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근대 한지공예를 말한다. 한지공예는 근대 공예가 주류를 이룬다 오색한지공예 고색한지공예 닥종이인형 합지공예등이 한지공예의 맥을 형성하고 있다. 한지공예의 맥은 전통공예인 지승공예. 지화공예보다 근대 상기호씨가 한지공예의 큰 물줄기를 이루어 왔다.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 1993년 대통령으로 당선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변화와 개혁을 통한 신한국 창조”를 국정 과제로 내세웠다.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 회생, 국가 기강확립이 세부 과제였다.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과거 기득권층을 대대적으로 사정했다. 사정의 칼날을 번득이며 한쪽에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당근을 제시하는 정책속에 중산층 육성 사업을 펼쳐가며 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 하는 정책을 펼치게 된다. 당시 중산층 문화활동의 대대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유럽으로 경제사절단과 순방을 떠나며 사절단중 계정제지의 최낙철 회장이 함께 가게 되고 김영삼 대통령이 독일 순방시 김영희씨의 공방을 방문 당시 김대통령이 닥종이 인형에 관심을 보이자 뒤따르던 최낙철 회장이 거금을 들여 닥종이 인형을 구매 하여 한국에 가져오게 된다. 당시 한국은 중산층 바람이 불며 각 백화점에 문화센터를
2022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에는 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으로 우리투데이가 번창하길 기원드립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우리투데이 창간식이 개최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창간 1주년이 지나 이제는 인터넷신문과 지면신문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습니다. 2022년은 국가적으로 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서고,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방선거가 벌어지는 중요한 한해입니다. 새로운 한 해에도 우리투데이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전국종합주간지 우리투데이가 내년에 공정한 보도와 정론직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우뚝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비채나(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회원들을 대표해서 다시 한번 우리투데이의 건승을 바랍니다. 2022. 1. 1. 비채나 윤재환 회장
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닥나무(Broussonetia kazinoki)는 뽕나무과 닥나무속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이다. 닥나무속은 아시아에 수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닥나무, 산닥나무, 꾸지나무가 자라고 있다. 닥나무와 꾸지나무 사이에서 생긴 잡종을 '꾸지닥나무'라고 하는데 꾸지나무처럼 암수딴그루인 점을 제외하면 닥나무와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어렵다. 닥나무, 꾸지나무, 꾸지닥나무 모두 옛부터 문종이를 만드는 한지의 원료로 사용한다. 가지가 3개로 갈라지는 팥꽃나무과의 '삼지닥나무'도 닥나무처럼 종이 원료로 쓰인다. 닥나무는 산이나 밭둑에서 자라는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긴 타원 모양의 껍질눈이 있으며 매우 질기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2~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암수한그루로 수꽃이삭과 암꽃이삭이 둥그스름하게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주홍색으로 익는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6~9월에 열린다. 줄기를 꺽으면 딱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딱나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닥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먹는다. 잎을 자르면 흰액이 나오며 열매는 단맛이 나며 먹을 수 있으나 갈고리 모양이 가시털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조선왕조실록, 고전번역서에 기록된 한지명칭(272종류) 검색확장 "紙"에 대해 총41,627건의 자료가 검색됐다.(한국고전종합 DB에서 발췌)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진 한지가 한지라는 명칭으로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 한지 명칭은 구한말 이후 부터 자연스레 사용 되었다. 전통문화 한지,한복,한식,한옥등은 다양한 이름이 있었다. 한복은 장옷.철릭.당의.등으로 한옥은 기와집. 초가집. 너와집. 등으로 한식도 각기의 명칭이 다양하게 사용되고있었다. 어느순간부터 한지.한복.한옥.한식.한글.등으로 한이 앞에 사용되어 우리전통문화를 집약하는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고전번역서 기록은 한지명칭이 사용처에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여져 사용되어다는 것을 알수있다. 다양한 한지 명칭 ㄱ.(48) 간지(簡紙).강지(講紙).견지(繭紙).관지(官紙).고공지(考功紙).공지(貢紙)공지(空紙).궁전지(宮箋紙).교문지(敎文紙),공사하지(公事下紙).곡지(糓紙 나무껍질을 이용한 것). 곡첩지(曲貼紙).견지(繭紙).경지(經紙).과지(課紙).과지(裹紙),계지(界紙).계목지(啓目紙)). 감시낙폭지(監試落幅紙).ㆍ각장후유지(各張厚油紙).계하 표지(啓下標紙)’라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2021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1)’이 지난 12월 20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무용예술인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조은정 아나운서와 신창호 부이사장(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참석자 전원이 백신 접종 완료자 혹은 PCR 검사 음성 확인자로 제한했다. 2021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에는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김제영(백석대학교 교수),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 김형남(세종대학교 교수)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김제영은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예술 창조정신을 갖춘 예술가”이며, “김형남은 국내 현대무용의 중추적인 역할에 기여하고 현대무용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무용가이자 교육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MODAFE 2021(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비채나(회장 윤재환)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청담동 갤러리 오픈식 및 제3회 앙데팡당KOREA展을 개최했다. 비채나는 '비우고,채우고,나누고'라는 슬로건으로 윤재환 회장이 주도적으로 만든 단체로 그동안 많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국내외 참가 작가들과 문화 관계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예술제인 ‘제3회 앙데팡당KOREA’展 피카디리국제예술제 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제3회 앙데팡당KOREA전의 개막은 세계 팬데믹의 시기에 인류가 당면한 어려움을 국제문화예술의 정서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국제예술제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앙데팡당KOREA 피카디리국제예술제는 2018년 한국 유빈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과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피에르 쿠르 회장과의 전시유치 협의로 앙데팡당전이 진행되었는데, 그 첫 전시가 2019년 진행되어 올해 제3회를 맞고있다. 이번 제3회 전시에는 앙데팡당KOREA의 회원전과 공모분야 전시, 영상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회원전은 제1회와 제2회 한국 ‘앙데팡당KOREA’전에 참가한 작가들이 한국앙데팡당 회원작가로 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을 중국 대사관으로 초대하여 그간 중한작가들 간의 문화교류에 애쓴 차홍규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차회장이 그린 동계 올림픽 기념 작품을 함께 들어 보이며 기쁨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미리 준비하였던 중국의 귀빈용 술인 구오지아오(国窖) 바이주를 선정 기념 선물로 주었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차홍규 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 협회원 초대전을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하여주길 요청하였고, 싱대사는 즉석에서 2022년 1월 18일부터 2월말까지 한중미술협회 초대전을 서울의 중국문화원에서 개최하여 주기로 하였다. 싱하이밍 대사는 차홍규 회장의 작품에 찬사를 보내며 중국문화원 전시 이전에 접견실이 있는 대사관 2층 로비에 차회장의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였고, 차회장을 대사관 1층 현관까지 배웅하며 한중교류에 힘쓰는 차홍규 회장을 예우하였다. 참고로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북경 칭화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부터 한중교류전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한국의 국회의사당 및 국방부 등을 비롯하여 중국의 칭화대학 미술관, 광저우 미대 미술관
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국내 생산되는 한지 역시 동남아에서 수입된 닥나무 펄프가 한지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기에 한지의 원료 국산화 및 한지생산의 국산화 문제는 시급한 실정이며 한지정체성에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를 위해 한지의 원료가 되는 닥나무 대량 재배지도 추진되어야 하며 닥나무 대량 재배지가 만들어지면 한지원료의 국산화와 닥나무 펄프 수입대체 효과로 우리농민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한지 국산화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수 있다. 전통한지로 만들어진 한지스피커는 세계 오디오 매니아들이 소장하고 싶은 천상의 스피커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전통과 기술적 가치는 감동이 아닐 수 없다. 한지로 만들어진 한지섬유시장도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비양심적인 생산자들이 한지가 아닌 것을 한지로 둔갑하여 한지산업 시장을 흐리고 있는 것 도 안타까운 일이다. 한지는 한지가 최초 생산된 시기에는 그 시대의 반도체이다.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이 될 수 있는 것도 한지의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가 통신 강국이 될 수 있는 것도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이순신장군의 백전백승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공연 “푸리”가 13일 오후 3시 (사)전남문화재단, 문화공간 소리골남도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코로나에 지친 순천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이한 (사)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를 주축으로 전통연희단모아, 명수네 사물놀이, 가야금앙상블 오르고 등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김향숙 회장(제29-1호 동편제 예능 보유자), 송춘 지부장(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 출연했다. 첫 무대는 풍물 세상으로 문을 열었다. 땅의 소리인 북과 장구, 하늘의 소리인 징과 꽹과리가 음양을 표현했다. 관객의 박수와 꽹과리 소리로 서막이 열리고, 자연의 소리인 꽹과리, 징, 이어서 역동적이고 웅장한 북과 장구가 어우러져 관객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두 번째 무대는 가야금앙상블 오르고(순천만의 하루, 크리스마스캐럴) 연주이었으며, 우주의 움직임이 느껴지며 어디선가 파도 소리가 들리고 밖에는 눈이 내릴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어 둥덩애 타령과 송춘 지부장의 태평무(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한지는 소재산업으로 그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통은 전통그대로의 가치를 더하여 한지가 지니던 옛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전통한지의 옛 명성은 역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소재로 바라보고 산업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 전통한지에 과학기술을 더하여 위조할 수 없는 한지를 연세대학교에서 이미 과학화 시켜 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외부로 유출되거나 보안을 요하는 보안용지, 각국의 최고 기밀을 요하는 VIP용지, 등으로 발전 시켜나가고 지류문화재의 손실로 인한 복원 용지로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 특히 예술용지의 개발은 새로운 시장에서 수요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종이를 활용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에게 있어 한지를 본인고유의 예술용지로 공급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기에 많은 관심이 필요 한 것이다. 지금은 서예(書藝)라고 말하지만 글은 도를 지키는 것이라 하여 서도(書道)로서 예법을 지켜오고 있었지만 지금은 서도를 예술장르에 편입하여 서예라고 부르고 한, 중, 일 삼국에서 서예의 최고 장인들은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지금도 우리 한지를 찾고 있지만 옛 방식 그대로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이 몇 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