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 변호사)는 25일 서울 마포구 자유민주당 중앙홀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번영 활동 및 내년 총선출마 희망자 등 26명의 『제1기 정치아카데미』참여등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첫 강좌 강의를 진행했다.

제1기 아카데미에는 김가빈(26세), 김건우(25세) 등 청년들과 김제식 19대 국회의원, 류두환 ROTC 애국동지회 전 회장과 육사 출신 인사, 김영만 목사 등 종교계 인사, 위명순씨등 시민단체와 문화운동단체 활동가들, 금융기관 퇴직자, 주부 등 각계각층에서 두루 참여했다.

고영주 대표는 개강인사말에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좌파세력에 의해 흔들리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구하고 번영을 지속할 수 있으며, 이는 기득권과 특권에만 안주하고 있는 현재의 거대 양당체제를 개혁하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자유민주당은 도덕성과 품격을 갖춘 진정한 자유투사와 전사들을 제대로 양성하기 위해 이번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모든 특권 스스로 포기’ 등의 공약으로 국회에 진출해 정치·국회개혁을 통한 윤석열 정부 성공적 지원과 자유대한민국 체제수호에 헌신할 각오”라고 밝혔다.

자유민주당 김병관 최고위원(예비역 대장/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환영사에서 “그간 자유민주진영의 지도세력이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못해 진정한 의지와 능력, 도덕성을 갖춘 고영주 변호사를 돕기로 했으며, 이 새로운 정치세력 등장과 안보분야 강화에 저의 지원과 경험전수를 다할 각오”라고 강조했다.

자유민주당 이석복 상임고문단장(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전 유엔사군사정전위 수석대표/예비역 소장)은 축사에서 “몇년전 강남구에 자유우파진영의 여성구청장이 당선되어 문재인 정권과 대결을 벌이다 구속까지 되었지만 현 여권에서 누구하나 지원하지 않은게 현 여권 정치인들의 현주소”라고 질타하고 “자유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자유애국진영을 규합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만큼 이제 정치아카데미에 참여한 여러분들도 동지정신으로 똘똘 뭉쳐 힘을 다해 자유진영 인사들 지원옹호와 정치·국회개혁 완수에 결연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제1기 아카데미 각계 참여자 26명은 모두 자기소개에 나서 참여동기와 소감발표를 하는 가운데 자유민주당의 적확하고도 성공적인 좌파세력 척결 투쟁활동과 국회진출을 통한 정치개혁 실현,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통한 자유번영의 지속 추진 결의에 깊이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좌에 나선 고영주 대표는 ‘대한민국 헌법의 목적과 정치·국회 개혁’이란 주제로 “2014년 통진당 해산은 제가 조사해 청와대에 청원한 서독연방헌법재판소의 국민주권주의 결정례를 박근혜 대통령이 받아들여 헌재결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비화를 밝히고 “문재인이나 더불어민주당 등 종북좌파세력들은 ‘진보적 민주주의’니 자유를 뺀 포괄적 ‘민주주의’니 하는 용어혼란전술로 그들의 ‘인민민주주의’나 ‘공산주의’ 시도를 위장한 채 우리 헌법 두 곳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삭제하려 시도하고 있어 전국민 체제수호 투쟁 및 간첩척결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민주당 제1기 정치아카데미는 오늘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자유민주당 중앙홀에서 10주에 걸쳐 13개의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별도의 안보특강과 평택 천안함 및 주한미사령부 견학방문을 가진 뒤, 수료자들중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에 대해서는 적극 공천할 방침이다. 끝.

 자유민주당 제1기 정치아카데미 

(개강: 2023년 5월 25일)

 ※(특강) 북핵안보(김희상 박사/전 대통령 안보비서관) 및 천안함,안보기관 견학ㅣ주말 별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