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템플스테이를 안내하는 ‘남도의 절에 머물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지역 12개 시군에 있는 19개 사찰을 소개하는 ‘남도의 절에 머물다’ 2천 부를 제작해 전국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사찰, 시군 등 180개소에 배포했다. 【 전남도내 운영사찰 】 ◦ (여수) 흥국사, (순천) 선암사, 송광사, 정혜사, (구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고흥) 능가사, (보성) 대원사, (화순) 쌍봉사, 운주사, (강진) 백련사, 무위사, (해남) 대흥사, 미황사, (영암) 도갑사, (영광) 불갑사 (장성) 백양사, (완도) 신흥사 ‘남도의 절에 머물다’는 사찰의 전경, 유래와 역사, 위치 및 규모, 템플스테이 전용관, 프로그램과 이용요금, 템플스테이 활동 장면, 주변 관광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템플스테이는 사찰에 머물면서 사찰 예절, 식사 규범인 발우공양, 108배, 연등 만들기, 문화유산 탐방 등 한국 불교문화를 경험해보고 참선과 예불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도록 도와주는 체험형・휴식형 프로그램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지난달 29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한 광양와인동굴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폐터널에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의 콘텐츠를 담아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새로운 콘텐츠를 유연하게 도입하면서 끊임없이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광양와인동굴이 이번에 선택한 아이템은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사유의 정원’과 ‘빛의 판타지아’다. 사유의 정원은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이 수직으로 겹겹이 드리워진 반투명 스크린에, 생동감 넘치는 음향과 함께 투영되는 미디어아트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목련 꽃봉오리가 탐스럽게 만개하고, 꽃잎이 눈발처럼 흩날리는가 하면 순식간에 넘실거리며 밀려오는 파도는 철썩이는 소리로 동굴에 공명을 일으키며 방문객을 금세 해변에 데려다 놓는다. 와인동굴에 걸맞게 탐스러운 포도가 싱그럽게 익어가는 정경이나 끝없이 펼쳐지며 장관을 이루는 은빛 자작나무숲도 방문객들의 환호성을 터트린다. ‘빛의 판타지아’는 천장에 매달린 다채로운 직육면체 LED 조형물에 타공된 수만 개의 빛과 와인병이 거울에 무한반복 반사돼 아름다운 은하수처럼 반짝이며 신비로움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4일 2022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76회 임시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례안을 비롯해 강화군수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에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강화군 기독교 역사기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16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군 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5일 새벽 3시 25분께 강화군 삼동암리 소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막 1동이 모두 타고 저온냉동고와 공구류 소실로 4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36명과 차량 18대가 현장 출동해 1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조사팀은 전원선 트래킹으로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윤군기 현장대응단장은 “전기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관리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15일 정하영 김포시장의 독선행정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김포시의회가 출자를 동의해 추진하고 있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2021년 7월 30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에 이어 지난 2월 14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나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는 그 어떤 사전 협의나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김포시의회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서 보장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있는 김포시 집행기관의 독선적인 행정처리에 대하여 풀뿌리 지방자치 실종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시의회는 출자동의를 받고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의 수많은 민원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집행기관에 강조해 왔다. 그러나, 김포시는 시의회보고 없이 언론보도를 통한 사후 통보식으로 일관하며 지방자치법이 보장하고 있는 집행기관에 대한 민주적인 감시와 견제 활동을 매우 위태로운 상황까지 몰아넣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집행기관을 행정의 파트너로 생각하여 의정활동에서 지방자치법이 정한 민주적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지난 15일 영천시야구협회에서 100만원, ㈜다힘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야구협회(회장 최성윤)는 1999년 설립하여 현재 22개 클럽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야구를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야구동호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지금까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성윤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이 참여한 ㈜다힘(대표 최성윤)은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영천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이번에 200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기탁액은 636만원에 이른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보다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9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첨단제조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 사업 ▷기술혁신형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지원 사업 ▷지역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첨단제조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연간 2,400만원의 청년 인건비, 청년근로자에게는 지역정착지원금(월 10만원) 및 직무교육 등이 지원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5일까지이다. ▷기술혁신형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주력 특화산업분야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1500만원의 창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지역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창업교육과 샘플제작·마케팅지원 등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대학교가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와 관련한 2차 청문회를 연기하였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 사태가 엄중하지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마냥 지체하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 정부 방역정책이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시점인데, 언제까지 방관하며 차일피일 청문회를 미룰 수 있겠는가. 부산대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청문회를 열 수 있음에도, 코로나19 핑계로 지연하는 것은 정치적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부산대의 석연치 않은 청문회 연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하기 바란다. 2022. 2. 15(화)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 부대변인 오현철(시당 연락처 : 051-625-6601)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오늘(15일) 오전 국민외교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외교부-부산광역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부산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시와 외교부는 외교정책 과정에의 국민 참여와 소통이 국민중심, 국익중심의 외교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외교 업무와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늘 업무협약에는 ▲‘부산 국민외교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사항 ▲부산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 국민외교센터’도 부산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에 사무국을 두고 아세안문화원(해운대구) 및 부산영사단(부산진구), 부산국제교류재단(연제구)과 연계하여 오늘 문을 열었다. ‘부산 국민외교센터’는 2018년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2020년 양재 외교타운에 이어, 서울 이외 지역에는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며, 외교정책과 관련하여 부산시민과 거주 외국인 등의 소통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 올해부터 부산시와 외교부는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교정책 관련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디지털과 예술에 관심 있는 신중년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메타버스로 떠나는 디지털 예술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모임과 만남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메타버스는 MZ세대의 공간으로 인식됐으나 이번 교육이 높은 관심과 큰 호응 속에서 접수되면서 신중년의 다양한 디지털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됐다. 이번 교육은 2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디지털 코칭 전문인 이티랩(ETlab)의 주혜정 강사 강의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세계와 아바타를 이해하고 여러 디지털 예술 분야를 체험한 후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며 새로운 가상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낯설지만 메타버스세계는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과정이다.”며“도전을 멈추지 않는 신중년의 멋진 제2인생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