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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런던] 런던에서 영국 공인 블루배지 관광가이드와 함께 광복절 기념 한국문화 워킹투어가 진행되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지난 8월 15일(일) 런던에서 영국 공인 블루배지 관광가이드와 함께 광복절 기념 한국문화 워킹투어가 진행되었다.

 

 주영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였으며, 등록 접수 오픈 이후 약 2백여 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리며 현지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8월 15일은 영국 역시 대일 전승기념일(Victory over Japan Day)로 칭하며 기념하고 있다. 

 

이번 워킹투어는 영국박물관에서 시작해 트래펄가 광장, 한국전 참전기념비 및  문화원을 거쳐 탬스강 유람선을 타고 벨파스트함(HMS Belfast)을 방문하는 등 런던 속 숨겨진 한국 관련 명소들을 관람했다.

특히 벨파스트함은 6.25전쟁에 참전한 바 있는 영국 해군 경순양함으로 현재는 전쟁기념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카리나(karina)는 ``영국에 계속 살았지만 영국에 한국관련 명소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고 전하며 ``한국전참전비를 통해 양국의 역사를 알게 되어 뜻깊은 기회 였고 유람선을 타고 벨파스트함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양국간의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문화원은 다양한 기관과의 긴말한 협력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현지에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한국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