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연합신문만이 살길이다. 인터넷언론 10여개가 모여서 만드는 '연합신문'만이 지금의 언론환경을 바꿀 유일한 대안이다. 10개가 아니라 100개가 모여서 만드는 '연합신문'이 만들어지면,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언론환경을 일거에 바꿀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본지는 지난 2월 28일자를 시작으로 '연합신문'의 모습을 지면을 통해 보여왔다. 신문안의 신문의 형태를 보여준 셈이다. 각각의 인터넷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심층취재 등을 통해 지역이나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그 기사들을 모아서 '지면신문'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면, 현재 조중동으로 불리우는 기성언론의 '대안언론'으로 자리매김할수가 있다. 연합신문만이 살길이다.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언론이라면 이제 더이상 언론을 할 필요가 없다. 언론이 무식하고, 기자가 무식하다면 그 '언론'이나 '기자'를 통해 나가는 기사들이 과연 국민들에게 보탬이 될까?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변화'를 거부하고, 그저 해오던 방식대로 언론(기자)를 할거면 이제 그만하기 바란다. 그건 우리사회에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는 쓰레기언론(기자)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 5천만 국민들이 이번 '카카오 사태'를 통해 배운 교훈은 더이상 '인터넷'은 안전(安全)하지 않다는 불편한 진실을 깨달은 것이다. 특히 언론환경은 더욱 그렇다. '인터넷신문'을 떠들었던 수많은 언론사들은 이번 '카카오 사태'를 통해 더욱 뼈저리게 느꼈을것이다. 한때 마치 '종이신문'은 사라지고, '인터넷신문'이 언론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떠들었던 무식한 언론들은 이번 '카카오 사태'를 통해 자신들의 무지를 깨닫기 바란다. 종이신문을 왜 만드나? 매번 종이신문을 발행할때마다 편집비.인쇄비 등 비용을 들여서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달에 웹호스팅비만 가지고 '인터넷언론'을 부르짖던 수많은 '인터넷언론사'들은 이번 '카카오 사태'를 당하면서도 계속해서 '인터넷신문'만이 언론의 미래인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할 생각인가? 지면신문이 없는 '인터넷신문'은 언론이라고 할수가 없다. 이제 '인터넷언론'은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이번 '카카오 사태'를 통해 가장 먼저 '인터넷언론'들이 그동안 떠들었던 것들이 얼마나 무식한 소리였는지 대오각성해야할 때이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를하고 등장한 것이 국민의힘이다. 그 명칭부터 좌파 어용 시민단체의 이름을 그대로 카피해 사용했으니 탈선의 시작이 조잡스러웠다. 황교안 대표가 총선 패배에 절망감으로 무너져 즉시 물러나고 원내대표인 심재철이 김종인을 찾아간다. 심재철은 김종인에게 4개월만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사정한다. 김종인은 4개월은 안한다 1년을 달라 안된다 4개월만해라 밀고 당기다가 심재철의 임기는 끝나고 심약한 기회주의자 주호영이 원내대표가 되면서 김종인에게 1년짜리 비대위원장직을 선물한다. 족보없는 경제민주화 라는 모사품을 정치판에서 명품으로 둔갑시켜 팔아 먹어온 장사치 김종인... 그가 비대위원장에 취임하자 마자 한짓이 국민의힘 이란 좌파 냄새 물씬 나는 당명으로 바꿔치기 한 일이다. 이어서 국민의힘 당헌.당규에서 자유 를 빼는, 지우는 작업을 속전속결로 끝냈다. 두번째로 한짓이 광화문에가서 집회하지마라 삭발하지마라 단식하지마라 과격한 언어로 비판하지 마라였다. 야당의 유일한 무기인 이 세가지에 족쇄를 채웠다. 그리곤 이 족쇄에 벗어난 당협위원장 들을 대거 물갈이 교체했다. 거대여당, 극악무도한 좌익들을 상대로 무엇을 가지고 전쟁을 하란 말인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우리'라는 뜻에 대해 어떻게 써야하는지 정의를 내린다면 단독으로 쓰일때 '우리'는 영어로 'We'에 해당한다. 하지만 단독이 아니고 어떤 다른 말과 같이 쓰일때는 영어로 'Our'로 써야 된다. 일부에서는 '우리'를 'Woori'라는 발음 그대로 쓰는데, 그것은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우리은행이 'WooriBank'라는 용어를 쓴다. 과연 그것을 외국인들이 이해를 할수가 있을까? 종교적으로는 '하나님'을 영어로 쓸때 'Our God'라고 표현한다. 'Our'는 소유격으로 '위대한, 존귀한, 소중한'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항상 다른 단어와 쓰일때는 의미가 더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oori'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어떻게 보면 뒤에 따르는 단어의 의미를 퇴색시킨다고 할수가 있다. 정치적으로 보면 우리공화당은 'Our Republican Party'로 표시를 하고 있다. 가장 이해하기 힘든 표현은 '우리민족끼리'라는 표현일것이다. 이것은 어법으로 따지면 가장 불합리한 용어이다. 우선적으로 올바른 뜻은 '같은민족끼리'라고 써야 의미전달이 될텐데, '우리민족끼리'라고 쓰면 오해받기
현재 한국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하나는 한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사랑하고 양식과 도덕에 기초한 인류의 지성을 존중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또 다른 유형은 이와 반대로 국가나 인류에 대한 기본적 태도도 결여되어 있고 대개 게으르고 거짓을 근간으로 이기적인 족속들이다. 시기적으로는 민주화 이전인 1980년대까지 전자, 민주화 이후엔 후자가 지배적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는 형국이다. 역사적으로 한국의 건국(탄생)은 기적에 가까운 반전과 행운, 도전과 응전이 함께했다. 태평양전쟁의 결과 해방이 되었으나 절대빈곤, 남북분단, 지정학적 위기속에 있었다. 여기에 한줄기 빛이 있었으니 이승만박사였다. 민족해방운동과 지성의 상징인물은 선각자이자 국제외교의 천재였다. 해방정국에서 건국의 신화를 이룬 대한민국은 이듬해 중국의 공산화로 위기를 맞게된다. 세계최강공산국가들과 국경을 접한 한반도를 전쟁의 위협으로 부터 지키려는 이승만대통령의 대미협상은 잇따라 실패하고 6.25를 맞게된다. 다행하게도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점령군 사령관 맥아더의 결단으로 미군의 즉각 참전이 이루어지고 유엔군의 잇따른 참전도 합세했다. 3년에 걸친 내전은 동시에 국제전이었고 엄청난 도전
지난 7월31일, 여느 때처럼 중도유적을 지키다 귀가하던 중도유적 지킴이 박형노님이 오늘 영면했다. 2020년 5월, 당시 6년째 중도유적 보존투쟁을 하던 정철 중도유적지킴본부 대표가 중도유적 위에 천막투쟁을 시작하자마자 결합한 박형노님은 기자 신분이었고, “자기나라 유적을 자기 손으로 파괴하는 나라가 어딨냐? 지키려고 싸우는 사람도 없다면, 전 세계에 우리나라가 뭔 창피냐?”고 일갈했다. 기자신분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분노했던 중도 지킴이 박형노 기자. 청와대, 대검찰청 등 숱한 기자회견, 문화재청과 강원도청, 춘천시청 항의 방문과 대 STX 법정투쟁, 대 중도개발공사 법정투쟁 등 법원, 경찰서와의 투쟁, 두 번의 천막침탈에 맞서, 다시 레고랜드 부지 내 천막을 치고 들어간 2차 천막투쟁, 최근의 레고랜드 부지 내 대형상가 건축심의 통과 규탄과 중도유적 사적지지정 촉구 기자회견까지, 중도유적 보존과 관련한 거의 모든 기록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사도 쓴 박형노 기자. 심지어 박형노 기자는 문화재 관련 법지식을 알려주며 중도 지킴이들이 보존투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형노 기자가 쓰러지고, 가족이 당일 CCTV를 확인해보니, 박형노 기자는 머리가 어
김포에 아파트가 지어지면 '김포시민'이 되는 부푼 기대감에 살던 2,600여명에 달하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지금 분노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주택조합의 시행사 고문으로 전직 '김포경찰서장'이 활동을 했고, 시행사인 '청일건설'의 관계사 사내이사가 이번 지방선거에 김포시장 후보로 나왔었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접하고 연일 경기도 김포시민사회는 분노로 뒤끓고 있다. 새롭게 출발하는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시의원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통합스카이사우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알고 있을까? 지난 6여년간의 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적이 있었을까? 중요한것은 '김포시의회'이다. 김포시 행정을 감시.감독할 책임은 전적으로 김포시의회에 있기 때문이다. 김포시 행정을 책임져야할 김포시장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스스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식의 문제가 있어보인다. 결국에는 '김포시의회'가 나서야 할 시점이다. 그러나 작금의 김포시의회를 보면 과연 그럴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본지는 작년 7월에 경기도 김포에 주소를 두고 창간을 시작해서 이제 1년의 시간이 지났을뿐이다. 김포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번 통합스카이사우지역주
민주화 이후 한국은 오랫동안 국가지도력이 실종되었다. 한동안 '한국병'이란 이름으로 불리웠고 국가관, 소명의식이 갖춰진 지도자를 볼 수 없었다. 군사권위주의 시절 넘쳤던 지성, 지속적 의지, 설득력, 자제력 등 지도자의 요소들을 갖춘 지도지들은 민주화와 함께 흔적없이 사라진 것이다. 정말 민주화와 함께 사라진 것인가. 실제로는 일제시대, 태평양전쟁, 6.25를 겪었던 세대들이 연로화되어 사라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일찌기 유럽각국들의 근대화를 분석해온 알렉산더 거센크론은 영국 역사학자 토인비를 인용하여 도전이 거대하면 응전도 위대하며, 미흡한 도전에는 사소한 응전만 따른다고 하였었다. 실로 이병철(1910), 정주영(1914), 박정희(1917), 최형섭박사, 장기려박사, 백선엽장군, 박태준회장, 신격호회장을 필두로 일제시대 초기에 태어났던 세대들은 오천년 역사이래 가장 불행했던 가장 큰 도전을 받은 세대였다. 그들은 절대빈곤의 식민지시대에 태어나 청장년기에 두번에 걸친 죽음을 넘나던 모진 전쟁을 체험한 세대였던 것이다. 그들에게 인생은 고해였으며, 전쟁 자체였던 것이다. 조선시대는 암흑의 반천년이었다. 노예제, 농업관료제에 바탕한 전제정의 엄청난 폐해는 가
대통령실 명칭은 글로벌시대 인터넷 정보사회를 살고 있는 요즈음 우리나라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우호적인 상징이나 명칭이 공유(共有)되어야 한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출범으로 다시 도약하는 마당에 대통령실 명칭마저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은 문화적 수치로 알아야 한다. 알기 쉽고 뜻이 좋고 부르기 좋은 명칭을 찾고 아이디어를 내면 못 만들 것이 있겠느냐? 너무 인위적(人爲的)으로 의미에 주안점을 두거나, 거리 주소를 명기하다 보니 기존의 공모작은 부작위적인 측면도 있었던 것도 이해를 해야 한다. 명칭에 따른 상징적 디자인(도안)과 음악과 춤도 문화적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고 본다. 본인(김동주)은 국민들에게 늘 상서(祥瑞)로움을 주는 상징이고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도 선정(善政)의 상징이 되는 ‘봉황(鳳凰)’을 내세울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 대통령실 명칭을 ‘봉황대(鳳凰臺)’로 하면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문양(文樣)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세계인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대통령실로 조속히 상징될 것이다. ‘봉황(鳳凰)’은 예로부터 신성시했던 상상의 새로 수컷을 봉(鳳), 암컷을
교육계의 정치적 중립 운운보다, 하윤수교육감에 대한 뜨거운 성원이 부산교육발전의 길이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을 배제하는 것은 물론 후보의 정당 가입도 허용되지 않는다. 부산광역시 교육감 하윤수 당선인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행사에 참석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저버렸다는 지적이 기사로 나왔다. 부산의 한 교육계인사는 교육감 당선인이 뚜렷한 정치노선이 있는 정당행사에 간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부산의 역대 교육감 당선인 중 정당 행사에 참석한 경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꼬집었고,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는 등의 탁상공론으로 왜곡된 보도를 하며 국민을 혼란시키려 하고 있다. 교육과 정치가 분리되고, 교육이 정치적 중립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학자들의 탁상공론이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 교육과 정치가 분리되어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어떻게 개혁과 변화를 일으키며, 국제 경쟁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런 사고로 국가 발전과 국민행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정치가 교육에 미치는 역할이 지대한 만큼 결코 교육이 정치적 중립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 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