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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도유적지킴본부, 13일 강원대 앞에서 기자회견 가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소속 단체장들이 모여  강원대 앞에서 14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중도유적 보존 범국민연대회의(대표 오정규)는 "중도유적 전체를 사적지로 지정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라"는 서명전에 돌입했다.

복원단체 연대는 9월 26일 춘천시청으로부터 중도유적이 있는 "하중도는 보존녹지지역으로 도축장, 폐기물처리장이 불가하다"는 공문을 받고, 실정법상 불가한 "도축장 검토"를  사적지 지정안에 입안한 강원도를 성토하며, 강원문화재위원들에게 바로잡아줄 것을 호소했다.

동북공정을 막는 중도유적 지키기 시민연대(대표 이천동)는 "2020년 불법 사후 현상변경으로, 문화재처럼 현상변경 대상이 아닌 문화재 보호구역을 교묘하게 현상변경 해준 문화재위원들이 최근 고발됐다. 
법 안의 일은 위원들의 재량이 있지만, 법을 위반하면 결국,  문화재위원들이 시간이 지나도 고발되고 처벌 된다"며 "공무원들에게 속지말고 문화재위원들이 국민을 대신해서 민족의 자부심인 문화재를 보존하는 본연의 임무를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원단체연대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는 이를 알리는 춘천시내 차랑 알림전을 시작했고, 중도생명연대와 중도를 사랑하는 춘천시민모임, 본심종도 기자회견과 서명전에 참여, 복원단체 연대가 본격적인 중도유적 복원투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