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서천군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1일 화양보건지소 서천형커뮤니티케어 사업 대상자에게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업 대상은 보건지소에서 돌봄대상자로 관리 중인 유 모 씨(여, 85세)와 박 모 씨(여, 84세) 두 분으로, 전선이 노후해 합선의 위험이 크고 전기선이 엉켜있어 화재위험성에 노출되어 전기안전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천군전기공사협회(회장 오길섭:삼미,대원,중앙,천우,부강,동도,하나,삼정,부자전기(주)등)의 재능기부와 화양면 주민자치회 협력으로 노후 된 전선, 전등, 계량기교체 및 안전공사와 점검 등 전기안전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서천군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020년 건강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천군보건소와 민관협력 재능기부를 협약하여 전기안전환경취약대상에게 재해예방을 위한 봉사를 2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길섭 회장은 “지속적으로 전기재해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가구에 찾아가는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하지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양보건지소는 2020년 7월부터 보건지소중심 서천형커뮤니티케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건강을 위한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상담, 재활, 의료지원 등 통합돌봄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