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관령 삼양목장(삼양라운드힐)에서 오는 6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이틀간, '삼양라운드힐 2025 풀파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국적인 풍경의 푸른 초원에서 목초들이 바람에 파도치듯 흔들리는 자연을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풀 썰매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풀멍 ZONE 등 세 가지 메인 체험과 함께 그라스 볼링, 버스킹 공연, 화이트 크로우 수제 맥주 시음, 동물 캐릭터 포토타임 등 서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풀 썰매 체험은 유기 초지 위에서 썰매를 타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만 특별 개방되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초원 위를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은 삼양라운드힐에서 착유한 신선한 유기농 원유를 송아지에게 직접 먹이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이다. 체험은 동물체험장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총 세 차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또한, 삼양라운드힐 공식 SNS에서는 체험에 참여할 송아지의 이름을 지어주는 ‘송아지 작명소’ 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6월 5일~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열린다. 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딱딱한 아트페어 형식에서 벗어나 미술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아트페어의 슬로건은 ‘우리는 C가 된다.’로 ‘Collector’, ‘Companion’, ‘Community’, ‘Craftsman’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C’를 키워드로 지역과 예술, 사람 간의 연결을 실험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속초에서 3대가 69년째 운영 중인 동아서점, ‘바다가 허락한 만큼’을 슬로건으로 하는 고성의 반려동물 식품 기업 동해형씨, 속초의 식물 작업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대표 이승일)은 5월 14일 홍천군을 방문해 하반기 기획재정부가 결과 발표 예정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건설이 포함될수 있도록 강원도 홍천에 언론사 '연합취재본부'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천군 방문에는 본지와 검경일보, 시사pick 3개 언론사가 함께 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와 면담을 나눴다. 검경일보 대표는 "지금 홍천군은 너무나 안이한 상태에 있다"며,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건설을 100년의 꿈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건 100년의 한(恨)으로 표현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본지 이승일 대표는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이번 대통령선거를 맞아 대선기간중에 출마한 대통령 후보들을 어떻게든 홍천군으로 오게 만들어야한다"며 "그러나 지금 홍천군의 현실은 지역언론들이 이러한 여론조성에 실패하고, 지역언론사 기자가 형사고발 당하고 언론사간에 분쟁을 하고 있어 본지를 비롯해 중앙의 언론사들이 홍천군에 상주할수 있는 언론사 통합취재본부를 금주중에 개소식을 가질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사pick 신재명 회장은 "신영재 홍천군수와는 평산 신씨 같은 종친으로 반드시 홍천~용문간 광역철도 사
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가 춘천으로 확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는 춘천의 첨단지식산업, 교육도시, 관광산업 홍보 등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춘천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준공이 임박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구장에서 10월, 11월 중 3일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가 통합해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박람회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주최하고, 전국에서 5만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그동안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방문해 강원권 첫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강원권의 균형 발전 필요성, 접근성, 지방시대 정책 실현 노력도, 대도시 위주의 기존 행사보다 발전 과정에 있는 중소도시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속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유치할 수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청 건너편 지하1층 '정민이네집'이란 식당 입구에는 '지역식재료 수급업체'라는 조그마한 액자가 걸려있어 주목 받고 있다. 친근한 이름의 '정민이네집'은 주인 아주머니의 이름이라고 한다. 이집의 주메뉴는 코다리정식과 가정식백반이다. 춘천은 특히 백반집들이 유명한데, 이집 또한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음식맛이 뛰어나다. 서울에서 온 이모씨에 따르면 "코다리찜이 우선 푸짐해서 좋다"며, "양도 많지만 맛 또한 훌륭하다"며 극찬을 했다. 또한 옆자리에 앉은 김모씨는 "코다리가 없어서 코다리 4인분에 가정식 백반 4인분을 주문했는데 가정식백반 또한 코다리찜에 밀리지 않을만큼 고등어와 제육볶음 등 여러가지 반찬들이 너무 훌륭했다"고 전했다. 식재료를 지역에서 공급받는 '정민이네집'은 음식점으로 입구에서부터 깨끗하고, 밝아서 식사내내 기분이 좋게 만드는 곳이다. 특히 마지막에 내놓은 구수한 누룽지맛처럼 전반적으로 좋은 이미지속에서 식사를 마쳤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출마한 무소속 오정규 예비후보가 3월 7일에는 팔호광장 인근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팔호광장은 춘천시내에서 사통팔방의 교통요충지로 춘천을 다니려면 이곳을 거쳐야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무소속 오정규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유세를 마치고 춘천 명동우미닭갈비에서 식사를 했는데 "춘천 명동우미닭갈비 장홍근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kg 300포대(750만원 상당)를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는 등 지역에서 좋은 일을 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며, "춘천을 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이곳을 들러보시면 좋을것이다"라고 전했다. 무소속 오정규 예비후보는 선거유세중에도 지역의 식당 등을 다니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6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학교 기숙사 관리 및 운영에 체계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기숙사 운영학교가 68개교나 있지만,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 없이 2013년도에 제정된 ‘강원도 학교 기숙사 운영 지침’에 의해 학교 기숙사들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지침만으로는 기숙사 운영학교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인 기숙사 운영 기준 마련, 기숙사 운영위원회 설치 및 구성과 운영, 입사학생자치회 구성 및 운영, 기숙사 운영 규정 마련, 입사학생 선발, 기숙사 관리 및 평가, 정보공개 등을 담고 있다. 교육위원회 조성운 의원(사진)은 “명확한 기준에 따른 학교 기숙사 운영 규정 마련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기숙사 관리 및 운영의 체계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면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축제극장 몸짓을 1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된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가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축제극장 몸짓은 지난 2010년 5월 19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다. 124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마임뿐 아니라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개관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사)춘천마임축제가 운영을 맡았고,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재)춘천시문화재단이 운영했다. 최근 위탁 기간이 종료되면서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사)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으로, 1월부터 두 달간의 극장 재정비를 마쳤다. (사)춘천마임축제는 다시 축제극장 몸짓을 운영하면서, ‘열린극장’을 표방한다. 대관 공연이 없을 때는 사실상 닫혀있는 공간이었던 극장을 항시 열어두고 내부에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극장 몸짓은 정기대관과
우리투데이 최성숙 기자 | 정부가 3월 3일까지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 최대한 선처할 것을 발표하였으나 도내 전공의 복귀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3.4 현재 도내 4개 대형병원의 외래진료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전공의 공백 이후 3주차에 들어가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되어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외래진료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하여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원 5개소를 포함한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연장진료 및 휴일진료 등 비상진료계획을 수립완료하였고 필요시 즉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3월 1일 기준 234명, 3월 2일 기준 245명, 3월 3일 기준 251명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말과 비교 시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 전체 내원 환자는 5명 증가로 증감폭이 거의 없었다. 민간인 응급진료에 참여하는 3개 국군병원은 2. 20.부터 3. 3.까지 춘천국군병원 4명, 강릉국군병원 4명, 홍천국군병원 5명으로 총 13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주말(3. 3. ~ 3. 4.)동안 4명의 환자가 국군병원(춘천국군병원 1명, 홍천국군병원 3명)에 방문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