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은 2022년 10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WBA 여성 슈퍼 페더급 세계타이틀매치인 최현미와 바네사 브래드포드간의 경기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WK엔터테인먼트와 공동주최를 했으며 주관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 및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가 맡았다.
이날 경기는 슈퍼라이트급(4R) 경기로 김기환 VS 이종선, KBM 한국 웰터급 타이틀매치(10R)인 김진수 VS 신유섭, 크루저급(4R)인 최진우 VS 한창수 경기가 진행됐으며, 메인경기로 WBA 여성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매치(10R) 경기로 최현미 VS 바네사 브래드포드간의 경기가 치뤄졌다.
육희상 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매 경기마다 흥미진진한 경기였고, 특히 이날 부채춤 공연이 사각의 링에서 펼쳐져 복싱 경기인 '스포츠'와 '문화'가 접목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지난 10월 8일 부산에서 개최된 사랑나눔콘서트가 끝나자마자 이렇게 10월 19일 연이어 이렇게 복싱대회를 성공적으로 하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기자연합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있는 언론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부산과 서울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분들에게 감사하며, 준비를 성실히 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마지막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현미 선수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WBA 여자 슈퍼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도전자 버네사 브래드퍼드(캐나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96-94, 96-94, 100-9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