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지난 19일 대전동에 거주하는 정수자 할머니(81세)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수자 할머니는 “지금까지 주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지내왔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많이 보게 됐고, 많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고자 생활비와 용돈을 조금씩 모은 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어렵게 모은 돈을 불우 이웃을 위해 선뜻 내 놓아주신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연합모금 계좌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모금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긴급구호비, 밑반찬사업, 보행보조차 지원사업, 겨울이불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사업”과 관련하여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게임으로만 알고 있었던 마인크래프트를 활용 학생들이 지역문화 유산인 압독국의 중심인 임당동고분군을 게임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10일과 17일 2회를 진행되는 동안 처음에는 게임에만 집중하던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통해 직접 임당동고분군을 마인크래프트로 재현하기 위해 문화재의 구조와 형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학습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라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디지털과 친숙한 미래세대가 지역문화 유산을 재미있게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메타버스 환경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경산시문화회관(정보화교육장)에서 총 4회의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경산시 문화관광과이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으로 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주시 양북면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명칭을 뒤로하고 올해 4월 1일부터 ‘문무대왕면’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일제 강점기에 지역 정체성과 무관하게 단순히 방위에 기초해 붙여진 지명인 ‘양북면’이 비로소 역사와 고유성을 띤 ‘문무대왕면’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으로 바뀌게 된 배경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주민들 사이에 지역 특색을 살리는 새로운 지명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목소리가 점점 커져 2020년 6월 읍면동 명칭변경 수요조사에서 지역 내 20곳 마을 중 13곳이 명칭 변경에 동의했다. 같은 해 10월에 실시된 행정구역 명칭변경 주민설문조사 결과 1288세대 중 1137세대(88.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 명칭조사에서는 대종천면, 토함산면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문무대왕면’이 76.5%의 압도적인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런 결과는 문무대왕면 주민들이 문무대왕릉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고, 새로운 지역명과 함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한 왕의 뜻이 묻힌 문무대왕릉이 천년 넘게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진량읍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정수)는 1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토산지 일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많은 주민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토산지는 매년 해병전우회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날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고무보트를 동원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정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전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진량읍 해병전우회가 토산지 환경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솔선수범하여 토산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읍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관심을 두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훈, 이하 공단) 소속 사업장인 한의마을은 여름을 맞이해 한방테마거리 및 족욕체험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의마을은 10:00 ~ 18:00까지 운영했으나,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 한 달 동안은 2시간 연장된 20:00까지 한의마을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더위로 인해 한의마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객들은 저녁 시간에도 무더위를 피해 한의마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연장 운영을 실시하는 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는 한방도시 영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천 홍보관과 사상체질 진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체질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자에게 맞는 한약재와 약선음식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한의원, 한방체험실, 그리고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족욕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훈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영천 시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의마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마을 전시체험 및 한옥체험관은 현장 예매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인터넷 예매 가능하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경로당프로그램 7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일상생활 영상물 담아드리기』프로그램 일환으로 무병장수와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자인면 동부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을 해드리고 장수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제작한 액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기쁨을 드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부2리 경로당회장을 비롯하여 마을 이장, 경로당 행복도우미,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마을 어르신 등 30 여명이 참석하여 훈훈하고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장수 사진 액자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경로당 행복도우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김천 황금시장 등 경상북도 내 5개 시장이 선정되었다. 전통시장에 IoT, VR, AR 등의 디지털 기술을 지원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은 기술 유형에 따라‘복합형 상가’와 ‘일반형 상가’로 구분된다. 복합형 상가는 스마트 미러(가상 헤어 메이크업, 패션 체험)와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을 포함한‘스마트 기술’과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인‘스마트 오더’를 도입한다. 김천 황금시장, 안동 구시장, 포항 양덕 상가, 김천 평화로 상가 등 4곳이 선정되었다. 일반형 상가는 스마트 오더만 지원되며, 경주 중앙시장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보급하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시장이 전통시장 디지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서부1동 체육회(회장 구본관)는 14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 계획을 토의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서부1동 체육회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급등함에 따라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경산역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을 하며, 수도권 방문자에 대한 PCR 검사 권유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애써주신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서부1동 체육회는 상반기에 진행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기간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주시 건천읍에서는 14일 이원영 건천읍장이 관내 홀몸 어르신을 찾아 폭염에 안부를 살피고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건천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고위험 홀몸 어르신에게 냉방기기를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은 건강 및 생활실태 등을 살피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상황이 해소되도록 돕고 있다. 이날 홀몸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을 거의 못 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며, 특히 선풍기를 지원해 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늘 도움을 받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영 건천읍장은 “홀로된 독거노인들을 찾아뵙고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임, 최순환)에서는 14일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김치를 정성껏 담가 반찬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였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과 사랑의 양념을 더 하여 맛있는 열무 물김치와 배추겉절이를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영임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맛있게 담근 여름 김치를 드시고 무더위에 지친 입맛이 돌아오고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요긴한 반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날씨에 농번기로 바쁘실 텐데 열 일 제쳐두고 직접 발로 뛰시는 협의체 위원님의 따뜻한 마음에 늘 감사드리며, 손수 담근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김치 전달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더위와 외로움을 이기는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