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가평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의정부 부대찌개'는 주문할때 한가지를 물어본다. "돌솥밥으로 하실건가요? 공기밥으로 하실건가요?" 당연히 가격이 같으니 손님들은 너도나도 '돌솥밥'으로 주문한다. 돌아오는 대답은 "약 15분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일단 부대찌개가 비쥬얼부터가 마음에 든다. 밑반찬도 그렇고, 정갈하고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어 좋다. 15분을 기다린 보람은 돌솥밥을 받아든 순간 느낄수가 있다. 경기도 가평에서 맞본 '의정부 부대찌개'는 가히 일품이다. 한편 요즘 식당에 가 보면 ‘부대찌개’를 ‘부대찌게’로 잘못 써 놓은 곳이 더러 있다. 하지만 우리말에서 동사 어간에 ‘-게’가 붙어 명사가 되는 것은 ‘집게’ ‘지게’ ‘뜯게’ 등 몇 가지밖에 없다. 대부분은 ‘-개’가 붙는다. 덮개·마개·걸개·쓰개·베개·밀개 등처럼 말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6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천안시 목천읍 중앙 국학원에서 제16회 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04년 국학원 개원 이래 매년 개최된 효문화축제의 목적은, 한민족의 위대한 자랑인 효 정신이 사라져 가는 현실에서 효의 참된 가치를 알리고 효문화 전통을 후대에 기리 이어가고자 함이다. 행사를 주관한 (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효정신이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매년 천안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여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우리의 자랑스런 효문화를 길이 빛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효정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외빈으로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학원은 효(孝)정신뿐만 아니라 올바른 애국심 교육, 즉 충(忠)정신, 나아가 인류평화와 지구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지구인 정신 즉, 도(道)정신을 교육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학원이 효충도정신을 선양하는 활동을 계속해 주기를 바라며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송낙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동문 앞 고고미술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신단수'가 역사단체나 문화재 관련단체 및 일반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단수'라는 사람 키보다 크고, 무게가 130kg정도 나가는데 처음 접한 사람들도 그 신기한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갤러리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신단수로 알려져 있고, 서양종교에서는 '선악과'로 알려진 이 '신단수'에는 사과가 달려있고, 뱀도 있고, 이브의 손도 있고 9개의 새가 있는데 각각의 이름이 달라 그 의미를 두고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행촌학술문화진흥원(원장 이기동)은 18일 세계한단학회 회원들과 공동으로 강화도 역사 탐방에 나섰다. 이날 진흥원에서는 이익환 전 원장을 비롯해 집행부인 이기동 원장, 이기호 상임이사, 이영순 사무국장을 비롯해 종친 이판석 성주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한단학회 회원들과 함께 강화읍 남산리 산 66번지에 있는 해운당 터를 찾아 약식으로 참배를 하며 앞으로 해운당 복원에 관한 의견 등을 나눴다. 해운당은 고려 공민왕 시절 행촌 이암이 선원사 경내에 해운당이란 정자를 짓고, 단군세기를 집필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선원사지 터에 대한 복원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해운당 터 또한 복원계획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날 산행을 마치고 일행은 강화도 동문앞에 위치한 고고미술 박물관을 찾아 박물관 운영자들에게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 광주에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모씨에 따르면 "전세계가 현재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으나 우리 한민족에게는 그로 인해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며, "고성이씨 가문의 일원으로 이번 역사 탐방을 통해 우리 가문이 이제 부활의 기지재를 활짝 펴야할때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는 하반기 본격적인 한일 관광교류 재개에 앞서 일본 유력 매체 언론인 29명을 초청, 6월 15일부터 19일까지‘한국의 한류 및 신규 관광콘텐츠’를 주제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금번 팸투어에는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유력 일간지 및 TV, 잡지를 포함하여 23개 매체 29명이 참가한다. 방한단은 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에서 하루 머문 뒤 16일부터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수원 일대를 방문해 수원 화성, 행리단길, 장안공원, 지동벽화마을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17일에는 5월 10일부터 개방된 청와대와 종로에 새롭게 자리매김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방문하고 성수동, 명동 자유 투어 및 취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마지막날엔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로 제작되고 있는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의 촬영지 이태원 일대와 2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대규모 K-팝 콘서트인 제28회 드림콘서트를 직접 관람, 한국의 한류를 체험하며 즐길 예정이다. 방한상품화를 위한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입국도 활발해졌다. 6월 29일 일본 큐슈지역 여행업계 및 선박업계 임원진 10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선원사(주지 연승스님)는 16일 '만일 기도 회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1년 3월 1일 천일기도를 시작으로 올해 2022년 6월 16일이 선원사 복원을 위한 만일 기도가 회향을 하게 된다. 이번 만일 기도 회향 기념으로 세계 최초 자개 반야심경 을 3판 만들어 부처님께 봉안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자개 제작에는 이영옥 명장, 서예는 한글 김유순선생이 참여했다. 한편 선원사 연승스님은 올해 9월 27일 선원사를 출발해서 용산강 지천사 국방부를 거쳐 장호원 읍사무소, 충주 중앙탑, 문경 시청, 점촌읍 사무소, 낙동강을 거쳐 구미 시청, 합천 장경 나루, 해인사 장경각을 10월 27일까지 팔만 대장경 해인사 이운경로를 따라 걸망을 메고 만일 기도 회향 만행 길을 도보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승스님은 "그동안 선원사 복원을 위하여 도움주신분들과 만일기도 에 동참하신 신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를 드린다"며, "다녀만 가도 소원 성취 하는 호국도량 팔만대장경 판각 성지 는 더욱더 빛나는 참배 기도 도량임 을 천지에 알려 질것 입니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회장 이종주)는 6월 11일(음력 5월 12일) 오전 11시에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임시정부 묘역에 있는 석주 이상룡 선생 묘소에서 의장대와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추모행사를 주도한 기념사업회 김호태 사무국장은 "올해는 안동에서 10일, 서울에서 11일 학술대회와 추모행사를 하다보니 사실 준비과정이 복잡했다"며, "그래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성대하게 마치게 되어 행사를 준비한 입장에서는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헌화 및 분향에는 헌화병의 예식에 따라 이창수 종손이 가장 먼저 헌화 및 분향을 했으며, 가족인 이항증 선생과 유가족, 외손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유광언 전 차관, 서상섭 전 국회의원, 김도현 전 차관, 순국선열유족회 이동일 회장, 유천 이동익 선생, 안동에서 올라온 고성이씨 법흥문중 종친들이 단체로 나와 헌화와 분향을 했으며, 고성이씨 서울종친회 및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 회원들과 옥련 합창단을 대표해 지휘자와 단장, 호주에서 온 광복회 황명하 해외홍보대사 등으로 헌화와 분향을 마쳤다. 이날 석주 이상룡선생 이항증 증손자는 인
“거창하지 않지만 따뜻하고, 고상하지 않아도 진실한 서민들의 삶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풍속화란 인간의 삶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풍속화는 인간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고 있다. 또한, 그 속에는 당대의 역 사·문화·생활·미의식 등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고 해학과 풍자·익살이 넘 쳐난다. 그런데 풍속화에서의 해학은 사실 일정한 도덕적 관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림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소품에 유의하면 그 안에 담긴 도덕적 인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서양 미술의 역사에서 종교나 신화, 역사 같은 것만을 가치 있다고 여겼다. 세 속적인 일상생활이란 아무런 위대성과 숭고미를 머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것은 그릴 만한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풍속화를 그렸던 예술가들 은 가치 있는 것이 일상 너머가 아니라 일상 속에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삶의 의미를 삶 그 자체에서 찾고자 했던 거다. 이 책 《미소를 담은 미술관》은 서양 미술에서 풍속화가 어떻게 변천되었고 그 속에 나타난 사람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그림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또한, 이 책을 탐독하다 보면 풍속화가 처음에는 그 존재가 미미하였는지 모르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모델 이미진이 신문지로 직접 만든 ‘페이퍼 룩’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이미진은 가녀린 몸매에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이미진은 모델 경력8년차 실력이 탄탄한 베테랑 모델이다. 이미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른 소품을 쓰지 않고 온전히 신문지로만 옷을 만들고 뒷 배경을 포함해 모든 걸 신문지로만 연출했다. 굉장히 의미 있는 화보 촬영이여서 즐거웠다’ 고 전했다. 이미진은 최근 각 종 다양한 모델 대회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대세 모델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오랜 무명 세월을 견디고 이제야 빛을 보고 있는 이미진은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미진은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이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이미진이라는 모델을 찾아주시고, 인정해주셔서 고개숙여 감시드린다. 앞으로 더욱 값진 프로 모델이 되어 한국을 빛내는 모델이 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미진은 오는 18일 ‘제8회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에 참석해 신인 모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미진은 이번 시상식에서 모델로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거머쥐는 자리이며 앞으로 다양한 화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등이 후원하고 영월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장우순 작가 기획초대전은 2022. 06. 11.(토) ~ 06. 17.(금)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우수작가 기획초대전에 초대받은 장우순 작가는 그간 열심히 작업해온 20점 작품을 출품하였다. 장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하여 ‘어느 날 꿈속에서 보았던 커다란 해와 그 햇살아래 노래하는 작은 새들이 이번 16회 개인 전시의 주제가 되었다.’며 ‘작품에 등장하는 원 들은 우주와 인간의 마음을 뜻하며 오방색의 전통 칼라는 유년시절 덕석 문화의 기억들이 본그림의 모티베이선(motivation)이 되었다.’며, 꿈속에서 보여 주셨던 커다란 해와 그 햇살 아래 인사하는 작은 새들이 이번 작품의 주된 이미지이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원들은 우주와 인간들의 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겠다.’ 하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한국적인 전통 한지인 장지 4겹 위에 닥종이를 끊이고 천연염색으로 물을 드리고 다시 찢고 또 붙여 제작하였다며, 우리의 전통성을 찾기 위하여 색은 오방색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전통의 덕석(멍석)문화의 현대적 완성이라 할 수가 있겠다 이번 전시에는 우수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