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5일 안면도수협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천수만 하절기 담수 방류 피해 최소화 대책 회의’를 열고 민·관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담수 방류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천수만 해역 양식어장의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했다. 도와 천수만 연접 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현대건설 유지보수사업소, 안면도수협, 천수만 양식어장 어업인 및 어촌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담수 방류 증가 대비 어패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수만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 등은 지난해 여름 A·B지구 방조제와 홍보지구 방조제 등에서 장마·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갑문을 자주 개방하면서 담수가 대량 유입돼 조피볼락 치어 등이 폐사하는 피해를 받았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조기와 사리 시기 천수만 지역 담수 방류 중단 등 배수 시기에 대해 협의하고 방조제 수문 개방 조절 방안과 수질 환경 변화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의논했다. 도 관계자는 “천수만 해역 양식어장의 담수 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지속 협의할 것”이라면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유니버설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와 화려한 무대구성으로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춰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사랑받는 클래식 발레의 명작이다.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랑이야기인 <백조의 호수>. 신비로운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이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1인 2역과 32회전 푸에테(Fouetté), 각국의 캐릭터 댄스, 흑조파드되의 드라마틱한 전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초연 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한국 초연 후 20여 년간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헝가리, 그리스, 터키, 러시아, 일본, 대만, 남아프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은 오늘(6. 29.)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관계기관 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사무소 이전, 개·폐회식장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직위는 내년 1월 주사무소 이전 시점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으나 평창군에서 당초 후보지로 추천하지 않았던 주사무소 이전 방안을 추가 제시함에 따라,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이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개·폐회식장 결정과 관련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추후 IOC, 강원도, 개최도시 등과 협의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조직위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항을 긴밀하게 협의·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강릉시와 평창군은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는 6. 22. ∼ 28. 5일간 도내 6개 시·군에 대해 폭염대비 사고방지를 위한 공사장 특별 단속했다. * 6개 시군 : 강릉, 태백, 속초, 삼척, 영월, 평창 폭염으로 인한 위험요인 증가와 안전 집중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사고를 예방, 화재위험 요인 사전차단, 위법·부당행위 해소를 위해 불시단속 했다. 단속반은 소방본부 담당자 1개 반 2명으로 편성하여 6개 시·군 8개 업체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4개 현장에 대해서는 입건 7, 과태료 6, 행정처분 4, 조치명령 2 모두 19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 평창 A공사장 “소방시설공사 시 감리자를 미 지정”입건,“착공신고 없이 선 시공” 과태료 및 행정처분 ▲ 태백 B공사장 “도급 위반, 무등록 영업” 입건 ▲ 속초 C공사장 “화기취급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과태료 및 조치명령, ▲ 속초 D공사장 “소방공사현장에 소방기술자를 미 배치” 행정처분 및 과태료 조치했다. 김숙자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부터 공사현장 안전 불감증을 일소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소방은 앞으로도 소방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가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건축설계 및 사전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여, 7월에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내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인 상패동 55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건축연면적 4,2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체육관(농구, 배드민턴), 체력단련실,수중치료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등 장애인 복지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빠르게 성장하는 민간 항공 플랫폼 유고(Yugo)가 최근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개설된 전세 항공 노선을 발표했다. 이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민간 항공사가 아시아에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것을 보여준다. 헬리콥터와 제트기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유고는 동남아시아와 아시아 태평양 전역을 연결하는 최초의 항공 이동성 플랫폼이다. 고객은 선호도에 따라 몇 번의 클릭으로 선별된 가용 항공편과 노선 목록에서 제트기와 헬리콥터의 항공편을 조회하고 검색할 수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유고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1년 동안 이 지역에서 고객층과 항공기 편대를 확대해 왔다. 유고의 카밀 응고(Camille Ngo) 상업 책임자(Commercial Manager)는 “우리는 고객이 헬리콥터나 제트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개별적인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임무로 삼는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상업 운영을 주도하는 카밀 응고는 “우리는 환경적 측면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항공 산업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고는 아시아 150여곳의 목적지로 전세기를 운항하기 위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이달 29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원대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달 28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등 부대 행사를 생략하고 29일 하루 전국대회 참가선수 선발을 위한 기능 경기대회 중심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등 18개 직종에서 기능보유 장애인 126명이 참가한다. 충북도는 장애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수여하며, 금메달 입상자는 9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장애인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수 기능장애인들이 안정된 직업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천시는 제6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D-100 행정지원협력회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 주재로 진조크루 김헌준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력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 유명선수 일부 초청계획에 따른 방역방안과 대회준비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행정지원 추진사항·홍보방안·코로나19 방역방안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제6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 최고의 국내외 배틀게스트, DJ,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세계메이저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유일하게 개최된 지난해 대회에 이어 금년 대회도 전 세계 비보이 마니아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브레이킹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이후 부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시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브레이킹의 대중화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비보이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진조크루와 협력하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강화경찰서 (서장 서 민)에서는 지난 16일 관청리 일대 다세대 주택 00빌라5개동 30세대 대상 빈집침입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가스배관 가시덮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스배관 가시덮개는 CPTED기법(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준말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예방기법)을 활용한 준 영구 시설물로, 다세대빌라·연립 등 일반주택 대상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도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관에 씌우는 스테인리스 가시형 방범덮개다. 이번 사업은 인천청 생활안전과 예산을 지원받아 한달여간 대상지역 112신고 내역 및 취약요소를 사전에 모니터링을 통해 타 지역에 비해 범죄빈도 발생이 높으나, 범죄예방에 사적인 투자가 어려운 영세민 다수 거주 다세대 주택을 선정하고 입주민의 이해와 동의절차를 거쳐 추진되었다. 서민 강화경찰서장은 “피해회복이 어려운 절도 등은 사후 진압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범죄예방 목적 달성을 위해 이번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화경찰서는 강화주민이 범죄피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범죄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지도 최근표, 강소성 교수) 학생들이 6월 12 ~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스위트 마카롱 어워즈 대회 대학생부(12일)와 일반부(13일)에서 각각 금상 및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 참가한 2학년인 이주희, 황수빈 학생은 지역특산물인 오미자로 잼을 만들어 마카롱 필링을 사용하였고, 장미모양으로 장식하여 마카롱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대학생부에 참가한 어수빈(1학년), 심예진(2학년) 팀은 아쉽게 금상을 차지했지만, 한국 고유의 식품인 된장 마카롱을 만들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들은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과 수업 외 빵 동아리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전찬환 강원도립대 총장은 앞으로도 강원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경진대회 활동을 통해서 직무능력 향상과 강원도립대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