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필자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한지의 기록을 살펴보다 한지가 어떻게 기록 되는지가 궁굼해지고 이를 고전번역원 DB에서 검색하여 오랜 시간 한지 관련된 자료 수집을 하게 되었다.

 

발췌한 자료를 필자의 포털사이트에 계정한 한 브랜드 전략연구소에 하나하나 스크랩하여 정리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니 고전 속에 한지의 다양한 기록을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집한 자료를 보고 한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출간을 하려고 하여 기회를 보던 중 출판문화 진흥원의 공고를 접하고 제안하게 된것이다.

 

고전번역원DB속에 번역된 고전번역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산가유록, 등에서 한지관련 자료를 발췌하고 정리하여 여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한지가 가지는 무궁무진함은 어느 시대가 되었던 간에 인류에 큰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한지의 매력은 너무 가까이 있어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채 수 백년을 아니 수 천년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역사 속 뒤안길에서 묵묵히 지켜오고 있었던 것이다.

 

인류 문명을 촉진시키고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한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 가치를 제재로 인정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흘러온 것이 아쉬울 뿐이다.

 

혹자는 서기 105년 후한시대 채륜이 종이를 발명하였다고 하기도 하지만 이미 종이는 그 이전에 사용되었던 흔적이 유물로 기록으로 남아 있기에 연구할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한지가 언제 들어와서 사용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져 학자들 사이에서 서기

200여년경에 중국을 통해서 한반도로 제지술이 전파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일 뿐이다.

 

필자는 견해를 달리한다. 단군시대 종이가 있었다는 기록과 유물이 보이고 최초로 종이의 용도는 기록용보다는 포장용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고대 유물 중 다뉴세문경이 출토될 당시 뒷면에 종이로 보이는 것이 함께 출토되고 방마탄지라 일컷는 종이 유물이 발견되는 것을 보면 이미 한반도에서는 오래전부터 종이를 자생적으로 만들어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고대 생활이 유목생활에서 농경사회로 전환되는 사회에서 필요에 의한 발견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우리는 자긍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현시대의 국경보다 고대 유목생활에서의 활동영역이 큰 우리 민족의 활동상을 보더라도 현재 중국에서 기득권층이 주장하는 종이의 발명은 중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필요에 의해 지역에서 발견 되어 사용 했으리라는 견해이다.

 

필자는 우리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종이의 발견은 자생적으로 만들어 사용했다는 주장을 한다.

이것은 제지사의 역사에서도 누가 최초로 종이를 만들었느냐에 대한 검증을 할 때 유물로 뒷 받침을 해야 하지만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 한다면 좀더 우리의 자긍심에 힘을 불어 넣어도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필자는 세계인류사에 크나큰 발전을 이룩하게 된 동기가 우리 민족에게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동. 서양에 제지술을 전파한 민족이기 때문이다.

서기 610년 고구려 스님 담징께서 문방사우(종이, 붓, 먹, 벼루)를 일본에 전파한 기록이 동양에 제지술을 전파한 역사이고 서기 710년 세계전쟁사에 기록되는 달라스 전투에서 고선지장군이 패하며 제지기술을 가진 병사의 손에서 제지술을 지금의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방에 전파한 기록이 세계 제지사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서양 제지사 문화교류의 시작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시작 되었다는 기록을 볼 때 우리민족은 인류사의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종이는 인류의 문화발전은 물론 문명의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고선지장군에 의한 제지술이 서양에 전파되기 까지는 종이의 역사를 보면 1.000년 동안 동양의 전유물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서방에 제지술을 전파한지 1.000후에 우리나라에 서양제지술이 도래한건 1901년 구한말 용산에 서양제지공장이 들어오게 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1.000년을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