경민) 의원들은 1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영도구 항만개발사업 계획의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지영 부의장 등 영도구의회 7명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항만개발사업에 대한 반대의 뜻을 강력하게 내비쳤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중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 부산항 북항 파제제 축조공사 계획, 동삼동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 계획의 세 가지 사업은 해양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영도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폐단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도구 청학동 항만에 선박 508척을 계류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바다에 둘러싸인 천혜의 해양환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려는 영도구의 정책방향과 명백히 대치되는 계획’이라며, ‘영도구가 지향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과 상충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영도구는 21년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구감소 지역 중 하나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되는 상황
우리투데이 이인선 기자 | 송파구청에서는 롯데와 지난 5월 15일,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롯데 6개 계열사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기존 3개 계열사(물산, 지주, 월드)에서 6개 계열사(물산, 지주, 백화점, 칠성음료, 케미칼, 월드)로 참여가 확대됐고,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8월, 송파구청과 롯데는 서울시 유일의 자연호수인 석촌호수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하기 위해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년간의 꾸준한 수질 개선 노력으로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전체적인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대폭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총 420명이 참가해 석촌호수를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2,917 계단)을 오르는 아쿠아슬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7월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순영 제19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이 5월 16일 취임했다. 고순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지난 번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시 보여드렸던 것들이 실현 가능한 병원으로 그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가능하리라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원장은 2003년 건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인턴, 내과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소화기 내과교수로 전문진료과목으로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이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간질환 센터 연수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QI 실장, 교육수련부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상담실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부원장(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을 맡아 경영과 진료 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고 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응급 심혈관 질환자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열린학교는 5월 15일 스승의 날 행사에서 문해학습자들이 배운 캘리그라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초에 담아 스승에게 전달했다.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은 매년 스승의 날 배움과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든 선물을 준비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기렸다. 올해는 평소에 배웠던 캘리그라피 글씨와 그림을 양초에 새겨 촛불처럼 따스하고 헌신적으로 빛나는 선생님의 사랑에 보답했다. 하얀 기둥양초에는 소박하지만 멋을 부려 쓴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선생님 사랑합니다’ 문구가 강사들에게 감동과 보람을 주었다. 정진숙 교장은 충주열린학교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의 진심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학습자들의 열정이 선생님들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교사와 학생 간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칭송했다. 이날 4월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예정생들이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천영희(73세)씨는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어려운 숙제를 끝마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항상 열정과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두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하고 촛불을 끄며 사제간에 교학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는 13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주시 대학입시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 6천여 명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입시박람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등 전년 대비 많은 수도권 지역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2024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1개별 맞춤형 상담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집 근처에서 양질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박람회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입시 전략을 세워 목표하는 대학 입학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모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