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 보존운동 단체들이 4월 12일 강원도청 앞에서 "김진태 강원도정은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 즉각 중단하고 중도유적을 법대로 문화재지정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비오는 날 1인 천막에 비닐도 못 치게 막은 김진태 강원도정은, 지난 4월 7일과 10일 연달아 강원도청 앞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붙였다. 이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중도유적 보존운동 단체들은 김진태 강원도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심히 깊은 우려와 탄식을 금할 길 없다. 집회의 자유란 헌법이 정한 국민의 기본권인데,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이라니, 이 나라가 도대체 과거 군부독재 시대로 회귀하는가? 국가가 국가의 법을 무시 하는가? 우리는 지난 3월22일 강원도의 자진 철거 요청 공문에 성실히 답변하였고, 4월4일에는 직접 방문하여 답변하였다. 집시법에 의거 춘천경찰서에 합법적 집회신고를 하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하고 있는 우리는, 강원도가 제시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6조 1항 “누구든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한다”라는 조항에 의거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역장 조호제)이 4월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충주관리역은 4월4일 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 정내훈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조호제 충주역장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환기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는 앞으로도 지자체나 공공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호제 충주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한국전력 충주지사 강병연 지사장을 지목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시가 인구 30만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 시는 심화하는 고령화·저출산·지역소멸 등의 지방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정책(15개의 중점과제)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에는 시를 대표하고, 시만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제를 단기·중기·장기 및 대상별 34개 실천과제를 선정했으며, 그중 15개의 중점과제를 뽑았다. 15개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 춘천은 2자녀부터 다자녀로 지원,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운영, 춘천형 워케이션 기업유치,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고경력자 채용기업주거비 지원, 두 지역 살아 보기, 역세권 청년마을 조성, 최고 축구 메카 춘천, 반려동물 친화 지역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 특화도시 조성, 교육특구 지정 추진, 미래교육 연계 인재 육성, 춘천형 역세권 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특히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은 시민 1명이 전입자 1명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30만 달성에 도움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로 화룡점정(畵龍點睛) 찍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주 시장은 4월 정례석회에서 “지난해 경주시는 1조 103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新형산강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상 최대 정부공모사업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SMR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놓고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한창이다. 미·중·일·러 4강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얻게 될 유무형의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는 상상 이상일 전망이다. 지금까지 경주를 비롯해 인천, 제주, 부산 등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뜨거운 유치전을 펴고 있다. 이처럼 여러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경주시도 일찌감치 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제31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4월 11일 오후3시에 개회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릉 산불로 불참하고 산불지휘로 강릉으로 갔다. 다음은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건의문 전문이다.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건의문] 강원도는 남북 대치의 접경지역, 수도권 물 공급을 위한 수자원 보호구역, 산림 및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지리적 특성과 법률적 규정으로 강원도 전체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여러 규제와 제약을 받아 지역발전이 저해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강원도민들은 휴전이후 70년간 그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특별한 희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생산기반의 취약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역총생산액(GRDP)은 전국대비 2.5%에 머무는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민들이 수년동안 정부에 호소하고 건의한 것이 바로 ‘강원특별자치도’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제주, 세종, 전북 등 특별자치를 추진하거나 요구하는 타 시·도와 비교할 때 다음과 같은 특별한 이유와 당위가 있습니다. 첫째, 강원특별자치도 추진은 여당과 야당이 그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20대 대통령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의회 김기철 도의원(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생명연구자원 확보‧관리‧활용을 위한 5분 발언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5분 발언 전문이다. 생명연구자원 확보‧관리‧활용을 위한 5분 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정선 출신 김기철입니다. 저는 오늘 강원형 미래산업육성을 위해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관리 그리고 활용에 대해 검토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생명연구자원을 얘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고야 의정서의 배경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나고야 의정서’ 채택 이후, 우리나라는 2017년 8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이 발효되어, ‘나고야 의정서’의 본격적인 시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생물자원을 생물주권으로 인정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후 세계 곳곳에서 자원수집, 보존기술개발, 자원가치평가, 정보화 등 생물자원, 생명연구자원,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앞다투어 유용한 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필사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생물자원의 이용국인 선진국과 제공국인 개도국 사이의 특허분쟁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제31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4월 11일부터 1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8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으로 제318회 강원도의회(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제319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협의의 건, 강원도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명칭 변경을 위한 강원도의회 규칙 일괄개정규칙안, 2023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의회사무처 소관)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제1차 본회의는 오후3시에 열리며 제318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023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 건, 기타 안건,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18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는 오후4시에 열리며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강원특별자치도 추진현황 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청이 시민단체와도 전쟁에 돌입했다. 현재 강원도청 앞에 1인시위를 하고있는 시민단체를 상대로 '행정대집행 계교장'을 통해 9일까지 철거를 해달라고 한다. 강원도청이 '언론과의 전쟁'을 통해 KBS, MBC와 싸우고, 이제는 시민단체 1인시위와도 싸우고 있다. 시민단체 방모씨는 서울과 강원도청을 왔다갔다하면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데, '행정대집행'에 맞써 싸우기위해 9일에는 서울행을 포기하고 10일날 벌어질 '행정대집행'에 대비해 강원도청 앞에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시민단체는 현재 춘천 중도에서 '레고랜드 반대, 중도유적 보존'을 위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때부터 싸우고 있으며,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그당시에는 해당 시민단체와 관계를 유지해놓고, 강원도지사에 당선되고 나서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강원도청 앞에서 노숙투쟁하는 것을 막는다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레고랜드 반대, 중도유적 보존이라는 이유로 시민단체와 연대한것은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으로 정치인의 양면성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것이며, 그로 인해 '김진태 정치인'의 이미지는 크게 손상될것이다"라고 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청이 연일 '언론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최초 KBS와의 보도내용을 문제 삼더니 이번에는 MBC의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9일 입장문을 보도자료로 보내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영천시 기독교 연합회(회장 우기진)는 9일 영천제일교회에서 2023년도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우기진 영천시 기독교 연합회장 및 연합회 임원, 성도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대축일이다. 이날 행사는 1부로 영천시 기독교 연합회장 우기진 목사의 묵도를 시작으로, 양유종 목사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 신앙을 위하여’, 정희봉 장로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박정호 목사의 ‘영천시 발전과 성시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행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주요내빈소개 및 축사, 찬송, 폐회기도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2부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 내빈과 기독교 연합회원 및 성도들이 영천시의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유치를 함께 염원하자는 뜻으로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을 축복하는 부활절에 영천시의 발전과 안녕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주신 기독교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부활절 축복의 기운을 받아 대구 군부대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