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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운 겨울엔 따뜻한 볕과 빛의 도시, ‘광양주말여행’

-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유스퀘어, 송정역에서 탑승하는 ‘남도한바퀴’ -
- 전남도립미술관, 옥룡사동백나무숲, 망덕포구&배알도섬정원 등에서 햇볕 충전 -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12월, 따뜻한 겨울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은 전남도립미술관, 옥룡사동백나무숲, 배알도 섬 정원 등에서 따스한 겨울 햇볕을 충전하는 감성여행으로 내년 2월까지 토요일을 책임진다.

 

▲ 추운 겨울엔 따뜻한 볕과 빛의 도시, ‘광양주말여행’ (광양예술창고)

 

 

광주 유스퀘어(8시 50분)에서 출발하는 광양주말여행은 광주송정역(9시 20분)을 경유해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옥룡사동백나무숲, 김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등 대표관광지를 투어하고 유스퀘어(18시 25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23. 기획전시 송필용 작가의 ‘물의 서사’, 황영성 초대전 ‘우리 가족 이야기’,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인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나뭇가지 새로 비쳐 드는 볕뉘가 인상적이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와 장소를 기리는 공간으로 김이라는 명칭의 탄생 배경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

 

▲ 광양시청 전경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을 비롯해 시 정원, 시 조형물 등 윤동주의 시 정신이 흐르는 공간으로 포구의 낭만은 덤이다.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 위 낭만플랫폼으로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해상보도교 위에서 맞는 겨울바람이 상쾌하다.

 

이용요금은 24,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겨울테마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행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겨울에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광양의 핵심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햇살 가득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