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지난 22일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서 300만원, 두성건축사사무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남대학교영천병원(병원장 손재호)은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1999년 개원 이래 수준 높고 성실한 의료진과 각종 첨단 의료기기 및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병동과 종합검진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영대병원은 높은 위상만큼이나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생명 존중과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인간애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이번에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손재호 병원장은 “항상 저희 병원에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영천시의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성건축사사무소(대표 권혁주)는 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한 건축설계, 유지보수, 감리 등 관련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역량 있는 건축사무소로 지난 20일 준공한 조교동 소재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설계를 맡은 업체이다.

이번에 영천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권혁주 대표는 “시설 현대화로 영천의 우수한 농산물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더욱 빛나듯이 영천의 많은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건실히 성장해 다음 세대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의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 기탁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