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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기고] 윤석열의 넘어야할 산

 

1. 문재인의 조작과 선동

문재인정권의 속성은 공산당의  속성처럼 거짓과 선동, 위장과 항적이다. 겉으로 공정, 평등, 정의를 내세웠으나 한결같이 부정, 차별, 조작을 보여주었다. 가장 좋은 예가 검찰개혁을 빙자한 조국살리기와 윤석열죽이기였다. 

무도한 문재인정권은 범죄자가족이자 기생충가족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온갖 편법과 부정을 동원하고 최고의 사법기관장 윤석열검찰총장을 겁박했었다. 여기에 동원된 수단은 법무장관의 견제에서 청와대의 하명까지, 행정조치에서 법정투쟁까지 이어졌다. 

끝내 정권의 하수인에서 권력투쟁자로 변신한 지금까지 온갖수단을 동원되고 있다. 공수처를 동원한 고발조치와 부인과 장모에 대한 사법조치는 일상화되고 있다. 
최근  국정원에의한 공작이 뉴스에 보도되자 소위 북풍, 중국풍 등 마지막 공작에 혈안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코로나 팬데믹을 마지막으로 이용하는 방식에서부터 윤석열후보의 신변(안전)에 까지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 이재명의 물귀신작전

단추구멍 이재명은 가히 제2의 조국이자 제2의 문재인이다. 전과 4범이자 '대장동 게이트'란 단군이래 최대의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여배우와의 불륜, 친형가족에 대한 욕설테러, 조폭과의 연루, 휴악범 전문변호  등 가히 범죄백화점이다. 

전대미문의 여권후보인 이재명은 특유의 후안무치와 각종 쇼로서 전세의 역전을 노린다고 알려져있다. 이른바 조국에 대한 대리 사과도 후안무치의 전형적 작태다. 이재명의 반전카드는 소위 기본소득제란 생필품 배급제, 부동산과 대기업의  국유제, 주한 미군과 사드의 철수와 같은 공산당식 개념을 돈을 뿌리는 포퓰리즘으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재명의 마지막 카드는 야당 후보와의 친근성과 유사성일 것이다. "반복되는 큰 거짓말은 결국 성공한다"는 괴벨스의 전략과 '진지전'과 '기동전'의 결합이라는 그람시의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는 좌파의 대부로서 야당후보와의 선택의 혼미를 마지막으로 사용할 것이다. 

 

3. 좌파의 음모와 공작

대선에 성공한 경우 좌파들의 음모와 공작은 본격화될 것이다. 예전의 경우 집권초기  미국방문에서부터 시작했다. 이명박정부의 경우 쇠고기수입을 거론하자 광우병으로 조작하여 결국 이명박정권의 항복을 받아냈다. 박근혜정부의 경우 방미단에 손을 뻗어 최초의 임명자 윤창중에 여성인턴을 새벽에 호텔에 보내는 북한식 미인계를 사용했다. 이 사건을 국제적으로 확대하여 윤창중을 낙마시킨다. 이것은 장수를 잡기위해 먼저 말을 쏜다는 전략이었다. 후일 여성인턴은 박지원의 친척으로 밝혀졌었다. 문제는 순진한 박근혜측은 명예도 인망도 다 잃고 세월호로 마침내 무너진 것이다. 

윤석열후보가 집권하면 외교상 방미가 최우선될 것이고 이것이 다시 타겟이 될 것이다. 윤석열후보측은 미리 좌파들의 속셈을 알고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

 

4. 마지막 산  좌파의 진지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참으로 어려운 것은 직후부터 부딪힐 좌파들이 본격화할 음모와 공작이지만 그 배후에 도사린 5년단임 대통령으로 이들이 갖춘 난공불락의 좌파집단이 있다. 한국의 좌파가 시대착오적이고 비도덕적이지만 이렇게까지 성장한 배경은 민주화 이후 보수정치의 단견, 임시성, 지도력의 실종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민주노총이 귀족노조이고 내로남불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노조에서 이제는 건설현장까지 파고든 것은 유례가 없는 정도다. 독일의 노조가 2차대전으로 사라졌고, 영국의 노조는  마거릿 대처의 시장우선정책에  된서리를 맞았고, 일본의 노조는 국가주의에 의해 자진 해체되었다.

하지만 한국인 특유의 온건주의와 대기업 프리미엄에 기생한 민주노총은 최근 대장동 자금을 장착한 속칭 경기동부에 의해 접수되었다.  이재명패거리의 무서운 점은 무모함과 경제적 뒷받침이다. 건국 이후 아직까지 정치비자금이 공공연하게 노조(민주노총)에 유입된 예는 없었다. 이제 민주노총은 언론노조, 민변, 전교조, 정구사 등과 연계된 카르텔을 마침내 여당과 연결한  카르텔을 완성한 것이다. 

민주주의와 단임제는 한국좌파 지배의 제도적 후원을 제공한다. 소위 아스팔트 보수들이 거리에 나온 시기는 이들 좌파들에의해 맥없이 무너지는 우파정치의 리더십을 목격한 소위 보수정권하에서 일어났다. 겉으로 보수정부였으나 실상은 원칙과 연대감이 없는 일회성 정권으로는 세계유례가 없는 부패의 난공불락인 좌파카르텔에 범접조차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5. 결국 윤석열후보의 감옥행은 정해졌다. 

비록 대통령  당선이 되더라도 이명박ㆍ박근혜의 예에서 보듯 윤석연의 미래도 감옥행이 될 것이다. 대통령이 되지못하면 이재명정권의 희생양으로  감옥에서 살아남기도 힘들 것이다. 

이명박ㆍ박근혜정부는 중도와 국민통합을 내세웠고 끝내 침몰했다. 이들 사이비 보수정권들은 사태의 심각성도 보수의 가치도 없었다. 광우병과 윤창중사태에도 칼끝을 좌파에  언론에 겨누지도 못했다. 종국에는 세월호에서는 적전 분열되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감옥에  귀착했다. 

윤석열의 대선캠프에는 소위 정치꾼, 기회주의자가 득실댄다. 이것은 최후 결판을 위해 필요악이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이들중 진정한 좌파섬멸에 나설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켜줄 인적 풀이 있는가의 여부다. 직전 검찰총장인 윤후보의 검찰장악은 어렵지 않을 것이고 문재인정권에의 단죄는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지난 30년동안 좌익의  뿌리는 크고 강대하며 은밀하다. 

좌익의 대소탕을 위해서는  계엄령 등 비상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반역죄 등 법적 제도화도 요구된다. 무엇보다 필요악을 행할 용기와 책임감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패는 집권초에 판가름날 것이다. 과연 윤석열이 8전9기의 신화로 법조인정치인을 넘어 대한민국을 구할 통찰과 용기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