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28일(월) 오후 3시 사업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사업회 반부패 추진계획의 하나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외부 감사와 별도로 시민사회 신망이 높은 인물들을 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올해 처음으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정상시 안양 안민교회 담임목사, 윤장혁 한국투명성기구 이사, 오민애 법무법인 율립 변호사 등 3명이다. 이들은 사업회 추진 업무를 감시하고 평가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업무 절차 등을 살피고 권고하는 일을 맡게 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사업회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청렴’이란 가치가 더 엄격히 요구된다”며 “앞으로 더 청렴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조언과 제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우리투데이 관리자 기자 | 6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국제 행사로는 처음으로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방역을 실시한다. 제주포럼 방역은 무려 8단계로 야외에서는 ①모바일 문진표 작성 ②방역센터 입구 등록 바코드 확인 및 발열 체크 ③ 신속 자가검진키트 수령 및 검사, ④검사대기 후 음성 확인, ⑤등록센터 입장 및 ID카드 수령, 실내에서는 ⑥행사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 통과 ⑦제주안심코드 QR 확인 후 당일 체온 체크 확인밴드 수령 ⑧ 회의장 입장 바코드 태깅까지 진행한다. 제주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최신 방역 기술 및 조치를 발 빠르게 도입해 보다 안전한 제주포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15회 제주포럼도 성공적인 방역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방역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포럼은 신속한 본인인증 진행과 코로나19 확진자 경로를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시장님은 ‘20년 전’과 ‘20억’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7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영수다’ 자리에서 한 청년인턴이 고양시장에게 물었다. “저는 당연히 20년 전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합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무엇이라도 창조할 수 있는 강한 무기입니다. 저는 지금 제 앞에 있는 청년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저보다도 값진 것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가진 청년세대.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전 연령층에게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지만 청년들에게는 유독 가혹하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청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에서 ‘구직활동 중 느낀 감정’에는 불안(82%), 무기력(65%), 우울함(55%)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가 청년들을 응원하고 취‧창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타 시군으로 부터의 벤치마킹이 늘고 있다. 고양시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청년담당관실’을 올해 1월 신설했다. 지난해 마련된 고양시 청년기본조례는 만 18세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경상북도와 ㈜케이티는 1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도와 케이티가 상호 제안한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3개 분야 7개 공동협력 과제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AI보이스봇 백신접종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운영한다. AI보이스봇 백신접종는 AI상담사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여 일선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고객동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 컨설팅 효과는 물론 자영업 폐업률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경북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케이티 그룹사인 Genie Music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투게더웰(1,200개 기관, 140만명 이용)과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연계한다. 다음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케이티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추도는 2개 마을에 140여명의 주민이 산다. 통영시 산양읍에 속한 섬으로 물메기 주산지로 알려진 섬. 광역상수도와 전기가 들어가지 않아 간이상수도와 자가 발전소를 운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섬으로 이주한 귀도인이 늘어나 폐촌이 부활했다. 특히 주민들의 마을청소, 특용작물 시범재배 도전 등 마을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 누운 섬, 고성 와도는 호수같이 맑은 자란만에 위치한, 갯장어가 많이 잡히는 작은 섬이다. 오가는 정기 도선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섬의 곳곳을 청소하고, 마을 곳곳에 꽃을 심고,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며 마을을 가꾸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4개 시·군 12개 섬이 신청해, 통영시 추도, 연화도, 용호도, 한산도, 거제시 지심도, 고성군 와도 등 6개 섬이 경상남도 섬발전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 2~3일 양일간 현장평가를 거쳐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가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민주도의 섬 재생사업이다. 매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약칭 R&D 혁신밸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주관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67억(국비 83.5억, 시비 83.5억)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의 기술사업화는 대덕특구의 바이오헬스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기업성과로 연계시키기 위한 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병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혁신주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각 사업별 추진방향 설정과 기업발전 로드맵 수립, 기업 공동 활용 실험실 조성(장비포함) 등 협업플랫폼 구축 및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은 KAIST 및 기업과 3개 분야의 과제*를 선정하여 공동 R&D 추진한다. * 항체의약품 생산공정개발, 항체의약품 특성분석, 암질환 검출 진단기기 개발 또한 충남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은 기업을 위한 검체 제공과 임상시험 지원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헬스 신생 창업기업에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 발전소로, 총사업비가 30억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전기 및 토목 공사, 준공시험까지 풀 턴키(Full Turn-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인 400kV를 포함해 220kV, 132kV까지 모든 송전급의 전력망 공사가 포함된다. 이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능력의 우수성이 종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평택∼오송 2복선’의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시작은 지하 구난시설(승강장 및 대피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에 그쳤지만, 필요시 언제든 역사로 전환이 가능해 지하터널 안정성과 역 설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충남도는 최근 정부가 평택과 오송을 잇는 2복선화 건설사업 기본계획 총사업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최종안을 살펴보면 장대터널의 특수성을 고려해 천안아산역 하부에 구난역을 설치하되, 장래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 부본선로, 비상계단, 환기시설, 승강기 등 역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필수 요소를 우선 반영했다. 확정한 총사업비는 당초 2조 9,895억 원에서 구난역 2개소(환기구 12개소, 경사갱 1개소 등)를 추가한 3조 1,816억 원으로 1,921억 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향후 천안아산역 지상부의 선로 용량이 부족해질 경우 매표시설, 통신 및 신호 시설, 냉난방 시설 등의 역무 기능을 설치해 지하 구난역을 여객 취급이 가능한 정차역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46㎞)’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충청북도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 2곳이 선정됐다. 계곡 입구의 갈론마을의 이름을 딴 괴산 갈론구곡은 갈은구곡이라고도 불리며, 계곡에 9개의 명승지가 있어 구곡이라 한다. 아홉 개의 절경에 모두 한시가 음각되어 있는 것은 다른 구곡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수목과 바위,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2020년에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옥천9경 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은 총 거리 5.6km로 왕복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생태문화 탐방로다. 대청호 물길 따라 흙길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부담없이 산책하며 대청호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영동 월류봉 둘레길(겨울), 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봄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행 8년째인 남도한바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유명한 관광지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어 2019년 버스 1대당 평균 33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운행 재개 문의가 계속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 미운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관광객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금호고속, 코레일, 시군과 협력해 방역체계를 갖춘 남도한바퀴 운행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관광지 위주로 운행하며 차량 탑승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한다. 관광객은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탑승 시 명단 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차량은 운행 전후 소독 및 환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행할 방침이다.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7개 코스를 시범 운행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