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14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국제회의실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연 36,000톤 규모의 프리미엄 화장지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유휴부지 내에 430억 원을 투자해 1,8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화장지 생산공장을 2023년 상반기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프리미엄 화장지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장증설이 되면 김천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공급함으로써 국내 위생․건강용품 시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50년간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위생건강과 문화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혁신을 통해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1위 달성과 18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에 선정되었다. 현재 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환경경영 사업장인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1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4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도의원 등이 참석해 ㈜원익큐엔씨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ㆍ부품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원익큐엔씨가 2021년 ~ 2024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2만 5천평에 800억 원을 투자해 2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원익큐엔씨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세라믹, 램프, 세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구미 투자는 반도체 웨이퍼 생산 공정에 필요한 쿼츠*를 생산하기 위해서다. * 석영을 말하는 것으로 규소와 산소가 화합한 광물의 총칭으로서 반도체 웨이퍼를 불순물로부터 보호하거나 이송하는 용기로 사용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기존 구미 3개 사업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는 동시에 반도체산업의 호황속에 반도체 소재인 쿼츠의 글로벌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1983년 설립된 ㈜원익큐엔씨는 구미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대만, 미국, 중국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삼성,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대기업에 반도체용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2021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 심화반」교육을 통해 주산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평생교육자 12명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주산교육, 웃음치료, 환경체험, 노래 교실 등 총 8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1회, 마을회관 2곳(압량읍 당리리, 조영2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산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회 주관으로 9월 2일 경산시 대표로 주산 경진대회에 5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수업을 들어보니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라면서“몸과 마음이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확대되도록 우리 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많은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이하여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소장 조준정)의 후원으로 비나리 가족봉사단이 만든 삼계탕을 관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및 일반 취약가정 10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비나리 가족봉사단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다문화가족 및 지역의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되어, 매년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우리가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눔 행사에 참여하니 보람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현대모비스 조준정 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길의 행복을 빈다는 의미를 가진 비나리 가족봉사단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분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최근 기상청이 올 여름 기상전망을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이라 발표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맞춤형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폭염대책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폭염에 대한 도민 피해방지 대비에 나선다. 도는 폭염피해 저감 사업으로 그늘막 확충,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취약계층 대상 폭염피해 예방물품 지원, 드론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활동 실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가설시설물 설치 지원사업 등을 위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축소 운영해 온 실내 무더위쉼터를 재 운영한다. 실내 무더위쉼터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 출입자 관리대장 등을 비치하고,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시행하며,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시군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무더위쉼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접근이 쉬운 공원이나 정자, 교량 하부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폭염 대응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며, 가까운 무더위쉼터 현황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센터 지원대책도 마련해 시행한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징수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체납징수 지원단의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청년 실업자, 경력 단절 여성을 우선채용 하였고 경북도청에서의 출범식을 통하여 법령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 실태조사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각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추진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매일 소액 체납자 대상들에게 현장 방문하여 체납자들의 유형을 분석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복지지원 안내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게 세무공무원이 체납처분을 강화하여 세수를 확충할 예정이다. 징수과에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방문하여 납부 편의 사항들을 안내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의식을 제고 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함께 애써주는 징수 지원단을 격려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여러 각도로 시도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연안 시․군, 동해수산연구소, 해경, 수협, 어업인 등 25여명이 참석해‘2021년 고수온․적조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대응대책, 준비상황 점검과 향후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해 엘리뇨 발생 없이 평년보다 강한 대마 난류 영향으로 평년보다 수온이 0.5∼1℃ 높아져 7월 하순경 고수온 및 적조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함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 대응체제 구축, 어업재해 총력 대응,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 지원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고수온피해는 2019년 8월에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도에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고, 적조발생은 2013년부터 점차 줄어들어 2015년을 마지막으로 발생했으며, 2016년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에서는 올해 첫 적조로 무해성 적조인 녹티루카적조가 포항시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된 만큼 더욱더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실시간 수온정보를 어업인에게 전파하여 사전예방활동에 최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내가 만일 대구-경북을 여행한다면 4박 5일 일정으로 영주(소수서원, 부석사), 안동(월영교, 하회마을, 병산서원), 경주(월정교, 동궁과 월지, 첨성대, 불국사, 양동마을), 대구(서문시장, 동성로, E월드, 앞산공원, 김광석거리, 청라언덕)를 방문하여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싶어요” - 최우수상 바니아(Vania, 21, 동부자바주 마디타운시 거주) 경상북도는 디지털 관광 홍보와 경북 관광 홍보단 모집을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이하‘사무소’)에서 지난 5월 한달간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Discover! The Real Korea!! 대구-경북 가상여행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여행공모전에는 총 132명의 인도네시아 한류팬이 참여하여, 대구-경북 각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계획을 만들며, 코로나로 인해 막혀 있는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인도네시아 친구들은 대구, 경주, 안동 뿐만 아니라 포항, 영주, 문경, 울릉도, 영덕, 고령 등 많은 지역을 여행하고 싶어했고, 대구 E월드와 앞산전망대, 안동 만휴정, 문경새재, 경주 동궁과 월지,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