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국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천의 산·학·연·병·관이 한자리에 모여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졌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7일 송도 G타워 22층 투자유치센터에서 ‘K-바이오 랩허브’유치 및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산·학·연·병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후보지 모집 공고가 발표됨에 따라, ‘K-바이오 랩허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 공간 및 연구개발 시설·장비 구축, 전문 인력을 활용한 분석·검사·제조 등 지원, 국내외 제약사·병원 등과 임상 단계 협업 지원 등 바이오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한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2024년 구축을 목표로 정부 총사업비로 2,500억 원(예상규모)이 투입되며, 지방비도 850억 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학·연·병 라운드 테이블에는 ①인천광역시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37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 한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기록한 전 사업 부문 연간 거래액 196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단일 사업 하나의 누적 거래액으로 약 237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2020년 12월 1일~2021년 6월 3일 기준). 지난 2020년 12월 1일 배달특급 사업을 시작한지 약 반년 만에 지난해 회사의 총 거래액을 돌파,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개척과 디자인 개선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출자해 2016년 설립한 곳이다. 이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존폐 기로에 서기도 했으나 2019년 이석훈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적극적인 판로 다각화를 추진하며 같은 해 3분기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출이 주춤한 틈을 타 홈쇼핑과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등에도 적극 뛰어들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 2019년 총 거래액 약 100억 원에 이어 2020년 196억 원을 달성하며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3일 태안군청에서 하루 119원씩 모아 마련한 기금 2000만 원을 신진항과 마도포구 선박화재 피해어민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류일희 소방청렴조사과장,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일희 소방청렴조사과장는 “비록 작지만 화재피해어민분들께서 재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워진 이웃들의 일상으로의 복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을 더욱 적재적소에 지원헤 도민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금을 모아 불의의 재난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 5월 3일 소방본부 ‘가치가유 충남119’ 기금 5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그 중 2000만 원을 태안 선박화재 피해어민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심의했다. 도 소방본부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여금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