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남 김해시에 국민의힘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미애 당선인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출신으로 기자상을 수상할정도로 왕성한 기자활동을 했던 언론인 출신이다. '2018 뉴스타운 어워드'에서 이미애 당선인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었으며, 남다른 열정과 애착으로 현장취재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와 타협을 모르는 근성으로 많은 특종 발굴과 보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특히 경남소식과 지역비리에 대한 취재와 기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기자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참된 인물로 정평이 나있으며, 남자기자들도 힘들다는 현장취재를 통해 깊은 곳에 묻혀있던 진실을 밝히는 등 발로 뛰는 여장부로 칭송이 자자했었다. 이미애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저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계양구청이 지난 6월 2일 '계양구청' 명의로 윤환 계양구청장 당선인의 당선소감을 보도자료로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도자료에는 '보도제공일자'를 6월 1일로 명시하고 있고, 관련기관에는 윤환후보 선거사무실로 되어있지만, 담당자 핸드폰번호는 본지 기자의 '계양구청 공보실'로 저장된 번호와 동일했다. 계양구청 담당자와 통화를 했더니 "윤환 당선인이 현재 계양구의원이라서 예우차원에서 이렇게 보도자료를 보냈다"고 해명을 했다. 윤환 당선인은 두번씩이나 핸드폰을 통해 전화통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고, 문자마저 회신이 없다. 계양구청의 공보실은 공익을 위해 일을 하는곳이지, 선거에 이용되어서는 안되는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그리고 보도제공일시가 6월 1일로 되어있는데, 인천 계양구청 당선자가 확정이 된것은 개표시점으로 보면 6월 2일이나 되어야 알수가 있는데, 이런식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보낸것은 명백히 공무원의 선거개입으로 볼수도 있는것이다. 정식으로 계양구청장에 임명되지도 않은 '당선자'신분의 윤환 당선인에 대해 이런식으로 예우차원에서 보도자료까지 만들어 배포하는 계양구청의 공보실의 모습은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에서는 무소속 유천호(劉天浩) 현 강화군수가 2012년 강화군수 재보궐선거를 포함해서 3선 강화군수가 됐다. 개표 결과 무소속 유천호 당선인은 46.03%의 지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34.38%, 무소속 윤재상 후보 16.84%을 제쳤다. 한편 강화경찰서에서는 무소속 윤재상 후보의 '강화농민'으로부터 댓가성 '쌀'을 받은것 아니냐는 고발건에 대해 조사중인걸로 알려졌다. 강화군수 선거와 동시에 벌어진 강화군의원 선거에서는 그동안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더불어민주당 박흥열 후보(전 강화뉴스 발행인)가 27.46%의 지지를 받아 강화군의회에 입성을 하게 되어 앞으로 강화군의회와 강화뉴스간의 '유착관계'를 면밀히 감시해야할 사항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6월 1일 시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모두 19명의 간호사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2일 지방선거 결과를 집계한 결과 기초자치단체장 1명, 광역의회 시·도의원 4명, 기초의회 구·시·군의원 15명으로 총 19명의 간호사가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12명, 정의당 1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경기 4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4명, 경남 1명이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김보라 후보(더불어민주당)가 50.35%를 득표하며 경기 안성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김보라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최초의 여성 재선시장이 됐다. 김보라 후보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광역의회 시·도의원에는 총 4명의 간호사 출신 정치인이 탄생했다. 남영숙 후보(국민의힘)는 무투표당선으로 경북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남영숙 후보는 상주시의회에서 경북 최초로 여성 의회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 제11대 경상북도의회에 입성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의 야권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과'도 없고, 운동권과의 친분도 없고, 앞으로 4년간 경기도지사직을 잘 수행하면 경기도지사로 대선에서 번번히 패배를 했던 과거사례를 깨고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비해 인천 계양구에서 초선 국회의원이 된 이재명 국회의원 당선자는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여당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등이 유력 대권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 영도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나'번으로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며 극적으로 당선된 신기삼 당선인은 영도병원 전 원무과 과장, 영도구의회 전 의장으로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진보당의 권혁 후보와 171표차 극적 당선으로 오늘 새벽 4시반에야 부산 영도구 남고 개표소에서 당선증을 받을만큼 피를 말리는 선거전을 치뤘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은 지난 4년을 준비해서 이번에 마침내 꿈을 이룬 케이스이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권영세 후보에게 밀려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지난 4년동안 안동시 전역을 발로 다니며 준비한 노력의 결실을 얻은셈이다. 올해 지방선거를 맞아 각종 여론조사에게 줄곧 1위를 달리며 6월 1일 투표 결과에서도 60%가 넘는 특표율을 얻어 이번에 당선됐다. 안동에 사는 오모씨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바로 부지런함이다"라며 "4년의 준비끝에 이렇게 당선된 모습을 지켜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에 인천시의원으로 출마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찌감치 무투표당선으로 당선되었다. 박용철 당선인은 제6대~8대까지 3선 강화군의원으로 12년간 강화군 의정활동을 한 경험으로 이번 인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후보등록 이후에 자진사퇴하는 이변이 벌어져 무투표당선이 된 케이스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무투표당선된 시의원으로 기록을 세웠다. 강화읍에 사는 A씨에 따르면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진사퇴를 안해도 누구나 박용철 후보가 당선이 될것이란 것은 누구나 전망한 상황이다"라며, "3선 군의원 출신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뿐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25개 자치구중에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금천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구의원에 당선된 고영찬(29세) 후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고영찬 당선인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저를 알리는데 주력을 했고, 그점을 구민들이 알아주셔서 이렇게 당선이 된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밝은 미소로 지역민들의 민원을 앞장서서 처리하는 열심히 일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성남 대장동 사건의 실질적인 제보자였던 김장권 성남시의원 후보가 2일 새벽에 당선이 확정됐다. 김장권 성남시의원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성남분당구에 출마할것을 예상하고, 제가 성남시의원으로 출마해서 대장동의 진실을 밝히려고 했는데, 아쉽게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인천계양을 재보궐선거로 도망가서 제가 비록 그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제 성남시의원으로 성남시의회에 들어가서 낱낱히 대장동의 진실을 밝혀나가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 선거를 도와준 선거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를 선택해주신 성남구민들에게 또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