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할 각 종목 대표 팀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재‧구조‧구급 전술(이상 단체전)과 최강소방관(개인전) 등 4개 분야로 나눠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 중 예선전 1위를 차지한 팀이 각 종목의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먼저 최강소방관 분야에서는 태안소방서 이정민 소방사가 1위에 올랐다. 이정민 소방사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전에서 출전 선수 20명 중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강소방관 경기는 △호스말이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15층 계단 오르기 등 4단계를 모두 통과하는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통해 연마한 고도의 기술을 겨루며 경기의 모든 과정을 대원 혼자의 힘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대회의 ‘백미’이자 ‘꽃’으로 불린다. 이정민 소방사는 예선전 2위를 차지한 천안동남소방서 민경남 소방사와 함께 10월 전국대회에서 각 시도의 최강소방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그밖에도 구조 전술 분야는 23일과 24일 서산소방서 훈련탑에서 예선전을 진행 중이며 구급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 80여 곳을 점검한다. 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산업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충남산업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을 추진 중인 산업 현장으로, 구조물·도로·관로 공사 현장과 하천·공원의 정비 및 준설 공사장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추락, 차량 추돌 및 붕괴, 질식·협착 등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안전 관리 미흡 사업장이 보완·개선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하는 등 사후 안전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혹서기와 우기에 대비해 붕괴, 추락, 온열질환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합동 점검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특별 점검을 펼쳐 도내 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 충남산업안전지킴이 39명과 도·시군 담당 공무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내 대학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R&D) 공모사업 확보에 주력한 결과, 2021년 상반기 총 2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대학의 국가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국가 연구·개발 공모과제에 지원하려는 대학에 도비 지원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학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다. 과기부 주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는 기초·응용의학(MRC, Medical Research Center) 부문에 단국대의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지원’ 과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생체모사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구강 재생 및 질환 모델링, 기전 연구를 진행하며, 메카노바이올로지 제어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구강 맞춤형 질환 치료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7년이며, 총 9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는 순천향대의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 지원’ 과제가 선정됐으며,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의 KBS 충남방송국 유치가 가시권 내로 진입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기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 설립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KBS 임원회의실에서 양승동 KBS 사장,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과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KBS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조성한 2만 925㎡의 부지를 활용,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 설립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KBS, 충남대·공주대는 학생 모집, 학사 운영, 학습예산 편성, 시설 확보, 관련 규정 정비 등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사 운영 제반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또 KBS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 전문성 강화, 원활한 미디어 교육 추진을 위한 KBS 미디어센터 및 방송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이에 더해 미디어 교육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세부 업무 협의를 담당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방안도 모색한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구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차태환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안문협 위원, 재난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안전 및 도정홍보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결의, ▲충청북도 도민안전종합대책 보고, ▲샌드아트 안전공연, ▲안전다짐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범도민 지역안전지수 72.05에서 74.00으로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통분야 ▲사회재난(화재․붕괴)분야 ▲범죄․자살 분야 ▲생활안전 분야 ▲감염병 분야 ▲자연재난 분야 등 부서별 6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민·관 자율적 협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6·25참전, 월남전 파병 등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진심으로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전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36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 군인에 대한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3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은 도내 유통 다소비 가공식품에 대한 보존료 사용실태 집중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보존료란,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 현재 ‘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보존료 6종은 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브산 및 그 염류(칼륨, 칼슘), 안식향산 및 그 염류(나트륨, 칼륨, 칼슘), 파라옥시안식향산류(에틸, 메틸), 프로피온산 및 그 염류(나트륨, 칼슘)이다. 이를 장기적으로 과잉 섭취 시 염증 활성화, 알레르기 반응,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에 연구원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여름철 미생물 증식에 대비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유통식품에 사용되는 보존료 함유량 실태 조사를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음료류, 면류, 잼류, 빵류, 장류, 소스류 및 절임·조림류 등 25개의 식품유형이며, 총 25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에서는 15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개(3000만원 상당)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SD바이오센서 이태훈 충남지역소장, SD바이오센서 지역대리점인 ㈜그랜드메드랩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태훈 SD바이오센서 충남지역소장은 “코로나19 항원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취약계층에 전달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D바이오센서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로 전국 곳곳에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구는 기부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 사회복지시설 및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주민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가 2021~ 2022년 한중의 정상간 합의에 의한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중국 주광주총영사관의 후원아래 차이나센터와 함께 주최하여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대유화 잡지사와 함께 주최하여 중국 주제주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제주 서귀포시 소재 예술의 전당에서 우정의 한중교류전 다시 갖기로 하여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미술계에 연이어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한중미술협회 제주 전시는 6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그간 전국을 돌며 국내 주재 부산, 광주, 제주 총영사들을 여러 차례 접견하며 상호 양국의 작가들 간 미술전시 교류를 합의하였다며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작가들 간 미술교류를 함께하기로 합의한바, 그 결실로 이 같은 전시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창립 이래 중국 각지의 시립미술관, 대학미술관, 유명 미술관 등에서 무료 초대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록 중국의 현지에서 전시를 못하지만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중국 총영사관들의 협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지원자 중 총 250명을 선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 스펙 쌓기와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서울청년의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 3년 동안 1천150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했다. 만 19∼39세의 서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여름학기 참여자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2021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 학기는 6월부터 9월까지 8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생 설계 종합 과정인 '베이직 코스'와 직장인 특화 과정 '워크앤라이프 코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베이직 코스'는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후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 소그룹워크숍, 주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