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농가에서는 한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 오이 정식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장군의 기세가 날이 갈수록 더 강해지고 있는 요즘 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설치한 연동비닐하우스에서는 오이 정식이 이어지며 농가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이번 정식으로 봄 기운이 완연한 3월 초에 맛 좋은 고품질의 오이를 출하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동절기 저온, 일조 부족 등 불리한 환경조건을 극복하고 고소득 작물의 연중 생산을 위해 첨단농업 육성지원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강화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연동비닐하우스 5개소(1ha)가 신규로 설치됐다. 특히, 연동비닐하우스에 필요한 다겹보온커튼, 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기, 수확물운반구 등을 패키지 사업으로 일괄 지원했다. 또한, 입식부터 수확까지 영농 지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영농체계 확립과 농업경쟁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연중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농업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930-4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유도선, 부녀회장 이미선)는 지난 21일 초지광장 일원과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입구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널린 쓰레기를 줍고 분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도선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선)는 지난 21일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떡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 16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떡국용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미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송현동 98-303 및 금곡동 1-29, 송림동 일원 쉼터의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0일 주민에게 공개했다. 구는 동인천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낡고 오래된 쉼터를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꽃이 어우러진 화분걸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형광 바닥재를 도입해 생동감이 넘치는 특색있는 쉼터로 연출했다. 또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차양 역할을 하는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동시에 원도심의 침체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지역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천 콜, 가입택시 15,304대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된 시점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바뀌었다. 택시업계의 전체 승객 수가 감소한 상황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아쉬움도 여전히 존재했다. 이번 이용자 서비스 개선은 부산시가 동백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우선 동백택시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사항임을 확인했고, 3월 말까지 시급히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백택시가 원활히 안착할 때까지 불편사항 점검회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非 응급의료기관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또한 이러한 응급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경기도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와의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병원’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www.mohw.go.kr), 중앙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부천시(www.bcl.go.kr), 부천시보건소(pubhealth.bucheon.go.kr) 홈페이지에서도 설 연휴 운영기관 목록이 게시되어 있으며, 스마트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과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달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대상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이다. 대상은 △마을버스 업체 △노인 요양 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타 자치구와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실무 절차를 밟고 있다. 신청 요건과 기간 등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 대상별로 공지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의견을 하나로 모아 결의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수습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25일 오후 조명우 사무총장,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사고 현장에 꾸려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고 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 구호물품 등의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가 발생해 어떻게 위로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준비했다”면서 “하루빨리 실종자를 구조하고 사고를 수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신축 중인 고층 아파트가 붕괴된 초유의 사고로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전국의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조속히 실종자를 찾아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겠다”고 말했다.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에서는 2022년 1월 25일 (화) 임의년 새해를 맞이하여 간석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규업)와 인천시상생협의회(회장 유웅선)의 지원으로 ‘2022년, 임의년 풍성한 설 수랏상’ 행사가 진행되었다. 간석남성의용소방대와 인천시상생협의회는 매년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풍성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새해에는 지역사회 내 결식우려 어르신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풍성한 명절음식으로 마음을 전했다. 간석의용소방대는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135인분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만두를 직접 빚어 제공하였다. 최규업 대장은 “올해에도 만월 어르신께 따뜻한 만두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2022년 임의년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인천시상생협의회는 어르신 가정의 풍성한 명절식탁을 위해 고추전, 호박전, 오색전, 완자전, 해물전 등 오색 모듬전을 구성하여 제공하였다. 유웅선 회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만월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도 드리고 명절음식도 나눌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임경임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 평창군,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이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 온․오프라인 동시진행(www.ppf.or.kr)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평창평화포럼은 ‘종전선언과 그 너머’라는 대주제 아래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평화공공외교 5개의 핵심의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특별주제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통한 평화협력’ 방안을 다룬다. 특히, 이번 평창평화포럼은 청년 그리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평화의 실천 방안과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위원회 운영을 통한 2022 평창평화포럼 의제화 추진 지난 해 12월 13일, 22명의 청년들을 위촉하여 제1기 평창평화포럼 청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청년위원회에서는 평창평화포럼 발전을 위한 제안 및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으며 최종 5개 팀의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토론을 통해 평창평화포럼에 반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