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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부산진구을 예비후보 이종혁 출마 선언

2014.1.16 부산 철도기지청 앞. 전 국회의원 이종혁 예비후보의 22대 총선 출마 선언문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진구 을' 구민 여러분!
저 이종혁은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 합니다.

 


저의 정치인생에서 소망했던 꿈과 못다 한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성장 엔진은 식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늙는 지자체로 부산은 쇠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대한민국이나 부산이 이를 타개할 생존 전략과 성장 동력 산업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산은 8대 특별, 광역시 중에 가장 먼저 초고령화에 진입했고, 350만명이 넘던 인구가 330만명의 벽도 무너졌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부산이 지금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산업의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제 부산은 제조업 비중을 늘리기도, 수도권과 경쟁하면서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것도, 금융허브로 안착하는 것도 요원하고 어렵습니다.

 

 

이제 부산은 발상의 대전환을 해야 합니다.
오늘 저는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을 대신하여, 초고령 사회 부산을 역발상으로 활용하여 부산을 대한민국 실버수도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 합니다. 부산을 전 세계 11조 달러에 이르는 노령인구 돌봄 경제의 중심 도시로 재탄생 시키고자 합니다.

길어진 노후를 얼마나 건강하게, 얼마나 행복하게 보낼지는 인류가 처음 맞는 도전입니다. 부산을 은퇴한 대한민국 베이비부머 세대들과 전세계 부유한 고령세대들의 노후를 보내기에 가장 좋은 고령 인구 천국도시로 만들면 이들이 부산으로 몰려들어, 부산은 전혀 새로운 경제성장 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 엔진이 될 것입니다.

 

 

부산은 바다를 낀 천혜의 경관과 여름에는 덜 덥고, 겨울에는 덜 추운 도시로 자연과 기후 환경도 좋습니다.
수도권 보다 의료 경쟁력도 있습니다.(*인구 1,000명당 의사수 2.4명 / 전국 의대 40곳 중 4개 부산 소재) 
이를 기초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여 부산을 대한민국 실버 수도, 나아가 전세계 고령인구가 찾아오는 메카 도시로 개발해 나가면 엄청난 미래 선진도시로 부산을 탈바꿈시킬 수 있습니다.
교통, 주택, 의료정책을 친고령화 도시로 대전환 시키고 도시 서비스 품질도 고령인구 친화적으로 개선해 나아가 부산을 은퇴인구 파라다이스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22대 국회에서 부산진구에 소재하는 23만평 철도기지창 이전 시설부지에 항노화 의료특구와 의료바이오, 첨단 테크노 밸리를 조성하여, 이곳을 대한민국 실버수도 부산의 중심! 실버수도의 심장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성장 동력을 뿜어내는 부산진구로 만들겠습니다.
이리되면 금융,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요식업이 부산에 몰려들고, 떠났던 젊은 세대도 일자리를 찾아 다시 부산에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저의 정치 소망이자 꿈이고 초선 의원시절, 못 다한 일의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 
이것이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저 이종혁의 이유입니다.  
저의 꿈을 응원해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