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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양시] 즉실천 등산로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보장

우리지역 등산로는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 제공

백운산(1,222m)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이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에는 광양시민은 물론 여수, 순천을 포함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도민에게도 사랑을 받는 명산 백운산이 있다. 백운산(1,222m)은 자생식물 등 산림자원이 전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등산로 또한 잘 만들어져 있어 지역주민과 멀리서 찾아온 전국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뒷산 마로산성(209.3m)은 역사(백제~통일실라)의 현장으로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며, 산은 높지 않지만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어 외부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역도 지난 1주일 동안 돌풍을 동반한 소낙비가 여러 차례 강하게 내려 등산로 주변 죽은 나무가 쓰러지는 등 등산에 불편을 줄 수 있었으나 등산로 주변 죽고 쓰러진 나무를 베어 깔끔하게 정리하고 둘레길 배수 관리를 하는 등 산림 및 둘레길 담당 공무원의 발 빠른 대처로 등산로 훼손과 산림훼손을 방지하여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이용 환경을 만들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앞으로는 등산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등산로를 잘 정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되며 이렇게 현장을 발로 뛰는 모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자는 둘레길 정비를 잘 해서 전국 지자체에서 둘레길 운영 벤치마킹을 오고 싶은 광양시 산림보호팀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여가시간 증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운산과 지역 내 근교산을 찾는 등산객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