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강화군의 지역신문 '강화뉴스'가 예비후보로 등록도 안한 이상복 전 강화군수의 인터뷰를 게재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강화뉴스'와 이상복 전 강화군수는 과거에 '특혜 논란'이 있었던 지역언론사로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아는데,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도 안한 이상복 전 강화군수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한것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행위로 고발될것으로 보여진다.
강화뉴스는 유천호 전 강화군수에게는 사망 이틀전까지 관련기사를 쓰면서 맹공격을 하면서 이상복 전 강화군수에 대해서는 강화군수 임기 4년동안 한편의 비판기사를 써본적이 없는 양면성을 보여왔고, 그로 인해 모종의 '특혜'를 받았다는 지목을 받는 지역언론사이다.
본지는 이에 대해 '강화뉴스를 아시나요?'라는 기사를 썼는데 이에 대해 강화뉴스측은 기사가 게재된 한국기자연합회와 본지 대표를 상대로 총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었다.
본지는 이번 강화뉴스가 '예비후보'로 등록도 안한 이상복씨에 대해 '인터뷰 기사'를 쓴것에 대해서 강화경찰서에 고발 조치 및 강화군선관위에도 고발할것이다.
강화뉴스는 2012년 강화군수 재보궐선거가 벌어지기 2달전에 급조되어 만들어진 지역언론사로 그당시 유천호 후보와 이상복 후보가 출마할 당시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다가 유천호 강화군수가 당선되자 재보궐 임기 2년내내 유천호 강화군수 군정을 비판하고, 결국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상복 강화군수가 당선되자마자 '온순한 강아지'처럼 4년내내 이상복 군정에 대해서는 비판기사 1편도 작성안한 대표적인 '선거철 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