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별밤춤 페스티벌>을 오는 8월 22일(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무용예술인을 초청해 진행된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이 총 연출을 맡고 김소영 소리꾼이 진행자로 나서며, 처용보존회, 학춤보존회, 창작집단 달, 라온무브먼트, 정솔비무용단, 박종원댄스컴퍼니, 엔비(NB)댄스컴퍼니, 비보이(B-boy) 포시크루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단체와 청노새, 에이-웩커스(A-Waackers) 등 아마추어 공연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하늘마치, 강강술래 등 화려하면서도 흥겨운 전통무용부터 무한 에너지로 열정을 표현하는 비보이(B-boy) 댄스, 엘이디(LED)댄스, 중국 전통무용, ‘사랑가’등 우리 소리의 멋을 선사할 국악 연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대부분의 지역 문화예술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예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공연이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불어넣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여름철 태화강 생태관광대표 프로그램‘2021년 백로생태학교’가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 이하 협의회)는 지난 5월 8일부터 7월 31일(78일간)까지 중구 태화동 조류관찰데크에서 ‘2021년 백로생태학교’를 개최한 결과 시민 등 7만 3,023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방문객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행사기간 일 평균 936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6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37일간) 일 평균 110명(총 4,067명)에 비해 9배 이상 늘었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조류관찰데크에 참가자 이해를 돕기 위해 태화강 철새 및 텃새 안내 시설을 설치 운영했다. 이 안내판은 해설가 도움 없이 백로류 확인은 물론 학과 황새도 구별할 수 있도록 백로류 7종과 두루미(학)과 황새사진 등 철새 사진을 담았다. 최순자 자연환경해설사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조류 사진이 망원경 옆에 설치되어 있어 1차적인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서 시민들의 반응이 효과가 좋았다.”면서 “백로생태학교가 매년 열리면서 여러번 참가해 다시 보고 궁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건강식품 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37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37년간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천호엔케어 상담센터와 천호몰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호엔케어 상담센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37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은 △1등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1명) △2등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명) △3등 1돈 금수저(3명) △4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5명) △5등 ‘데일리코어 면역 앤 프로바이오틱스 100포’(50명) △6등 케이크 기프티콘(70명) △7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40명)로 구성된다. 공식 온라인몰인 천호몰에서는 22일까지 천호엔케어 창립기념일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 코드 입력란에 ‘CH + 창립기념일 숫자 4자리 + 37TH (CH****37TH)’의 정답을 넣으면 선착순 3만7000명에게 ‘데일리코어 멀티비타민’ 1박스 제품 교환권이 발행된다. 이밖에 천호몰에서는 1984년 창립 이래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7가지 제품군(석류·마늘·흑염소·산수유·도라지·홍삼·녹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이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0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일까? 한일 관계사 새롭게 엿보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개 강좌로 9명의 전문강사의 강연과 1회 현장 답사를 통해 한일 관계사를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좌는 9월 7일 이용현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의 '고대 한일관계의 새로운 이해'를 시작으로 9월 14일 이령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의 '왜구, 그들은 누구인가?', 9월 28일 이근우 부경대학교 교수의 '표류기를 통해 본 일본인의 조선', 10월 26일 나동욱 복천박물관장의 '동남해안의 왜성,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가 진행된다. 이어 11월 2일 김해경 경기도 문화재 위원의 '울산 근대공원, 모던걸-모던보이와 함께 걷다', 11월 9일 아라키 준 경북대학교 연구원의 '일제강점기 경주 문화재 이야기', 11월 23일 황정수 황정수미술연구소 대표의 '일본 화가들 조선을 그리다', 11월 30일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교토 고려미술관과 정조문', 12월 7일 김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 25일(수) 오후 2시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울주 테마기행(6), 울산 문수산의 불교 유적과 유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제57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문수기행’과 연계로,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을 초청하여 울산 문수산 일대 불교 유적과 유물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오는 8월 25일(수) 오후 1시 50분까지 울산대곡박물관 2층 영상실로 모이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일)까지 특별전 ‘문수기행 _울산 문수산에 깃든 염원’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태화강국가정원(무궁화정원 및 작약원 일원)에서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내용은 무궁화 16종 150개 분화, 무궁화 사진 50점, 무궁화 품종 도감 등이다. 특히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홍보물과 무궁화 묘목 및 초화 1,000본을 나눠주며 현장에서 간편한 재배 및 관리방법 교육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6년을 맞이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산림청이 개최하는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우수분화 60점을 출품했으며 이들 우수분화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 전시된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와 드론 군집 비행 기술과 관제 시스템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인천시 소재의 드론 시스템 전문 회사로 올해 7월 8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투자 유치 금액 115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80.6㎞ 구간을 드론 2대를 동시에 비행해 장거리 해상 배송을 이뤄냈고 군집 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 (소프트웨어)와 HW (하드웨어)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 재난 감시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S-64 초대형 헬기를 비롯해 총 47대의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으로 산불 방지, 병해충 방제 등 재해로부터 산림과 국민을 보호하는 곳이다. 산림항공본부는 국가 재난 대응기관으로서의 세계 최고 수준의 헬기 운항과 정비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관으로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드론과 ICT 기술을 포함한 재난 대응 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파블로항공과 산림청 항공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집 비행 기술과 I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충남연구원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이 충남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을 발표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경우 충남 자동차 산업의 직접 손해액은 3215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으나 높은 자동차 수요와 하반기 반도체 공급 확대로 피해액은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의 자동차 산업은 지역 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 중 하나이지만, 최근 성장이 정체돼 있고 주요 자동차 산업 중심지역들에 비해 부가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이인재 박사와 이종윤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충남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충남리포트 제380호)에서 “지난해 말부터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의 완성차 생산 차질 규모가 올해 4~5월 들어 확대됐다”며 “완성차 생산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까지 피해가 우려되지만 단기적 피해로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미래차(전기차 및 수소차)로의 전환은 자동차 산업 전반적인 밸류체인의 재편으로 이어져 반도체 부족 사태와는 다른 장기적이며 구조적인 위협으로 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가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기념사업을 펼친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광복회를 창설해 항일운동을 이끌었던 박상진 총사령 기념사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독립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에 울산시는 고헌 박상진 순국일을 전후한 8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박상진 총사령 순국100주년 기념주간’으로 공식 선포한다. 8월 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기념주간 선포식’을 열고, 주요도로 가로등에 추모기를 내걸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고헌 박상진 순국일인 8월 11일 오후 3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순국100주년 추모식’을 갖고, 같은 날 저녁 7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생가에서 추모제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①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② 박상진 의사 발자취 따라 걷기 ③ 박상진 의사 브랜드화 ④ 순국 100주년 위상 제고의 4대 분야 26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① 독립운동 공적 재조명 순국100주년, 독립투혼을 잇는 추모식과 추모제례 (문화예술회관·박상진 생가/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료 10%를 할인하고, 울산시는 할인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 범위가 오늘(8월 2일)부터 확대된다. 가입대상은 ‘제조업’에서‘전업종’으로, 지원 한도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또는 어음) 미회수로 손실을 입을 경우, 보험 운용사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받는 ‘경영 안정망 제도’이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보험금 지급을 통해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신용보증기금 자료에 따르면, 보험가입 중소기업의 부실 발생률이 미가입 업체에 비해 평균 57%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지역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은 현재 186개사 이며 최근 3년간 총 26억 원의 보험보상을 지급받은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속으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