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 전)을 지내고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을)에서 아깝게 석패한 박용호 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12월 4일 선거준비사무실에서의 공약 프리젠테이션과 기자회견으로 밝혔다.
박용호 위원장은 지난 선거 패배 후 3년 6개월간 파주 지역 시민들과 직접 삶의 현장인 아파트나 구도심, 농촌 등 골목 골목에서 소통해 왔으며,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반도체 경제산업 전문가로 중앙부처등의 정책 개발 제안, 인공지능 강연, 중소기업·스타트업 멘토링 및 자문등을 지속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 성장에 발목을 잡는 법안들을 찾고, 기업인들과의 소통으로 규제를 발굴하여, 해당 규제를 혁신하는 활동도 해왔다.
박용호 위원장은 파주 기성 정치인들의 폐단을 언급하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통한 파주발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강조하였다.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유치나 지역 개발 정책 제안, 파주 지역 등 수도권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등이 매우 부족했다고 언급하며, 또한 일부 정치인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들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피곤하게도 하였다며 ‘진실되고 성실한 일꾼’, ‘일할 줄 아는 역량있는 일꾼’으로의 인적쇄신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부 중앙부처에서의 장관급으로 경제정책·일자리 창출 전문가, 4차산업혁명 경제산업 전문가 및 혁신 전도사로 수행한 다양한 경험과 행정부처 및 국회에 고루 갖추게 된 인적 네트워크등을 고향 파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시민들과 늘 소통하는 겸손하고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박용호 위원장은 출마 회견에서 GTX-A 금릉·금촌·문산 및 3호선 연장(운정선·조리선), 경의중앙선 출퇴근시 증차, 서해선 문산 연장등 ‘금릉역 교통허브’화를 제시하며 공약 실현을 위해 ‘여당 프리미엄’으로 GTX-A의 연장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였다.
또한 파주시청 일대를 현 위치에서 확대하여 민간 개발의 고층 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 복합 문화 예술센터, 대형 테마파크, 임진각.DMZ관광단지 조성하는 등 4곳을 ‘파주의 랜드마크’로 대변신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각종 규제 및 기성 정치인들의 안일한 업무로 발전이 더딘 북파주를 위해 LG그룹·벤처기업인 출신으로서 ‘파주=LG’라는 경제 활성화 슬로건으로 침체된 ‘북파주 경제의 활성화’ 및 ‘파주 일자리·교육·의료·주택’을 위해 LG 디스플레이 및 관련 중소기업들의 성장, 북파주에의 4차산업혁명 첨단산업단지 조성,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일자리 교육·훈련 센터(금릉·금촌·문산), 대형 테마파크(미국 디즈니랜드 스타일) 및 임진각·DMZ 생태관광단지 조성, 대학 종합병원 유치, 전원마을, 한옥마을 조성등을 제시하였다.
박 위원장이 공표한 파주 미래의 청사진 10대 공약으로는 ‘금릉역 교통허브’로 하여 ▶GTX-A 금릉·금촌·문산으로의 연장 ▶3호선(운정선, 조리선) 금릉역으로 연장 ▶경의중앙선 출퇴근시 증차·서해선 문산 연장등을 제시하였고 ‘파주 랜드마크 조성’의 공약으로 ▶복합 문화센터(주말농장 위치, 금촌2동) ▶시청 행정복합타운(현위치 확대, 금촌) ▶대형 테마파크(미국 디즈니랜드 스타일, 북파주) ▶임진각·DMZ 생태관광단지(북파주)를 제시하였으며, ‘파주 일자리·교육·의료·주택’ 공약으로는 ▶4차산업혁명 첨단산업 산업단지(북파주)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일자리 교육·훈련 센터(금릉·금촌·문산) ▶대학 종합병원 유치 및 전원마을·한옥마을 조성등을 발표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청년과 소외계층, 중산층과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시장 민생 경제 활성화 및 대중소기업들의 파주 유치에 국정을 집중하겠다며 일자리 전문가로서의 포부와 과감한 규제개혁의 친 기업, 친 소상공인 정책 입안 및 4차산업혁명 첨단산업(인공지능, 소프트웨어등)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 파주,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문화·예술이 흐르는 살기 좋고 깨끗한 파주, 구도심 재생 사업 및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도입하여 교육, 교통, 환경, 문화, 예술, 역사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높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