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천시장 3선을 향한 행보를 이어간다.
안 예비후보는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존경하는 인천시민과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들의 힘으로 법원에서 무고함을 인정받았다”며 “이 기회를 통해 더욱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라는 명령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어제 있었던 이 사건도 선거철 반복되는 시련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여느 때처럼 안상수답게 반드시 극복하고 기필코 시장에 당선돼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6년간 인천시민만을 보고 살아온 저는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소천한 아내의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증해 내 집 하나 없다”며 “자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 인천시민이 저의 부모이자 자식이고 가족”이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반드시 인천시장이 되서 인천시민의 열망인 원도심 재창조를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시장으로서 봉사해 더 나은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