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지난 3일 새벽 2시, 온 국민은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가나전 패배 후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모두의 전망을 깨고, 축구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손흥민-황희찬 듀오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기념하여 연예계 대표 축구마니아인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은 12월 4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특히, 김흥국은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깎겠다고 약속한 뒤 30년 동안 길러온 콧수염을 깎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삭발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고작 9%였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바늘구멍을 통과했다”며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이라 행복하다, 우리 마포구도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패기를 본 받아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홍보대사인 김흥국과 박상민은 연말연시를 맞아 ‘마포구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 효도급식 지원비용 마련’과 ‘구민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대중콘서트 <김흥국&am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홍제3동, 홍은1·2동)은 구청에서 게재한 불법 현수막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그 비용 역시 환수조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5일(금) ‘행정복지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질의답변 감사를 통해 이종석 부의장은 최근 구청에서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는 현수막의 불법여부를 질의했다. 이 부의장은 민선8기 이성헌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각종 현안이 생길 때 마다 관내 곳곳에 구청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지정게시대가 아닌 불법 게시가 문제이다. 또, 이런 불법 현수막 게시에 우리 구민의 혈세가 쓰인다는 것도 심각하다. 불법적 요소에 쓰인 예산은 모두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은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막아야 할 구청이 먼저 나서서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며 “앞으로 구청이 나서서 불법현수막 게시를 난발하는 것을 막고, 그 책임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가덕신공항 공법을 두고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대 시민활동을 펼쳤던 ‘가덕신공항 국민행동본부’ (이하 행동본부, 공동대표 류정호,남언욱)에서 공법 논란을 지적하고 나섰다. 행동본부는 소속 회원들과 함께 3일 가덕신공항 부지에 있는 연대봉에 올라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행동본부는 “가덕신공항은 부울경 800만 시도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국제공항으로 필요성을 인정받아 이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2021년 2월에 제정됐다”며 “특별법 제정 이후 사전타당성, 예타면제가 결정되어 순항할 줄 알았던 가덕신공항이 새 정부가 들어서고 새 지방정부가 들어선 이후 공법 논쟁으로 전혀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개항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 유치 및 개최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사기간 단축 및 사전행정절차 신속 이행 등 실무적으로 이행해야 할 과제를 처리해야 할 현 시점에 지방정부는 부유식, 매립식 같은 공항 공법으로 지루한 논쟁을 지속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행동본부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 지역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창피한 '강화뉴스'에서 특정인(박용철 인천시의원)을 향해 정말 추잡한 짓거리를 해서 이렇게 '기자수첩'을 작성한다. 과연 실수일까? 의도적일까? 강화뉴스 인터넷신문에 '강화 관련, 최신 뉴스 및 정보'란을 만들어놓고 강화 관련된 다른 언론사 기사를 링크를 걸어놨다. 그중에 '박용철 "강화군 도시계획 분야 개선해야"(B tv....'라는 부분을 클릭해보니 박용철 인천시의원과는 전혀 관계도 없는 기사를 걸어놨다. 그뿐일까? '고려 왕 머무르던 강화 절터 추정지서 대형 온돌 흔적 확인'이란 연합뉴스 기사는 문화재청에서 보내주는 '보도자료'이고, 엄연히 기사 말미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8 10:49 송고'라고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기사링크를 걸어놨다. 언론사라면 문화재청에서 '보도자료'를 받으면 될것이지, 그걸 못해서 연합뉴스 보도자료를 언론사 인터넷신문에 게재하나? 세상에 남의 언론사 보도자료를 기사링크로 걸어놓는 경우는 뭔가? 그러고도 '언론사'라고 간판 달고 다니나?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부터 ‘무보험 차량 운행자를 위한 목요 야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낮에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에 운영한다. 전화로 예약하면 공휴일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소는 구청 4층 교통정책과 사무실이다. 특별사법경찰관이 상담에 나서며 ▷무보험(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된 건이 있는지 ▷본인 명의 차량이 아니더라도 무보험 차량을 운행한 경우 어떤 법적 책임이 있는지 ▷사건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15조 3,480억원(2022년도 본예산 14조 2,690억원 대비 7.6% 1조 790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631억원이며, 부산시교육청은 5조 6,655억원(2022년도 본예산 4조 8,753억원 대비 16.2% 7,902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9,602억원이다.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확장적 재정정책은 불가피한 실정이나, 합리적인 세입을 고려한 건전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세계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우리투데이 윤정운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22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과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2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2011년부터 매년 카리브 국가와 지역 기구 대표를 초청해 한-카리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대화 매커니즘으로, 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오전 서울에서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행사는 ‘한-카리브 글로벌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 한-카리브 해양오염 방지 포함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 ▲ 한-카리브 탈탄소 전략 포함 기후변화 대응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카리브지역 국가 장⸱차관과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 및 카리브지역 국가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 준비된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1일)부터 양일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 환영오찬과 양자면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 시찰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구미는 전국 최다, 내륙 최대의 5개의 국가산단 및 3개의 농공단지를 보유하며, 내륙 최대의 첨단전자정보통신 산업단지로 발전하였다. 초광역경제권 확산, 세계화 흐름 속에서 공항, KTX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에 번번히 소외되면서 해외교류, 바이어·연구인력 접근성 저하로 구미투자자, 기업인의 1순위 요구사항으로 KTX 구미 정차를 요구하고 있다. 11월 28일 중부내륙선(수서~거제)의 ‘문경~상주~김천’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중부내륙철도의 미연결 구간이 해결되어 구미시도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에 축하하고 환영하는 바이다. 이 구간은 연장이 69.8km이고 총 사업비는 1조 3,031억원으로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 노선으로 건설된다. 이 구간은 2019년 5월 예타 착수 후 사업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어 예타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었으나,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SOC분과위원회에 예타 통과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는 등의 노력의 결과로 28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 2030년 중부내륙선이 완공되면 지역 간 교류 활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앞에 위치한 마이농커피는 대한민국 1호 커피감별사가 운영하는 커피샆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입구에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벽면에 빔프로젝트가 놓여져 있는것으로 봐서 커피를 즐기며, 영상(특히 축구중계)도 볼수있을것으로 보여진다. 마이농커피는 경남 마산합포구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소개자료에 의하면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와 UCEI 공동자격증 발행하는 기관으로 커피와 카페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자격검정 전문으로 전국 커피관련 교육기관에 새로운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강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참된 커피교육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마이농'이란 이름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것들의 공간'이란 의미의 철학적 용어라고 한다.
우리투데이 황종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Hamony of Busan)’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 열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당초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부산시는 이번에 행사가 재개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 축제 지원에 나선다. 먼저, 당초 투입 예정이었던 안전요원 인력을 50% 이상 증원 및 현장 배치하여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사고 제로(zero) 축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광안리해수욕장 주요 진입로(16개소)에 총량제를 실시하여 인파 과다 밀집 시 단계별로 통제할 예정이다. 행사장의 진입로는 당초 관람객이 자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었으나, 혼잡 시에는 인파를 우회로 분산한다. 행사장 주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