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궁동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총 연면적 1,752.7㎡의 ‘신한금융그룹의 S-브릿지’로 불리는 창업공간 3개소가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금년 12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대전시와 1천억 원을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2백 억 원을 공간 조성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착공하게 될 창업 공간은 1, 2단계로 나눠 조성될 계획으로 단계별 각각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전시와 신한금융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창업 공간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유성구 궁동 봉암어린이공원 인근 부동산 5개소를 매입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메인 건물이 될 S1에는 243㎡의 행사장이 들어서 대전 스타트업 파크 앵커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스타트업 파크 전체 행사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비교적 규모가 큰 2개소(S1, S2)는 신한금융이 직접 운영 맡아, 벤처의 본 공장인 실리콘밸리의 연수·보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전시 창업공간인 D-브릿지와 차별화된 구조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대전 스타트업 파크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하여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6개 단속반을 구성하여 배출가스 측정기와 비디오 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단속은 노후차량 및 매연 과다 발생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공회전 제한 단속대상은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는 차량으로, 1차 적발 시에는 계도 조치하고 2차 적발 시에는 5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한다. 대전시 고병갑 미세먼지대응과장은 “겨울철 미세먼지의 대표적인 발생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기적인 차량 정비와 함께 주·정차시 시동을 끄는 등 친환경 운전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9일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R&D 혁신밸리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81억을 투자하여 협업네트워크 조성, 기업 공용 실험실 조성, 창업 ․ 임상 ․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에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R&D 혁신밸리 협의체’는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의 세부과제 기획 및 기관 간 상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병원, 기업 등 총 13개 기관 참여해 구성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자율적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와 각 분야 대표들의 의견을 듣고,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대전시는 대전만이 갖춘 자생적 바이오 생태계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국비사업 또한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발굴되어야 하며, 과학 분야 특성상 지역 단독으로 추진하기에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중앙부처 차원에서 별도로 지원 가능한 방안이 마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구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00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 진행 방향을 표기하고 이면도로와 골목길 위주로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장소에 설치돼 보행자에게 위치안내를 용이하게 해주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동구는 지난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사업으로 현재까지 3146개를 설치했으며 위치안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중이다. 권오규 동구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여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판과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지방의료원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감염병 확산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지방의료원의 발전 방안, 지방의료원 스마트병원 도입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1일 기재부(KDI)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통과된 후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에서 모색된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자, 의료원 신규 설립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첫 번째 세션은 지역거점공공병원 현황과 지방의료원의 정책방향(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실장),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실태 분석(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1부 토론에서는 이무식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주연 대덕구 보건소장,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저녁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에서 열린 공동체 마을계획단‘쓰담쓰담’캠프를 방문하여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캠프 참가자들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로 열리는‘쓰담쓰담’캠프는 2021년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적극 참여한 마을활동가150여 명이 모여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사업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참가자들과 마을계획사업의 추진성과와 어려움 등을 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구상을 들으며 마을활동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첫째 날 행사는 ▲대전시장과 함께 하는 QnA ▲마을비전 퍼포펀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캠핑이야기를 주제로 한 현장강연 ▲호수의 아침맞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을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조사하고, 함께 논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홰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대전시 40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지역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서점 아카데미’, ‘북콘서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서점을 시민들에게 단순히 책 파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서점 아카데미’는 2기로 나누어 개설되었으며, 과정은 서점 경영 및 서점 콘텐츠에 맞는 SNS 홍보·마케팅, 그리고 예비 서점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서점창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콘서트’는 지역서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12월 1일 ‘2021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봄이와’의 소만 작가를 초청하여 “일상을 스케치북으로 만들기”란 주제로 계룡문고에서 개최된다.. 12월 8일에는 독립서점 삼요소에서 공기택 작가와 함께 ‘나를 주도한 가치로움’에 대해, 12월 17일에는 대흥동 국제서림에서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의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대전시는 우리 동네 지역서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와 ‘지역서점 소모임 지원’ 사업도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오전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세 번째‘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는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허태정 시장, 조광휘 대전사랑운동센터장과 공개 모집된 대전 시민 40여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당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자녀들과 부모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하는 마음을 모아 땅 파기 등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가족이 힘을 다해 나무 한 그루 한그루를 정성스럽게 심고, 가족 명찰을 달아 주면서 식목한 반려나무가 잘 자라줄 것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시장도 가족들과 함께 편백나무 심기에 참여 했으며, 나무 심기에 서투른 가족들의 나무 심기도 일부 지원주도 했다. 행사를 마친 허태정 시장은“오늘이 세 번째‘반려나무 갖기’행사로 10년 후 대전의 공기가 매우 맑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오늘 오후는 가족이 같이 온 만큼 이곳 생태원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실 것”도 제안했다. ‘반려나무 갖기’는‘2050 탄소중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 낭월동에 대전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이 금년 말 착공한다. 대전형 행복주택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은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 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거정책 사업으로 대전시의 공공건설 임대주택 브랜드이다. 이번 낭월동 다가온 공공주택사업은 낭월 포레스트 밸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활용한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며 공공청사, 상가, 커뮤니티시설(마중물사업), 행복주택이 들어서게 되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 주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4층, 지상16층의 규모로 청년·신혼부부 등에 총 16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금년 말 착공해 오는 2024년 4월 준공, 2024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21㎡, 26㎡, 36㎡, 44㎡, 54㎡)를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계획이며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도서관, 창업지원센터,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하지만 최근 낭월동 드림타운 조성과 관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인 샘머리공원이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성공적인 물순환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대전시와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국토의 중심 대전, 물순환도시 선포식’이 15일 서구 샘머리공원에서 ‘도심속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및 저영향개발(LID*) 시설공사 1차 준공의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이란,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하는 불투수면을 줄여 강우유출을 최소화하고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개발방식 박범계 국회의원,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오세은 대전시 물순환위원장을 비롯한 시민ㆍ환경단체와 둔산ㆍ월평ㆍ갈마동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빗물이 흡수되지 못하는 노후화된 도심공원을 빗물순환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한 첫 사례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물순환도시의 핵심인 빗물시설들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수질을 개선하고, 도시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며, 도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