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장기동 인근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다양성과 포용의 김포’를 강조하며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 인사말을 통해 “요즘 인사말 추세는 ‘말은 짧게-감동은 길게’라고 한다”며 “짧고 임팩트 있는 인사말 시작하겠다. 오늘은 ‘안녕하세요’ 대신, ‘YES, WE 김포!’로 인사를 대신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병수 시장은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우리’를 표현할 때 ‘YES, WE CAN!’이라고 말한다. 이에 모두 따라해주시길 바란다. ‘YES, WE 김포!’”라고 하나된 김포시민을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재차 “오늘은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인과 ‘통(通)’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우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2일 목척교 옆 수변광장에서 열린 동구민을 위한 ‘뻔ᄈᅠᆫ한 클래식’ 공연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으로부터 동구사랑 장학기금 1,129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맥키스컴퍼니와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재단은 향후 10년간 대전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특별히 올해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페라 뻔뻔한(FunFun) 클래식’ 공연도 함께 이어져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한결같은 애향심으로 공연과 장학기금을 후원해주신 조웅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동구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문화의 품격을 함께 느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충청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동구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12차 정례회의가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의 주관으로 23일 오후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대의회 협의회장·부회장 선출의 건이 상정돼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이 부회장으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선출됐다.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안성환 의장은 “서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며 경기도 4개 권역중 중부권협의회가 중심이 되고, 의회별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회원들은 의회별 활동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초 시행된 정책지원관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이날 지적됐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광역의회가 6급이하, 기초의회가 7급이하로 규정함에 따라 애써 발굴한 인원이 기초의회 합격뒤 처우가 더 나은 광역의회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제도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됐다. 안성환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직급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광역·기초 의회간 차등을 둔 것은 불합리한 부분이라는데 다들 공감할 것이다”며 “올해 첫 시행된 정책지원관제에 대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2시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오늘 포럼에선 항만 전문가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미래 과제를 모색하였고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다.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정책포럼 개최 이번 주요 토론 내용은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관한 연구 분석,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 서비스 구상 등이다. 세션 1에서는 허남준 순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자유 무역지역 정책의 분석과 시사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을 논의했다.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정책포럼 개최 세션 2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서비스 구상,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에 대해 토론을 했고, 이후 종합토론 좌장에는 순천대 김현덕 교수의 진행으로 선화 박사, 토론자, 발표자, 관계기관 등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등극한 K-푸드 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 어디일까?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영양 만점인 수퍼푸드 김, 그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광양시,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김 음식 축제)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는 김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광양 김 시식지(光陽김始殖址)가 있다. 광양 김 시식지(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으로, 그 역사와 창안자 김여익을 기리는 공간이다. 병자호란에 의병을 이끌며 활약하던 김여익은 청과의 굴욕적인 화의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광양 태인도의 풍부한 이점을 살린 김 양식법을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지금 우리가 먹는 A4용지만 한 김도 김여익에 의해 연구됐다. 짚을 엮어 만든 네모난 발 위에 김을 고루 펴 널고 햇빛과 바람을 동원해 말린 뒤 떼어내는 획기적인 방식이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을 맛보고 이름을 궁금히 여긴 인조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2시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광양항 전경) 이번 포럼에선 항만 전문가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미래 과제를 모색한다.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다. 주요 토론 내용은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관한 연구 분석,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 서비스 구상 등이다. 세션1에서는 허남준 순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자유 무역지역 정책의 분석과 시사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을 논의한다. (광양항 컨부두 전경) 세션2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서비스 구상,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후 순천대 김현덕 교수의 진행으로 발표자, 관계기관 등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에 나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한다. 김현철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여수광양항은 석유화학, 철강, 컨테이너 등 국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광양시지회가 9월 21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4층)에서 회장 취임식 및 광양시 주변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광양시지회, 회장 취임식·발대식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현철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 김용모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총재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35년을 근무한 황성연 광양시지회장으로, 철강산업과 항만산업의 해양환경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해양환경 전문가다. 발대식에서 바다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임을 인식하고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선구자적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고, 해양환경과 연계된 전반적인 업무에 주도적으로 임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화합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성연 광양시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소박한 마음의 사회봉사로 ‘옳은 일을 올바르게’라는 정신으로 향후 시민에게 환경단체로서 좋은 이미지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광양시지회, 회장 취임식·발대식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42개 공약과제에 대해 시민공약평가단, 담당부서, 일류순천TF 등 100여 명과 함께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향후 4년간 공약사항을 평가할 시민공약평가단을 위촉하고, 공약사항에 대한 실행계획 워크숍(분과별 토론, 전체토론)으로 진행됐다.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항 워크숍에서 인사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 워크숍은 민선 8기 시정방침(품격있는 시민, 신뢰받는 행정, 창조하는 도시)에 따라 42개 공약과제를 4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공약과제 담당부서가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공약평가단이 질의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분과별 공약 사항은 ▲품격있는 시민(문화, 교육, 관광 분야) 분과의 ‘에코 예술인 센터 구축’등 10건 ▲신뢰받는 행정(행정, 보건, 복지 분야) 분과의 ‘응급 의료환경 개선’등 11건 ▲창조하는 도시(경제, 농업, 정원 분야) 분과의‘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경제’등 11건 ▲창조하는 도시(정주·안전 분야) 분과의‘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등 10건이다.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민선 8기 첫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서 2차 평가 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최종 결과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8월 공개평가를 거쳐 9월 현장평가까지 마친 상태로, 6개월간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봤다는 평가다.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부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2020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선정된 광양시는 2023년 광양시 전 지역에 총사업비 32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도 융복합지원사업은 수요자의 높은 참여 열기로 총 356개소(태양광 1,328kW, 태양열 24㎡, 지열 262.5kW, 연료전지 10kW)이며 주택용 태양광이 288개소로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태양광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지난 17일(토)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열린 ‘섬진강 특화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구 환경에 공감하고 동참하려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수원,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절반이 넘는 외부 지역 라이더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라이딩 행사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 청년, 시니어, 외국인 등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어우러져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으며 소중한 지구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 개회식으로 시작된 라이딩 행사는 수신호 등 라이딩 안전수칙과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본격적인 라이딩 순으로 진행됐다. 라이딩은 초보자, 숙련자 등 2개 코스로 운영됐으며 광양관광 공식 SNS 업로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현장감과 흥미를 높였다. 축사에 나선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지구 환경과 생태가 인류의 주요 과제임을 분명히 인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