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경기북부인구 320만 응급의료 거점병원 두곳(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병원)이다. 특히 연천군에 위치한 연천의료원은 응급의료체계병원으로 지정 받았지만 응급의학 전공의가 아닌 타 전공 공보의가 담당하고있어 지역민의 의료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연천의료원 최병용원장은 전문응급의학 전문의를 모시고자 하는데 전공의를 모실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연천지역은 군장병들도 많이 있지만 관광객들도 많은 상황에서 응급 진료 환자가 발생하면 거점병언까지 거리가 멀어 자칫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잃는 불상사가 일어 날수도 있다. 지방소멸 시대 의료 사각지대가 생기는 것에 대해 관계자는 깊이 고민 해야한다. 헌법에 규정된 국민건강기본권이 연천지역에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김포와 검단 지역 시민단체 김포검단시민연대(이하 김검시대)가 5호선 연장 및 GTX-D 착공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단식현장인 국회를 방문해 서한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검단의 교통은 너무나 비참하다. 우리 시민들은 하루하루 안전이 붕괴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대응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 정부에 끊임없이 외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의 협력 없이는 빠른 추진이 쉽지 않다. 이미 김포골드라인 해결은 범국가적 문제가 되었다.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김포 가까이 살기에 김포 교통 문제에 관심이 많다. 5호선 연장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GTX- D도 Y자로 추진할 것이다." 라고 답했다. 왜 이재명 대표를 만났느냐는 질문에 서형배 위원장은 "김검시대는 지역교통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어떤 누구라도 만날 것이다. 야당 대표를 만나 시민들의 바램을 전달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강희경 총무, 구본진 홍보국장, 박형진 사무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김포 검단 교통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EDGE] 우리는 모두 출발점이 다르다. "서평 오대일" 그러니 당신이 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일단 시작하면, 당신은 차이를 어떻게 만회할 것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이 EDGE의 출발점이다. 제약을 인정하면 일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다. 우리는 각자 겪는 어려움을 지렛대이자 성공을 향한 도구로 사용할 때 비로소 엣지를 만들 수 있다. 자신에게 가해진 제약을 인식하고 이것이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제약을 강점으로 뒤집을 수 있다. 논리와 증거는 설득력이 있는 수단이지만 딱 그만큼만 움지일 수 있다. 한편 훌륭한 농담은 문을 활짝 열어젖힐 수 있다. 당신의 자아에는 결함이나 약점이 있겠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눈부시도록 빛을 발하는 다이아몬드와 같다. 과거는 한탄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당신만의 독특한 장점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자산이 되어야 한다. <EDGE, 로라 후앙(Laura Huang)>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엣지(EDGE)는 오래전에 배우 김혜수가 유행시킨 '엣지(edge)있게~~'와는 많이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 다 목표가 결국 '잘하자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아래 글은 역사 전문기자인 김용삼 기자(전 월간조선 편집장)가 홍범도에 대하여 쓴 과거의 글입니다. 요즈음 文시절 세운 육사 교정의 홍범도 흉상 이전계획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의 행적이 궁금하시면 참조 바랍니다. 연해주 한인 사회는 1884년 이전에 도강하여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경우 1가호당 15데샤치나(약 4만 9,000평)의 토지를 분배받았다. 이를 토대로 재산을 불려 부농이 된 사람들이 원호인(元戶人)이라는 지도층을 구성했다. 반면에 그 후 두만강을 건너온 사람들은 토지를 분배받지 못해 광산 노동자, 소작, 어부, 날품팔이로 어렵게 살면서 여호인(餘戶人)으로 불렸다. 같은 한인 동포지만 부의 정도가 현격하게 달랐으니 러시아에서 10월 혁명의 후폭퐁으로 적백 내전이 발발하자 재산을 둘러싼 분쟁이 극한을 치달았다. 원호인들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백군과 그들을 지원한 미국·일본 등 연합군 편에 섰고, 여호인들은 부자들 재산을 빼앗기 위해 공산혁명을 지지하는 적군에 가담하여 빨치산 세력을 형성한다. 양측은 적대세력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밀고하여 죽고 죽이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연출되었다. 그 비극의 뇌관을 격렬하게 때려 대폭발을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 다시 한류(韓流)를 생각한다 > 한류는 1996년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중국에 수출되고, 2년 뒤에 우리 가요가 알려지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인기를 얻게 된 현상이다. 따지고 보면 한류는 태권도가 원조다. 내가 아는 사람도 태권도 사범으로 1960년대에 서독(西獨)에 진출했으니 그 역사가 60년쯤 된다. 우리의 대중문화가 대만, 중국, 동남아 등에 알려지면서 한국에 대한 열풍이 일기 시작하자 2000년 2월 중국 언론에서 이러한 현상을 표현하기 위해 '한류'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한류의 시작을 가져온 드라마 ‘대장금’과 ‘겨울연가’는 세계각지의 뜨거운 반응을 넘어서 대장금 테마파크와 남이섬이라는 관광명소를 외국인들이 직접 찾아오는 효자관광상품이 되었다. 게다가 드라마에 이어 요즘에는 BTS나 블랙핑크를 필두로 아이돌 그룹이 k-pop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번에 새만금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의 얼굴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한류도 한국의 대중문화 전파 차원을 넘어 세계를 향한 한글의 보급, 한식의 세계화, 국산제품의 고급화 등으로 관심영역을 확대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활동가들의 도 넘는 독설 사람이기를 포기한 독설을 조롱삼아 하는 진보주의자들은 부친상을 당한 슬픔도 자신들의 조롱 거리로 삼고 토설하는 태연함이 악마를 보는 것 같은 비정함과 비열함의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진보·페미니즘 성향으로 기고활동을 해온 기자 겸 칼럼니스트 위근우씨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다는 기사를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아 살 날린 게 잘못 갔나"라고 썼다. 출처=위근우 X(트위터) 일부 극성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 소식에 독설과 조롱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대통령 부친이 별세한 당일인 지난 15일 경향신문 칼럼니스트 겸 평론가 위근우씨는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아 살 날린 게 잘못 갔나”라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죽길 원했는데, 윤 대통령 부친이 별세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아무리 숱한 혐오 발언을 일삼아 왔던 위씨라지만, 죽음마저 비하와 조롱거리로 삼았다"며 "인간이길 포기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새만금 잼버리 망했다...그럴 줄 알았다. 새만금 잼버리 망했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전라도 민주당의 정책부재 전략부재 상황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순전히 준비 부족 때문이다. 전북 민주당 책임이 크다. 내 몇번 말했냐... 전북 민주당이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한지... 안에서 바가지 새는지도 모르고 일본에 가서 후쿠시마 선동하고 양평에 가서 '고속도로 게이트' 어쩌고 하며 입에 거품물고 x랄 하더만... 민주 국개들 책임져라. 새만금에 잼버리를 유치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코미디 중에 코미디였다. 새만금은 처음엔 농업용지 조성 목적으로 갯벌을 메꿨고 쌀이 남아돌자 MB 때 농업용지를 대거 산업용지로 전환했다. 산업용지에서 무슨 잼버리를 하냐? 새만금 사업 시작한지 30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 매립도 채 안되어 있고 가보면 태양광 빼고 아무것도 없다. 방조제로 막아놓고 할일 없이 놀고 있으니 문재인 때 새만금 잼버리를 유치했던 것이다. 그냥 내용없이 분위기 띄워 전북도민들 기분 풀어주고 생색내려던 의도였을 것이다. 문제는 잼버리를 유치했다고 요란을 떨었는데 준비한 흔적이 거의 안보이더라는 것... 새만금에 가보면 안다. 전 세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불현듯 날아든 소식 살만한 세상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어 원고를 그대로 지면에 옮겨본다. 필자는 8월 12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케이컬쳐 한글 한류 강연을 마치고 천안시에서 예술 공연사업을 하고 있는 지인(이수연)과 함께 저녁을 먹고 지인 차를 타고 7시 45분 무렵 천안역 동부역 광장에 도착했다. 예약 시간이 얼마 안 남아 급히 차에서 내려 후닥닥 계단을 올랐다. 맞이방에 들어서면서 손전화(핸드폰)가 없음을 알았다. 지인 차에서 문자를 했으므로 지인 차에 두고 내린 줄 알고 급히 가방 안 노트북을 열고 카카오톡을 연결했다. 공공 와이파이 덕에 비밀번호도 없이 금방 연결할 수 있었다. 문자로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고 하니 다짜고짜 내린 곳인 천안역 동부 광장 입구 옆에 있는 CU(씨유)에서 찾아가라고 했다. 기차 예약 시간이 얼만 안 남아 자세한 사연을 묻지도 않고 역시 후다닥 2층 맞이방을 나가 바로 밑에 있던 씨유에 들어가 판매원에게 얘기하니 내 핸드폰을 얼른 내주었다. 여기까지는 지인이 손전화를 씨유에 맡긴 줄 알았다. 그게 아니었다. 지인은 나를 내려주고 출발하면서 기차를 탔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그 전화를 받은 씨유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사색의향기(이사장 : 이영준)와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중앙회장 : 이상진)은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월 3일(화)까지 33일간 ‘위대한여정, 코리안드림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안드림 대행진은 단순히 건강을 위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걸으면서 서로의 비전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지식을 나누고, 경험을 나누며 코리안드림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민 차원의 문화운동이다. 코리안드림 대행진은 걷기라는 가장 쉽고 보편화된 일상 활동을 통해 홍익인간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코리안드림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을 구현해 나가는 생활 실천형 통일운동을 지향한다. 금번 행사는 9월 1일(금) 해남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일) 광주 환영 행사, 9월 17일(일) 전주 환영 행사, 9월 24일(일) 천안 환영 행사, 10월 3일(일) 여의도 입성 행사 등의 주요 일정으로 이어지며, 33일간 총 600km의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 1일(금) 해남 출정식은 주관단체, 참여단체, 지역 단체장, 취재단 및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출발 응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3일(일) 여의도 서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거창한 계획과 요란했던 홍보와 달리 새만금 관광 사업 상당수가 수년째 진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전에 선보이겠다던 호텔과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등은 난항을 겪고 있다. 여기에 지역 숙원 사업인 새만금국제공항 역시 잼버리 파행 여파로 성공적인 추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새만금 간척지 개발사업은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인가 야심찬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잼버리 대회를 마중물로 유치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새만금 개발 계획은 거창하다. 신항만, 복합개발용지, 새만금공항과 장항선 대야신호소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새만금 개발사업과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새만금지역 광역교통망의 효율성 제고- 옥구신호소~새만금공항~새만금역~철송장 : 29.5km- 새만금신항만~군장산단 인입철도간 화물물동량 연계기능을 수행- 새만금신항역~새만금역~새만금공항~익산 간 여객수송 - 남북2축, 동서2축 등 새만금 도로망 및 대중교통망을 고려한 노선 및 정거장 계획 수립으로 도로교통체계와의 연계성 강화- 새만금 신항만 유출입 화물을 내륙 간선철도망에 연계하여 고효율, 저비용의 대량 물류수송체계를 구축-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