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북평국가산업단지內 위치)에 대하여 2020년 12월 28일 1차 임대공고에 이어 금년 12월 27일자로 2차 임대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공고 대상 필지는 4,190㎡형(1,200평형) 8개 필지이며, 임대료는 ㎡당 월 85원이며, 필지당 월임대료로 환산하면 356,150원(부가세 별도)으로 매우 저렴하다. 임대기간은 10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 제조업이며 외국인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첨단제품 및 첨단기술투자기업, 수소전문기업에 대하여는 입주 1순위 혜택이 주어진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장기임대단지는 2020년 하반기 75,850㎡(23,000평) 부지에 4,190㎡형(1,200평형) 10개 필지, 2,310㎡(700평형) 12개 필지 등 22개 필지로 조성되었으며, 작년 1차 임대공고(4,190㎡형 5개 필지)를 통해 2개 필지에 2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수소산업을 북평지구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수소 P2G(수전해) R&D 및 실증사업,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수소 운송·저장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과 연계하여 수소연관 기업을 장기임대단지에 유치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공고문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actoryon.go.kr)에 고시되며, 입주신청 서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에서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물류유통팀 033-539-7671)과 한국산업단지공단(동해지사 070-8895-7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학 청장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거점화 발전기반을 강화를 위해 북평지구에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춘 수소 및 첨단소재·부품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북평국가 산업단지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