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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자유 시민들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 (with 클린선거 시민행동)

- 화천대유 게이트 특검하라
- 모든 부정선거 철저히 조사하라
- 시민들이 정치인들을 무작정 쫓기보단 반대로
정치인이 일반 자유 시민들을 쫓아오게 만들어야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2021,10,30 오후 2시30분~5시30분 일반 자유 시민들클린선거 시민행동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에서 3시간여동안 "화천대유 게이트 지금 즉시 특검하라"  "부정선거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대법관들 구속하라" 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클린선거 시민행동 상임대표 "유승수" 변호사는 이날 4.15 부정선거 재검표를 막는 대법관들, 부정선거 재검표를 열어도 제대로 심사하지 않는 대법관들은 모두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법관으로 재직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무죄선고를 내리고 전 중앙선관위원장을 맡을 당시 4.15부정선거 의혹이 일어나게 한 당사자이며, 검증하자는 재검표를 계속 막아왔던 권순일 씨가 '우연히'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설계했다고 알려진 화쳔대유 회사의 변호사 겸 고문으로 재직한 것을 꼬집어 4.15부정선거와 화천대유는 결국 기득권 여. 야 정치인들의 합작품이고 다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은 유난히 저번주 보다 광화문에 집회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고 이에 반해 한껏 한복을 입고 광화문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또한 많았다. 그래서 였을까 한쪽에선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려고 깃발을 들고 모인 사람들과 , 다른 한쪽에선 예쁘게 한복을 입고 놀러온 사람들이 극명하게 대비가 되었다.

 

 

 이날 미디어A 유투브를 운영하는 '옥은호' 클린선거 시민행동 공동대표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 우리 일반 시민들이 겁먹거나 위축될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고위 공직자든 대통령이든 다 우리 세금을 먹고 사는 공무원일 뿐이다" 면서

"시민들이 정치인을 무작정 쫓기보단 정치인들이 우리같은 일반 서민. 시민들을 쫓아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게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고 성숙된 시민의식 이라고 주장했다.

 

 2021.06.28 인천 연수구 을 재검표에 참여했던 클린선거 시민행동의 문수정 변호사는 "10월 29일 오산 재검표에서 선관위 관리도장이 없는 투표지를 유효표로 인정하는 대법관들에 항의해 보이콧을 내고 전원 퇴장한 참관인과 변호사들을 언급하며 6월 28일 민경욱 전 의원 연수구 을 재검표 날에도 대법관들의 편파적인 진행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보이콧을 외치고 나왔어야 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집회에 참가한 20대 여성 시민 A 씨는 "직장을 다니다 보니 평범한 직장 월급으로는 도저히 집을 살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그런데 화천대유 게이트를 보니 마치 돈을 A4용지 복사하듯 정치인, 기자, 검사, 법관들이 기본 몇십억씩 해먹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생각해서 집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면서 다음주에도 또 나올 예정이다 라고 말하였다.

 

이날 집회에는 약 70여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 모여서 함께 목소리를 외쳤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 방역으로 30명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경찰과 들어가 목소리를 내려는 시민들 간에 약간의 충돌도 있었다.

클린선거 시민행동은 다음주 토요일 2021.11.06 에도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