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본지는 10월 16일 평택시청과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 등에 출입기자통보를 하면서 본격적인 평택시 취재를 시작했다. 취재 첫날 평택시에 배포된 지역신문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5개 지역신문중에 2곳이 '인터넷신문' 미등록으로 나와 40%에 달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의 경우 그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의 명칭은 주로 '00신문'인데, 이곳 경기도 평택에서는 '평택신문'이 인터넷신문 미등록인 상태로 결과가 나와 충격적이다. 한편 평안신문은 '인터넷신문' 등록일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6월 5일에야 등록이 이뤄져 지면신문을 2005년에 발행하고 지금에야 부랴부랴 등록한것이라 이걸 감안하면 평택시의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미등록비율'은 60%에 달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단체장들이 모여 강원대 앞에서 14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중도유적 보존 범국민연대회의(대표 오정규)는 "중도유적 전체를 사적지로 지정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라"는 서명전에 돌입했다. 복원단체 연대는 9월 26일 춘천시청으로부터 중도유적이 있는 "하중도는 보존녹지지역으로 도축장, 폐기물처리장이 불가하다"는 공문을 받고, 실정법상 불가한 "도축장 검토"를 사적지 지정안에 입안한 강원도를 성토하며, 강원문화재위원들에게 바로잡아줄 것을 호소했다. 동북공정을 막는 중도유적 지키기 시민연대(대표 이천동)는 "2020년 불법 사후 현상변경으로, 문화재처럼 현상변경 대상이 아닌 문화재 보호구역을 교묘하게 현상변경 해준 문화재위원들이 최근 고발됐다. 법 안의 일은 위원들의 재량이 있지만, 법을 위반하면 결국, 문화재위원들이 시간이 지나도 고발되고 처벌 된다"며 "공무원들에게 속지말고 문화재위원들이 국민을 대신해서 민족의 자부심인 문화재를 보존하는 본연의 임무를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원단체연대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는 이를 알리는 춘천시내 차랑 알림전을 시작했고, 중도생명연대와 중도를 사랑하는 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성시 서운면 청룡사 가기 전에 풍물길에는 '풍물기행 한옥카페'가 눈에 확 들어온다. 들어가는 입구에 분수가 있고, 그안으로 꽃길을 걸어 들어가보면 '작은 민속촌'이란 글귀에 어울리게 과거에 친숙했던 텔레비젼을 비롯해 각종 물품들이 시선을 모은다. 이곳에서는 수제식빵을 판다고해서 주문했더니 따끈따끈하게 김이 올라오는 식빵이 나온다. 같이 주문했던 수제쌍화차와 곁들여 먹어보니 속에는 치즈와 옥수수가 씹히고, 다른 식빵속에는 단호박이 나온다. 풍물기행은 가을의 정취와 어울려 차와 식빵을 곁들여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사람의 마음을 가지런하게 만드는 공간이다. 점원에게 부탁해서 커피를 갈아서 달라고 불편한 부탁을 해도 미소를 잃지 않고 수고해주는 따뜻함을 느끼며 나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신문이 2009년 5월 22일 경기도에 일반주간신문으로 등록했지만, 아직까지 '인터넷신문'은 등록이 안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첫번째 언론사는 보통 지역명과 '신문'이라는 명칭을 소유하고 있다. 어찌보면 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사이다. 그래서 더욱 '평택신문'의 이번 '인터넷신문' 미등록 상태는 심각하다. 언론의 시작은 '등록'에서 출발한다. 언론이 '등록관계'가 불분명하다면 그 언론이 내놓는 '기사' 또한 신뢰할수가 없다. 이런 언론이 취재를 다닌다면, 그건 모순인 셈이다. 지역의 무허가업체를 기사 쓰기위해 갔다가 도리어 '무등록 언론매체'로 손가락질을 당할 처지이다. 또한 관공서 등에 취재를 가면 그 해당 공무원들이 뭐라고 하겠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에서 평택터미널쪽으로 건너편에 위치한 골목에는 야자(Yaja)호텔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1층로비에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것을 봤지만 그렇게 별로 느낌이 없었다. 왜냐면 '조식서비스'는 사실 많은 숙박업소에서 하는 서비스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라면과 토스트, 음료수, 커피 등의 제공은 사실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객실에 들어와서 컴퓨터로 기사를 작성하고, 우연히 본 '스타일러'에 감동을 받았다.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서 건조까지를 하는 100만원대의 제품이다. 이건 애초부터 '조식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고객서비스'차원이다. 전국을 취재하다보면 모텔에서 옷을 빨아도 사실 말리기위해서는 '드라이기'나 '선풍기'를 통해 말리는 방법뿐이다. 스타일러를 사용해서 간편건조를 선택했더니 정말 감동적이다. 요즘같이 경쟁의 시대에 모텔이나 호텔 등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생각해야한다. 과거와는 달리 고객의 니즈(Needs)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 그 흐름을 잘 읽는다면 성공할것이고, 흐름에 뒤쳐지면 실패한다. 평택에 숙박을 할 일이 있다면 호텔 야자(Yaja)를 추천하고 싶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단체장들이 10월 11일 제주도 한라산을 찾아 중도유적 복원을 기원했다. 한라산 여정을 주도한 본심종 도명선생을 비롯해, 10년째 중도유적 보존운동을 하는 중도유적지킴본부 정철대표, 4년째 천막노숙을 하는 중도에서 통일까지 이정희대표, 동북공정을 막는 중도유적 지키기 시민연대 이천동대표, 춘천중도 선사유적지 보존 국민운동본부 이재식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문화재청 앞에 한달 넘게 천막노숙을 하고 있는 정철대표는 " 강원도 김진태 도정은 보존녹지라 도축장, 폐기물 처리장을 할 수 없는 서울수도권 상수원 중도에 무슨 도축장 검토 사적지안을 입안하는가?"라고 성토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는 중도유적 전체를 법대로 국보 사적지로 지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13일, 강원문화재위원회 위원들에게 사적지 지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는 복원단체 연대는, 마니산 참성단 어천절개천절위원회 (대표 장일주)와 11월 15일 음력 개천절 행사를 준비하며, "법을 어기면서까지 유적과 역사를 없애는 매국적 행위에 대해, 필요할 경우 고발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경기도 안성시에는 여타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3개의 향교가 존재하는 곳으로 10월 11일 3개 향교(안성향교, 양성향교, 죽산향교)에서 오전 10시에 동시에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날 동일한 시간에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하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곳으로 향하고 안성향교에는 부시장을 보냈다. 본지가 지난 9월 30일 제보를 받아 '안성시, 안성맞춤 제례복 등장?'이란 제목으로 기사가 게재되고 안성시 소통팀장이 본지 이승일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제보자가 누구냐?"며 따지고, 그날 안성시장에서 안성시 공무원이 제례복을 구입했다는 제보가 들리는 등 이번 석전대제에 쏠린 지역민들의 시선을 피하기위한 '꼼수 행정'으로 보여진다. 한편 본지 이승일 대표는 이날 오전 7시에 다급한 제보를 받고 양성향교를 취재했다. 내용은 양성향교로 진입하는 도로변부터 향교 앞까지 온통 '주체'가 없는 '불법 현수막'이 도처에 걸려져 있다는 것이다. 양성향교에 출동한 경찰은 양성향교측에서 경찰 입회하에 현수막을 철거하겠다고 했지만, 그건 불가하다며 안성시청에 문의하라고 했고, 안성시청 담당 공무원은 "나가보겠다"라는 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지역 감리교회중에 충주시에서는 신자를 제명한 A교회가 있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음성군에 있는 B교회에서는 교회 세습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어 감리교회에 대한 관리 및 감시가 느슨하게 작동하는것 아니냐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특히나 감리교는 국내 기독교 교단중 가장 중앙에서부터 각 지역의 연희 등으로 관리감독이 체계화 되어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독 충북지역에서만큼은 그러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나쁜 평가를 받는다. 신자 제명 문제는 그동안 3년동안 제명된 신자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고, 본지 기사를 통해 여러번 기사화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벌어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이번 음성군 교회 세습 사건은 현재(10월 9일) 유튜브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본지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감리교본부를 방문해 이번 논란에 대해 한글날 연휴 이후에 서면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시청 정기간행물 등록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청 정기간행물 등록관리공무원은 '관리'를 못할것이면 차라리 업무를 문화체육관광부로 자진해서 반납해야만 한다. (주)메인메이지라는 법인체는 서울특별시에 주소를 두고 현재 경기도 양평, 전라북도 군산, 정읍, 경남 울산, 강원도 홍천, 경기도 평택, 부산시까지 곳곳에 '00시니어신문'이라는 것을 10월 4일 등록한것이 확인됐다. 이 등록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정기간행물 법에 의하면 '정기간행물'은 광역단위 지자체로 등록하게 되어있다. 인터넷신문을 비롯해 주간신문, 일간지 등 모두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10월 4일 동일한 날짜에 서울시청에 수십개의 '00시니어신문'으로 등록이 됐다는 것은 서울시청 담당 공무원이 스스로 자신의 업무에 대한 몰인식과 공무원의 자격을 의심하는 행위로 인식할수밖에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오늘(10월 9일)자로 25,527개의 언론사가 정기간행물로 등록이 되어있다. 이런식으로 서울시청 담당 공무원이 '정기간행물 등록'을 받아준다면, 앞으로 수천, 수만개가 한꺼번에 증가하는 초유의 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3년 10월 9일은 제577돌 한글날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우리'라는 표현에 대해 올바른 표현과 잘못 쓰면 오해받기 쉬운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국립국어원에서 표현한 '우리'라는 뜻은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라고 쓰여있다. 따라서 단독으로 쓰여진 '우리'는 나(영어로 쓰면 I)와 너(영어로 쓰면 YOU)가 합쳐진 우리(We)로 표현할수가 있다. 이 부분에서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다른 말과 같이 쓰여질때 발생한다. 우리나라이면 앞서 언급한 나(영어로 쓰면 my)와 너(영어로 쓰면 your)가 합쳐진 뜻으로 불려질때는 '우리(Our)'로 표현해야한다. 일상적으로 쓰는 하나님의 경우에도 영어로 표현할때는 'Our God'가 되는 셈이다. 또한 이때는 '나와 너'의 대명사적 의미가 아닌 '거룩한, 위대한, 소중한'의 의미로 인식되어야 한다. 자칫 잘못 해석되면 '나와 너의 신(神)'으로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고, 오해받기 딱 좋은 셈이다. 특히나 기독교인들이라면 이 차이는 엄청난 해석상의 오류로 발생한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