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학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SCNU 산학연 성과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역 창업기업, 학과·연구소의 시제품 및 산학연 성과물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이 가운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순천맥주’의 ‘순천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10종’과 ‘순천도가’의 ‘순천쌀과 왕겨숯 여과를 통해 제조한 증류식 소주 2종’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창업보육센터, 지역자원 활용, 순천 청년 창업 돕는다 ‘순천맥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 마케팅 등 지원제도와 순천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사업 연계, 맞춤형 마케팅,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투자 유치 등을 통하여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가 맥주 생산공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브루펍 형태의 매장인 ‘순천 브루어리’와 순천역 근처에 ‘순천 양조장’ 매장을 운영하며, 순천만 낙안읍성, 월등, 와온해변 등 도시의 매력을 다양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포스코가 12월 12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999년 설립된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23 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포스코그룹 서울사옥 전경)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순위 회사 순위 회사 1 POSCO( 한국 ) 6 SDI( 미국 ) 2 Nucor( 미국 ) 7 Tata( 인도 ) 3 ArcelorMittal( 룩셈부르크 ) 8 JSW( 인도 ) 4 N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와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는 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이번 업무협약은 박람회조직위 노관규 이사장과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상호 협력 및 공동마케팅 협력 지원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침체된 여행업이 좀 더 활성화되고, 더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위해 순천시와 꾸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여행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의 장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도시의 표준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는, 박람회 자체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커다란 콘텐츠”라고 강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백운산, 섬진강, 배알도 등 산, 강, 바다, 계곡, 섬을 두루 품고 있는 광양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캠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광양시가 지난달,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남 별빛캠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알도 수변공원 캠핑 메카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양시, 전남 별빛캠핑 지원사업 공모 선정, 31억 원 확보(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시는 사업대상지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2024년 12월까지 77면 캠핑사이트를 추가 조성해 기존 23면과 더해 100면 캠핑사이트를 자랑하는 캠핑 메카로 완성할 방침이다. 광양시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등 산, 강, 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장과 글램핑장이 많다. 거기다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인 금천계곡에 건설 중인 24면 캠핑장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어서 캠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취향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추는 한편, 캠핑도시 이미지를 포지셔닝하기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백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창업지원단 지원기업인 왓슨앤컴퍼니(대표 김민규)는 지난 10월 19일에 ‘tDCS 전자약 활용 초기치매 증상 개선에 관한 탐색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과학 중개연구소 센터장 정용안 교수(핵의학과) 및 송인욱 교수(신경과) 연구팀은 전자약 전문기업 왓슨앤컴퍼니와 함께 대뇌 미세전류 자극이 초기치매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탐색 임상은 경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tDCS(경두개직류자극술) 전자약인 포커스(POCUS_M)의 인지 기능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두 번째 탐색 임상으로 뇌병원 센터장 정용안 교수가 주축이 되어 등록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과학 중개연구소 센터장 정용안 교수) 왓슨앤컴퍼니는 2021년 순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안전한 미세전류를 활용한 뇌 자극기 포커스(의료용 디바이스/SW)’ 아이템으로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금, 마케팅 지원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왓슨앤컴퍼니의 전자약 ‘포커스’는 정신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뉴로모듈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2시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오늘 포럼에선 항만 전문가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미래 과제를 모색하였고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다.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정책포럼 개최 이번 주요 토론 내용은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관한 연구 분석,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 서비스 구상 등이다. 세션 1에서는 허남준 순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자유 무역지역 정책의 분석과 시사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을 논의했다.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정책포럼 개최 세션 2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서비스 구상,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에 대해 토론을 했고, 이후 종합토론 좌장에는 순천대 김현덕 교수의 진행으로 선화 박사, 토론자, 발표자, 관계기관 등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등극한 K-푸드 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 어디일까?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영양 만점인 수퍼푸드 김, 그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광양시,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김 음식 축제)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는 김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광양 김 시식지(光陽김始殖址)가 있다. 광양 김 시식지(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으로, 그 역사와 창안자 김여익을 기리는 공간이다. 병자호란에 의병을 이끌며 활약하던 김여익은 청과의 굴욕적인 화의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광양 태인도의 풍부한 이점을 살린 김 양식법을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지금 우리가 먹는 A4용지만 한 김도 김여익에 의해 연구됐다. 짚을 엮어 만든 네모난 발 위에 김을 고루 펴 널고 햇빛과 바람을 동원해 말린 뒤 떼어내는 획기적인 방식이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을 맛보고 이름을 궁금히 여긴 인조는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2시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신정부 해양정책과 연계한 여수광양항의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광양항 전경) 이번 포럼에선 항만 전문가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비전과 발전 방향, 미래 과제를 모색한다. (사)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주관으로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다. 주요 토론 내용은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관한 연구 분석,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 서비스 구상 등이다. 세션1에서는 허남준 순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자유 무역지역 정책의 분석과 시사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전략을 논의한다. (광양항 컨부두 전경) 세션2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광양항 탄소중립형 통합항만서비스 구상, 항만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광양항 육성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후 순천대 김현덕 교수의 진행으로 발표자, 관계기관 등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에 나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한다. 김현철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여수광양항은 석유화학, 철강, 컨테이너 등 국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광양시지회가 9월 21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4층)에서 회장 취임식 및 광양시 주변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광양시지회, 회장 취임식·발대식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현철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 김용모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총재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35년을 근무한 황성연 광양시지회장으로, 철강산업과 항만산업의 해양환경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해양환경 전문가다. 발대식에서 바다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임을 인식하고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선구자적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고, 해양환경과 연계된 전반적인 업무에 주도적으로 임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화합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성연 광양시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소박한 마음의 사회봉사로 ‘옳은 일을 올바르게’라는 정신으로 향후 시민에게 환경단체로서 좋은 이미지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광양시지회, 회장 취임식·발대식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42개 공약과제에 대해 시민공약평가단, 담당부서, 일류순천TF 등 100여 명과 함께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향후 4년간 공약사항을 평가할 시민공약평가단을 위촉하고, 공약사항에 대한 실행계획 워크숍(분과별 토론, 전체토론)으로 진행됐다.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항 워크숍에서 인사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 워크숍은 민선 8기 시정방침(품격있는 시민, 신뢰받는 행정, 창조하는 도시)에 따라 42개 공약과제를 4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공약과제 담당부서가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공약평가단이 질의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분과별 공약 사항은 ▲품격있는 시민(문화, 교육, 관광 분야) 분과의 ‘에코 예술인 센터 구축’등 10건 ▲신뢰받는 행정(행정, 보건, 복지 분야) 분과의 ‘응급 의료환경 개선’등 11건 ▲창조하는 도시(경제, 농업, 정원 분야) 분과의‘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경제’등 11건 ▲창조하는 도시(정주·안전 분야) 분과의‘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등 10건이다.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