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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인천서구갑 논란, 송영우 전 당협위원장 등장하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인천지역 사고당협중의 한곳인 인천서구갑에 송영우 전 당협위원장의 이름이 다시 한번 거론되고 있어, 지역 정가에 여론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 조직위원장을 공모하면서 서구갑 조직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보류한 중앙당의 결정에 대해 또다시 낙하산 공천설이 나돌면서 지난 4년전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패배가 재연될수 있다는 위기감이 증폭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검증된 '지역일꾼론' 과 '송영우 동정론'이 점점 확산되는 추세이다.

 

송영우 전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인천지역 언론계 출신으로 인하대 행정학 박사를 졸업했고, 제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국민캠프 조직지원본부 상황실장 및 김기현 캠프 선대위 국민소통특별본부 본부장을 맡았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또한 그동안 이학재 후보에게 번번히 공천과정에서 탈락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송영우 동정론'이 지역주민들의 추석 민심에 나오고 있다.  

 

특히 송 전 위원장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관내 10개 보훈단체와 5곳의 재래시장에서 각각 추천받은 후보자 중 주민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최종 선발된 후보자를 당협 추천으로 확정하고 공천심사 기회 마련, 당선시키는 등 풀뿌리민주주의를 실천했다는 지역의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공천심사 기회를 준 후보자의 경우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새 인물로 교체했는가 하면, 당선 이후에는 1주일 한번 주간 회의를 개최하고 의정·지역 활동 평가 외 특위 및 조례 제·개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아 혁신 정치인이라는 호평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