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2022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2)’이 지난 12월 22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22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2)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무용예술인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신인상부터 현대무용 대상까지 총 2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2022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이라 할 수 있는 ‘현대무용 무용예술상’과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는 각각 이연수(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강경모(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교수)가 수상하였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이연수는 창조적인 삶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을 위해 주도하는 예술가”, “강경모는 우수한 무용 인재를 양성한 교육자로서 현대무용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예술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연수(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사)메이드인댄스예술원 예술감독으로 “꿈을 향해 걸어오며 모든 꿈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꿈을 향해 걸어온 그 길은 행복했다. 오늘 이 상이 저의 작은 조각이 된 것 같고 계속해서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부이사장,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 총 예술감독 맡고 있다.
강경모(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교수)는 두아코 댄스 컴퍼니 예술감독과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 예술감독으로 현대무용 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이다. 수상 소감으로 “2022년 쉼 없이 달려온 많은 무용가를 대신하여 받았다고 생각하고 좋은 작품과 소중한 땀방울 아름다운 몸짓으로 올 한 해 함께해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본 시상식에서는 무용예술인들의 노력과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헤이리본과 ㈜스테이지3의 후원으로 내추럴발란스, 러퓸, 오뛰르, 투또디메 협찬과 함께하여 많은 기업들이 함께하였다. 또한 헤이리본은 Next Generation Choreographer Award의 상금을 지원하는 등 예술가와 현대무용계의 내일을 응원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2022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은 많은 예술인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