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의 관문격인 배반지하차도가 문화재 상징물과 문양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디자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밋밋했던 배반지하차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 상징물을 설치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993년 완공된 배반지하차도는 노후화로 도시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지하차도의 어두운 조명은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지하차도 양측 벽면에 경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5월부터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11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배반지하차도 벽면에 설치될 상징물은 △천마 △첨성대 △다보탑 △석가탑 △비천상 △천년의 미소 △신라금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이며, 평면 구조물과 타일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상징물을 표현한다. 나머지 벽면은 신라 수막새 문양의 도색과 벽화로 마감해 주변 상징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야간 경관을 위해 모든 상징조형물에는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18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성수1리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댁을 방문, 생활 밀착형 맞춤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산동하수처리팀 직원들은 어르신댁의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하였으며 집안 대청소를 비롯하여 조경수 전정작업, 주택 주변 해충방역 등을 실시하였다. 성수1리 전성옥 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준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에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공기업으로서 사회책임활동은 당연한 책무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은 성수리 내 홀로 어르신댁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청년회의소(회장 신현탁)는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10kg) 100포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현탁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강종화 특우회장 등 8명이 참석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했으며 기탁된 쌀은 16개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현탁 영천청년회의소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얼마 안 되지만 주변에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빠짐없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청년회의소는 1969년에 창립됐으며 사랑의 합동결혼식, 어린이 동요 대회,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영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른 사회단체에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8일(월)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관내 18세미만 아동, 학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174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아동친화도 조사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로드맵의 표준 조사 과정인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설문내용을 분석하는 아동실태조사이다. 조사결과 6대 평가영역 중 교육과 가정환경 부분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와 시민의식부분이 낮은 만족도를 보여 아동의 시민의식 향상 및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우리시에서는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략과제를 수립하여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구미조성을 위한 아동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환)는 17일 국제친선교류협의회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노동공영주차장 뒤쪽 담벼락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담벼락 도색 및 마을 벽화사업은 경주시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으로 주민공동체 회복 및 지역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한, ‘2021년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돼 실시하는 ‘다정다감 으뜸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난 7월 미역 등 생필품을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는 케어(CARE)활동을 실시했고, 10월 중에는 지역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재와 볼거리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인 ‘마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해체된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씩 해나가도록 하겠고, 따뜻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중부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전성환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다정다감한 으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 화랑설화마을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한 가을 야간개장을 마무리했다. 화랑설화마을은 지난해 10월 27일 개관한 영천시 금호읍 소재의 관광테마파크로 하절기 야간개장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가을밤 다시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3주간 이어진 이번 야간개장 기간 전시·체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야외는 밤 10시까지 개방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화랑설화마을을 많이 찾았는데 3주간 9천5백여 명이 다녀갔고, 그중 약 1천2백명이 야간 입장객이다. 하루 평균 530명이 화랑설화마을을 방문한 셈이다. 단연 인기는 전통놀이 체험 놀이터였다. 신화랑주제관 전정에 마련된 전통놀이 체험 놀이터에서는 비석 치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옛 생각을 하며 신나게 놀이를 즐기고,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에 빠져 운영시간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국궁체험장 너머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지난 2일과 3일에 있었던 어린이 화랑 선발 이벤트와 이언화무용단의 공연도 많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10.18.(월) 16:00에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가 경기침체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우리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는 등 많은 어려운 사태에 직면하고 있어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미시에서는 현재 사업구상 및 품의 단계부터 관내 업체 수주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제품규격․특성을 비교하여 관내 생산제품을 설계에 최우선 적용하고, 설계 시 견적서 등 조달에 등록된 관내업체 단가 적용하며, 관내생산 KS규격품은 반드시 관내업체로 의무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건설자재 직접 생산업체를 지정하여 민간사업 추진시 종합허가과, 공동주택과, 도시계획과 등 각종 인ㆍ허가시 생산업체 현황을 배부하여 물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시 홈페이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생산업체 현황 등을 게시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흉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1억 3천 6백만원을 긴급 확보하여 보조사료(설탕)를 9,114포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양봉농가는 올해 이상기후 현상과 잦은 비로 인해 벌꿀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벌꿀 생산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이에, 시는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지역 양봉농가를 위해 사료 구입비의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년 친환경 고품질 꿀 생산의 보급 및 확대를 위해 자동채밀기, 저온저장고, 전기 가온장치 등 9개 사업에 총 3억 7천 930만원을 지원했으며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농가 경영안정으로 양봉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봉산업 육성은 양봉농가의 소득창출뿐만 아니라 화분 수정 매개체로서 과일 생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과일 주산지인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며 "양봉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 18.(월), 장세용 시장, 서영길 정책연구위원장과 연구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정책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과제 공모와 부서 제안 등을 거쳐 선정된 시정발전 과제 2건에 대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 도시환경분과「구미시청 외부광장의 친환경적 활용방안」 ▲ 산업경제분과「구미시 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으로 분과별 수시 회의 등을 거쳐 수립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도시환경분과는 노후․과밀화된 시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청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 광장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계획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경제분과는 저출산․고령화 등 복합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인구증가 정책인 ‘듀얼라이프*’ 사업안과 구체적인 추진체계를 수립하였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에 제2의 거점(거주)공간을 마련하여, 두 곳을 정기적․반복적으로 왕래하는 삶을 의미 장세용 시장은 “오늘 값진 결실을 보기까지 위원님들의 노고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 외동읍 소재 외동한우작목반직판장(대표 박정식)이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3호점’으로 등록된 가운데, 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기순)와 함께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현판식을 15일 가졌다. 외동한우작목반직판장의 박정식 대표는 식당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지난 7월 관내 경로당에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이웃을 향한 나눔의 열정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 박정식 대표는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맛인 것 같고, 점점 쌀쌀해 지는 날씨에 몸을 웅크리며 보내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상택 외동읍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며 행복한 외동읍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주신 착한가게 박정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주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힘쓰는 외동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