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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중미술협회, 주한 중국 문화원 공동 주최 한중작가 교류전

교하아트센터 초대전 /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후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와 주한 중국문화원(원장 왕엔쥔)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한중작가들의 우정의 전시가 8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파주에 소재한 교하아트센터 열린다.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중국 칭화대 미대교수를 정년퇴임하고 우리작가들의 중국 진출을 위하여 설립한 미술단체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중국의 북경, 청도, 위해, 연태, 심양, 광저우, 항저우, 상해 등의 시립미술관, 대학미술관, 공공박물관 등에서 초대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 많은 미술단체가 있으나 한중미술협회는 국내 단체 중 가장 많이 국내외 초대전시를 소화하는 단체로도 유명하지만, 설립 후 단 한 번도 협회 비를 사용치 않고 무료 초대전에만 응하고 있어 많은 미술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중미술협회는 올해 초부터 ‘한중문화교류의 해’ 및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2달 가까이 개최한바, 차홍규 회장은 "앞으로도 국고 및 중국대사관 중국 총영관들의 후원을 받아 8월 29일부터 국회 전시는 물론, 영등포 문화원, 광주차이나센터 초대전을 비롯하여, 전주 소리의 전당과 지리산 현대미술관, 주한 중국문화원 초대전, 11월 산동성 위해시 시립미술관 초대전, 산동성 영성시 시립미술관 초대전 및 북경 주중한국문화원 초대전 및 세계적 예술구로 변신한 북경 798 예술구 내의 SUN ART SPACE 갤러리 등 10여 곳에서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중미술협회는 비록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2009년 창립 이래 한-중예술가들의 전시 교류를 우리의 국회의사당 및 국방부 등과 중국의 칭화대학교 미술관 및 여러 대학 미술관과 중국 위해 시립미술관을 비롯한 많은 시립미술관에서 설립 후 무료 초대전만 응하며 한-중작가들 간 우정의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하아트센터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작가는 차홍규회장(하이브리드)을 비롯하여 안광수(저각), 김명자(한국화), 이규석(조각), 최재필(조각), 한서경(서양화), 정세연(서양화), 김희(서양화), 백희영(서양화), 이응선(서양화), 이지아(서양화), 양병구(서양화), 우영선(서양화) 등이며 중국 작가는 단후이장/段会壮(서양회), 양즈/陽子(사진). 처신/車薪(서예). 리우렁무첸/刘冷牧辰(서양화), 위자오리/于兆利(서예), 왕푸/王桴(중국화), 잉롱/瀛龙(공예), 쟝구이샤오/姜桂晓(중국화), 리린홍/李林红(중국화) 등으로 한국작가 13명, 9명으로 총 22명이 전시에 참여 하였다.

 

 

참고로 교하아트센터는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2 교하도서관 3층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31-940-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