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이동학 前 민주당 최고위원, 인천 중구·강화·옹진 예비후보 출마 공식화 …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 바꾸겠다”

민주당 험지인 인천 중구·강화·옹진 출마 … 슬로건 ‘획기적 변화, 이기는 선택’
이동학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기후위기·초고령화로 파생된 문제 해결할 것”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동학 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기후정치 #지속가능을 전면에 걸고,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마한다”라며 4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20년 전 우리는 2025년에 노인 1천만 시대가 된다는 것을 예측했지만 정치적 타협의 결론을 만들지 못해 노인 지옥 현실을 맞고 있고, 2050년 파괴적 기후가 될 것이란 과학적 지표가 해마다 발표되지만, 지금의 정치는 대응의 절박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며 “준비되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절박함이 없으니 야당 대표를 만나 타협하고자 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국민들은 무정부 상태를 외치며 고립되고 있다”라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현세대들과 미래세대들의 공존을 위해, 암울한 미래 전망을 바꾸고 싶다”라고 출마를 결심한 계기를 밝히면서 “외면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구하고, 적대적 공생을 연장하는 정치도 반드시 개혁하여 무언가를 막는 정치가 아닌 이제는 해내는 정치, 우리가 해내야 할 개혁과제들을 뒤로 미루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는 정치, 해야 할 일을 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 국회로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학 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단 한 번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이 민주당의 패배를 상징하는 지역으로 고착화되는 것을 막겠다”라며 “어렵사리 지역을 이끌어 온 선배 정치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승리하는 지역,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획기적 변화를 만들고,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을 험지가 아닌 제22대 총선 최고의 격전지로 만들겠다”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동학 예비후보는 82년생, 만 41세로 2003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후, 21년간 더불어민주당을 지키며, 평당원부터 혁신위원,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청년정책단장 등을 지낸 민주당을 대표하는 청년 정치인이자 실력과 내공을 인정받는 준비된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2017년부터 2019년 기간 전 세계 61개국을 돌며 저출산, 초고령화, 도시소멸, 도시팽창, 이민자, 기후환경 등을 직접 탐구한 바 있고 돌아온 직후 2020년 <『쓰레기책』–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오도스)>을 출판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속으로 만든 2050탄소중립위원회에도 합류하여 국가기후환경 정책에 관여해왔다. 최근에는 전세계 도시문제와 해법을 다룬 『떠나는 도시 모이는 도시』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는 민주당 패널로 방송에 출연하는 동시에 쓰레기센터의 대표로 글로벌 해양쓰레기 문제 등을 연구하며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고, (사)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을 연구해왔다. 

 

 

다음은 이동학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이동학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2050년,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마합니다. 

<인천 중구(영종) 강화 옹진에서 시작합니다.> 

#기후정치 와 #지속가능 을 전면에 걸고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합니다. 이 지역이 민주당의 패배를 상징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막겠습니다. 어렵사리 지역을 이끌어 온 선배 정치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승리하는 지역,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획기적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이동학의 출마로 이곳은 험지가 아니라 격전지가 될 것입니다. 

암울한 전망이 국내외의 연구 보고서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준비되지 못한 무능한 정부가 들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절박함이 없으니 야당 대표를 만나 타협하고자 하는 시도조차 없고 거부권으로 일관합니다. 국민들은 무정부상태를 외치며 고립되고 있습니다. 외면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구하겠습니다. 적대적 공생을 연장하며 미래를 가로막는 정치도 반드시 개혁하겠습니다. 

2050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세상입니까. 정치인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직업입니다. 20여 년 전 우리는 2025년에 노인 1천만 시대가 된다는 것을 예측했지만 정치적 타협의 결론을 만들지 못해 노인 지옥 현실을 악화시켜왔습니다. 2050년 파괴적 기후가 될 것이란 과학적 지표가 해마다 발표되지만 지금의 정치는 대응의 절박함을 느끼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 빠져 있습니다. 노인지옥처럼 기후지옥도 그렇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마합니다. 현세대들과 미래세대들의 공존을 위해, 암울한 미래 전망을 바꾸고 싶습니다. 아직도 기회는 있습니다. 우리가 해내야 할 개혁과제들을 뒤로 미루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면 큰 고통이 아니라 작은 고통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의 정치가 무언가를 막는 정치였다면 이제는 해내는 정치로 바꿔야 합니다. 저는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국회로 가겠습니다.

인천 중구와 영종, 강화, 옹진의 시민들과 새로운 꿈을 만들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식 출마 선언을 통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 2월 4일
이동학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