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무형문화재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한일식 신임회장이 취임을 했다고 밝혔다.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 가현리를 중심으로 전승, 보존되는 농상패놀이. 한 해의 농사 과정인 볍씨 뿌리기, 논갈이, 써래질, 못자리고사, 모찌기, 모내기, 새참먹기, 물꼬싸움, 두레싸움, 김매기, 벼베기, 탈곡하기, 섬쌓기, 풍년고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놀이화한 민속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김포통진두레놀이는 1998년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 일대는 약 5,000년 전에 탄화미가 발견된 곳으로 오랜 경작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 속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농경문화의 맥을 잇고자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만들어졌으며 도시화와 기계화로 전국 대부분의 농촌이 옛 모습을 잃어 가고 있지만, 유독 통진에 그 유산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은 김포가 낳은 불세출의 선소리꾼 윤덕현씨(2008년 작고)과 그를 따르던 지역주민들의 공이 컸다고 한다. 평생을 두레놀이에 바친 윤덕현씨는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함께 두레패를 꾸렸고, 통진두레놀이를 알리기 위해 각종 민속경연대회에도 참가, 1995년 경기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사거리에 위치한 '좋은 크메르 레스토랑'은 고향을 떠나온 외국인들에게 팍팍한 삶속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8일 방문취재 당시 4개의 테이블에 손님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소통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 식당 종업원은 "편하게 한국말로 하시면 된다"며, 메뉴판을 보여줬다. '소고기'로 된 꼬치형태의 음식과 중국집에서 본 양장피와 비슷한 음식의 메뉴판 사진을 가리키며, 주문을 마쳤더니 한 15분뒤에 음식을 가져다 줬다. 음식맛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소고기'로 된 꼬치형태의 음식맛은 요즘 길거리에서 자주 접한 '양꼬치'와 비슷했고, 양장피와 비슷하게 생긴 음식 또한 '고수'가 들어간것 말고는 양장피와 비슷했다. '크메르'는 크메르 제국(크메르어: ចក្រភពខ្មែរ) 또는 캄부자국(크메르어: កម្វុជទេឝ 캄부자데샤, Kambujadesa), 캄부자(산스크리트어: कंबुज) 또는 앙코르 제국(크메르어: ចក្រភពអង្គរ)으로 동남아시아에서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존속한 힌두교/불교 제국이라고 한다. 크메르 제국은 푸놈 왕국이나 첸라 왕국 등을 흡수하면서 힘을 키워나갔으며, 국력이 정점에 이르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정계화 고현갤러리 대표는 부산시 한지명장으로 선정되었다. 고(故) 상기호 한지공예가로부터 사사받은 전통공예의 체계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시키며 계승·발전시키고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 회장은 공예명장 선정에 대해 “영예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더욱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한지공예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또한 “다른 예술분야와 달리 우리 전통공예 분야는 쉽게 접하거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극히 드문 상황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 정신이 담겨있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는 그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극찬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국내에선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정 회장은 기존 도제식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한지공예의 이론과 문양, 실용 등의 내용을 담은 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쌓여 훗날 후배와 제자들의 손에 의해 세계 속에 한지공예가 더 높이 도약할 초석이 되리란 생각에서다.정 회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일은 곧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우리 사회가 지켜나가야 할 진정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우리투데이가 2022년 새로운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전 대표는 지난 12월 3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대표이사를 임명하지 못해 '공개모집'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지난 1월 3일, 이승일 전 대표가 안동으로 취재간 사이에 '우리투데이' 인터넷신문 관리자 비밀번호가 바뀌는 등 내부 문제가 불거져서 관련자들은 '업무방해죄'로 고소 조치를 하고, 외부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게 됐다. 우리투데이는 2020년 11월 20일에 인천 강화군에서 창간식을 시작하며 이틀전에 발행인 나동섭씨(84세)이 사망하는 우여곡절 끝에 2021년 7월 1일부터 정기적으로 매달 1일/16일 두번씩 지면신문을 발행해왔으며, 작년 ABC협회 부수 예비공사를 마쳐 공식적으로 부수인정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에 인터넷신문은 네이버 송출 매체 심사를 앞두고 있다.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참여할 분은 우리투데이 대표이메일(xtlsia@naver.com)으로 신청을 하면, 검증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조선왕조실록에서 한지분야 설명을 발췌하여 정리해보니 우리 조상의 풍부한 어휘에 감탄을 자아낸다. 조지서(造紙署) : 본조에서 처음 설치하였는데, 표(表)ㆍ전(箋)ㆍ자문(咨文)에 소용되는 종이와 제반 지소(紙所)를 관장하게 하였다. ○ 세종이 조지서를 설치하여 자문(咨文)ㆍ표(表)ㆍ전(箋)에 소용되는 종이를 감조(監造)하게 하고, 또 책 찍는 종이와 여러 종류의 종이를 제조하였는데, 그 품질이 한결같지 않아서 고정지(藁精紙)ㆍ유엽지(柳葉紙)ㆍ유목지(柳木紙)ㆍ의이지(薏苡紙)ㆍ순왜지(純倭紙)가 있어 모두 극히 정제(精製)되었고, 서적을 찍은 것 역시 좋았는데, 지금은 다만 고정지ㆍ유목지 두 종류뿐이고, 자문ㆍ표ㆍ전의 종이도 또한 옛날만큼 정제되지 못하였다. 《용재총화》 섬계(중국 종이의 명산지)의 종이로 이루었네 / 渾將剡紙成 [주-D001] 경지(經紙) : 불가(佛家)에서 경적(經籍)에 사용하는 황지(黃紙)를 말한다. [주-D001] 측리지(側理紙) : 종이의 이름이다. 해태(海苔)를 재료로 삼아 제조한 종이인데, 그 결이 종횡(縱橫)으로 비스듬하게 되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주-D001] 끼우는 핫보[隔襦袱] : 옥책의 첩과 첩 사이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비정부기구(NGO)인 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은 1월 5일 대전 현충원 참배를 마쳤다. 시민인권연맹은 2014년 변호사·교수·언론인 등 인권운동가들이 참여해 장애인차별금지, 다문화가족지원, 발달장애인 인식제고 등 시민인권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시민인권상’을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여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관광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재추진한 국내여행상품 할인 지원사업에서 전남 상품 판매량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은 관광객에게 국가에서 여행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0월 도입해 1개월간 1차로 운영하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해서 악화해 중단한 후 지난해 11월 재운영했다. 1차에는 상품판매가(40만 원 이내)의 30%(국비 20․지방비 10)를, 2차에는 40%를 한국여행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전남도는 2차 운영 시 국내여행 할인 전남여행상품 운영 공모에 많은 관광업체가 참여토록 상품판매액의 10%(최대 4만 원)를, 특히 전남 업체에는 20%(최대 8만 원)를 지원했다. 또 전남관광협회와 협력해 지역 업체에 전남여행 할인상품 운영방법 및 공모 설명회 등도 개최했다. 이에따라 전남여행 할인상품은 133개를 등록해 운영했다. 전국적으로는 493개 상품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남 여행상품 판매인원은 지난해 12월 초 현재 1만 9천621명을 기록, 전국(4만 2천922)의 45.7%를 차지했다. 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의 제 63회 개인전이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서울 소재 영등포 평생 학습관(구 영등포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랑이를 주제로 한 작품 등 평면 작품 위주로 10여점의 작품을 평생 학습관 1층에 마련된 아트리룸에서 전시한다. (전시문의 02/ 6712-7534) 제 64회 개인전은 서울시 교육청 산하 송파도서관 1층에 자리한 다솜 갤러리에서 1월 14일 ~ 20일까지 전시를 한다. 다솜 갤러리 전시에서는 100호가 넘는 대형작품들과 입체물인 조각 작품 등 30여점을 전시를 할 예정으로, 차홍규 작가는 전시 기간 중 전시장에 상주하면서 서예 작품과 함께 조형 목걸이 작품도 제작 할 예정으로 있어 벌써부터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 (전시문의 02/3434-3343) 차홍규 작가는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하면서 한중미술협회를 만들고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중미술협회 주한 중국문화원 초대전도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차작가는 평소의 신념대로 작가의 전시에서 무료 초대전을 지향하는 바, 한중미술협회 역시 2009년 창립 이래 무료 초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흑 호랑이 해인 임인년 벽두에 전통문화 산업중에서도 한지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제언 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한지 발전은 이렇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다. 대한민국은 닥나무 한지라는 중요한 보물을 간직하고 있다. 한지박물관에 전시된 한지 유물은 가히 인류역사를 총 망라한 세계에서 보기 드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한지의 쓰임과 한지 박물관은 세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단순한 부러움이 아니라 한지의 총체적인 교육 역사 지리적 환경 등이 완벽 하리 만큼 갖추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설과 주변 환경이 잘 조성된 곳은 대한민국 어디를 가보아도 보기 드문 한지 박물관 인프라 이다. 훌륭한 환경 여건과 인적자원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한지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된다. 한지를 지역의 중요한 한지문화산업콘텐츠로 살리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지산업 잠재력은 대한민국 한지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닥나무 식재 사업은 묘목만 지원 하는 것은 바람직한 지원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닥나무 식재사업의 실패 원인이다.. 닥나무산업을 성공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 제14대 이해준 이사장입니다.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먼저 우리투데이가 지난해에 이어 한층 성장하는 전국종합주간지로 우뚝 성장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대표님은 현장 위주의 취재와 문화(文化)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 행사 소식 등을 그동안 가장 먼저 세상에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점에 대해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인해 저는 2년이란 시간을 어렵게 보냈습니다. 1980년에 창립되어 제1대 故 육완순 선생님을 비롯해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뤄놓으신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 역사에서 제가 혹여 누가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난 2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우리 문화인들이 활발한 공연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남은 임기 동안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MODAFE in DAEGU’, ‘MODAFE in JEJU Best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