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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설] 언론사, 정보공개 해야한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 강화군에 소재한 지역언론사들이 9월 20일 이제는 투명한 언론환경을 위해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대상은 '인터넷신문'의 경우에는 하루 조회수, 한달 조회수, 1년 조회수 등이다.

하루 조회수를 보면 그 언론의 실상을 알수가 있다. 

일부 지역언론사의 경우에는 심지어 하루, 일주일동안 기사 한줄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 한달이나 일년 단위 조회수를 감안하면 그 언론사의 주목도를 알수가 있다.

 

또한 '지면신문'의 경우에는 발행주기와 발행부수를 공개해야만 한다.

일부 언론사는 심지어 '지면신문'으로 등록해 놓고 신문 발행을 하지 않는 파렴치한 언론사마저 존재한다.

그런 지역언론사가 무슨 정치를 논하고, 여론을 만들어갈 자격이 있나?

현행 신문법에는 '신문 발행'을 6개월 이상 안하면 과태료 대상이고, 1년이상 발행을 안할 경우에는 광역시로부터 직권폐간될수도 있는 것이다.

 

지역언론사가 '법(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론을 만들고, 정치를 비판하는것은 꼴불견이다.

 

지역언론사를 관리.감독하는 광역시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다.

지역신문사를 등록하는 주관하는 부서가 관리.감독은 안하고 무분별하게 등록만 해준다면 그것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