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전인호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9월 2일 '강화농수산물마트'라는 공약을 발표해 강화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화농수산물마트'는 강화군청이 강화군청이 품질 보증제를 통해 강화군 인근의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 김포시, 인천 서구, 더 나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에 '강화농수산물마트'라는 농산물 직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것으로 강화군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 어업인 등의 판로확보 등을 위한 정책으로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그 효과를 놓고 찬반이 갈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인호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강화도산 농수산물은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습니다"라며, "강화 하면 생각나는 특산물만 하더라도 강화인삼, 강화 순무, 강화섬쌀,강화섬포도, 교통섬쌀, 강화 호박고구마, 강화도 새우젓,강화 밴뎅이 등등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핵가족화로 바꿔면서 농수산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더불어 경기 침체로 인한 부분도 한 몫 하고 있다고 봅니다"라며, "강화도 풍물시장,외포리 젓갈시장, 초지항, 황산도, 동막해변,전등사,보문사등을 보더라도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관광객 입도가 줄었다는 것을 체험 할수 있습니다. 관광객의 감소는 강화군민의 수익과 직결 되는 부분이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화군 인구에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우수한 품질을 유지 하고 있는 강화산 농수산물에 대한 판매 루트 개발이 더더욱 절실한 시기입니다. 강화군을 대표 하는 군수, 인천시의원, 강화군 의회의장님이 부재중이라 농어업인에 대안이 뒤로 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라며, "2주후면 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 연휴가 시작 됩니다. 지금 강화 농수산물에 대한 홍보 및 판매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한가위 특수를 놓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인호 예비후보는 강화군수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게 강화농수산물 알리기 운동에 다함께 참여 하자고 제안한다며 모두가 강화군민을 위해서 출마 하셨다면 함께 해주리라 믿는다라고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전 후보는 "강화군수라는 직책은 강화군 1호 영업 사원입니다. 강화군민의 소득 증대라는 절대절명의 과제해결에 최우선적으로 일을 추진 하고자 합니다"라며 "첫째로는 강화군 관내 도로주변에 로컬푸드 매장 확대, 둘째는 강화군 관내에 초.중.고 급식에 강화산 농수산물 보급, 셋째로는 경로당 급식에 강화산 농수산물 보급, 네번째는 수도권 지역에 강화산 농수산물 매장 확보, 다섯번째는 언론을 통한 강화 농수산물 보급 확대, 여섯번째는 원산지 관리 철저" 등 총 6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강화산 농수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하루빨리 회복하여 전국적으로 애용하는 강화산 농수산물이 되어야 합니다.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강화산 농수산물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저희들 스스로 원산지에 관한 부분, 품질 향상을 통하여 사랑받는 강화산 농수산물로 거듭 나야 합니다. 강화군 1호 영업 사원으로서 전국 방방곡곡, 전세계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세일즈 하겠습니다. 강화산 농수산물이 전국 최고가 되도록 앞장 서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에서 1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1차적으로 14명중에 4명으로 압축을 해서 추석전인 13일까지 최종 후보를 선정하겠다라고 밝혀 이번주가 가장 중요한 한주가 될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